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뭘로 구별할 수 있나요?

내면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6-05-06 12:13:12
어떤 점을 보고
이 사람은 내면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느끼시나요?
IP : 39.7.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6 12:16 PM (110.47.xxx.98)

    나에게 조건없이 베풀어 줄 때요.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들은 다 내면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2. 사람은
    '16.5.6 12:17 PM (115.41.xxx.181)

    원래 악해요.
    폭력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사람을 아름답다고 표현할수가 없어요.

  • 3. ...
    '16.5.6 12:25 PM (198.91.xxx.108)

    사람을 아름답다고 표현할수가 없어요 222222
    사이코패스나 범죄자들 아니어도
    인간은 다 추하고 더러운거같아요...
    형편 좋고 일 잘 풀릴때 마음 편해서 착한느낌 주는거 말고요
    내 이익이 침해당하거나 극한상황에 처했을때 다 추해지게 되 있더군요...나부터 살자고
    남이사 어떻게 되던말던 그 본성이 나오는거죠
    내면의 아름다움...살면서 느껴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듯 하네요 ㅠㅠ

  • 4. 맞아요.
    '16.5.6 12:33 PM (115.23.xxx.205) - 삭제된댓글

    사람은 모두 이기적이에요.속으로는 온갖 생각을 해대지만 겉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감추는 사람이 있는것 뿐이죠.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무서운거에요.왜 뒷통수 맞는다는 말과 사람 속을 모른다는 말이 나왔겠어요.내면의 아름다움보다 외면의 아름다움을 찾는게 더 빠를거에요.그건 저도 자신있거든요.

  • 5. 고슴도치
    '16.5.6 12:45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 지향하고자 하는 선한 가치와 기준을 교육 받지만, 현실은 배운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고...
    현실의 옷을 재빠르게 걸칠 수 있어야 수완좋고 적응력 좋은 사람으로 치부되잖아요. 그런데
    배웠던 대로, 선한 가치와 기준이 그대로 몸에 배여 티가 나는 이들이 있어요.

    세상살이에 제 스스로 '현실'을 적당히 덕지덕지 발랐음에도, 고민하며 지향해야 할 방향을 놓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 선한 모습이 마음으로 와 닿는 경우가 때때로 있거든요.

    내면이 아름답다.. 순수하다..
    지켜야할 기준과 가치가 지켜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별 거 아니지만 살짝 힘 보태주고 싶다...
    그런 느낌은 지어내거나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어서, 그냥 구별되던데요. ㅡ.ㅡ

  • 6.
    '16.5.6 12:45 PM (118.34.xxx.205)

    ㅎㅎㅎ 댓글이 참 ㅎㅎㅎ
    이기적이기도하지만
    인격적으로 자신의 이익 여부 떠나 남을 대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내면이 아름다운것보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 찾는게 좋을듯요.

  • 7. 고슴도치
    '16.5.6 12:50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선한 기준과 가치를 잃지 않고 있는 사람.
    내면이 아름답구나 싶어요..

    잘 보면 의외로 적지 않던데.. 그런 사람들...

  • 8. ...
    '16.5.6 12:56 PM (115.137.xxx.141)

    고슴도치님 글에 고개가 끄덕끄덕

  • 9. 준맘
    '16.5.6 1:32 PM (121.164.xxx.81)

    저도 고슴도치님 글에 공감~!!
    사람이 이기적이거나 탐욕스런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걸 드러내는 상황을 보면 알겠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있는 욕구지만 자제하고 예의를 지키고 공동의 정의를 지켜주려는 사람과 자신의 이기와 탐욕을 맘껏 드러내는 사람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 10.
    '16.5.6 2:27 PM (125.182.xxx.27)

    저도 고슴도치님글공감합니다
    사람은 모두 선과악이있지만 인격적으로성숙한후에 옳고그름을 판별할수있는 자신만의기준ᆞ철학이있는사람이 아름답다고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785 올여름처럼 의욕이 없긴 처음이네요 15 날씨탓 2016/08/02 2,777
581784 9호선 여자들의 비명과 신음소리 55 지옥철 2016/08/02 31,536
581783 근데 인천상륙작전 반공영화라고 까는사람들은 22 .... 2016/08/02 1,937
581782 에릭 패닝... 미국 육군 장관 방한 3 미국MD사드.. 2016/08/02 657
581781 박그네는 왜 성주 안가나요? 19 ..... 2016/08/02 2,034
581780 캐리어 벽걸이에어컨 ..괜찮은가요..엘지랑 가격차가 16 ... 2016/08/02 3,956
581779 핸드블렌더 컵 대용으로 쓸만한거 뭐 있나요 3 ㅇㅇㅇ 2016/08/02 1,249
581778 무슨 말만하면 임신했냐는 친정엄마 짜증나요!!!! 17 아열받아 2016/08/02 4,462
581777 만화나 웹툰 추천해주세요~만화방갈예정입니다. 16 기기 2016/08/02 2,089
581776 방금 삭제된 흑설탕팩 39 깨녀 2016/08/02 6,496
581775 김종대 의원 인터뷰-박근혜는 왜 성주 안가고 울산갔나? 8 팟짱 2016/08/02 1,098
581774 신사동 조용하고/룸있는식당 추천부탁드려요. 신사동 맛집.. 2016/08/02 512
581773 믹서기가 왜 조금씩 물이 샐까요? 5 초보주부 2016/08/02 4,381
581772 운동을 쉬었는데 근육량이 늘었어요 3 잘될거야 2016/08/02 2,022
581771 60대엄마랑 서울여행 둘째날~도움주셔요 13 ?? 2016/08/02 2,671
581770 잠원동 - 독서실 분위기 조용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공부 2016/08/02 1,352
581769 남편이 바에서 5 Ltte 2016/08/02 3,082
581768 흑설탕.저는요~ 6 사과 2016/08/02 2,347
581767 히트레시피 엘에이 갈비..대실패..알려주세요 7 요리무식자 2016/08/02 2,083
581766 40대 주부에 어울리는 가장 지적인 헤어스타일이 뭘까요? 9 헤어 2016/08/02 8,375
581765 힙이 무척 커요 ㅠ 22 엉큰이 2016/08/02 7,283
581764 최남선과 이광수 문학상, 친일 문학상 논란 1 ... 2016/08/02 468
581763 아이 성적알 수 있는 방법 있나요 5 아아 2016/08/02 1,484
581762 우상호의원님, 3만원짜리 점심 먹고 싶어요 9 생각 2016/08/02 1,693
581761 립스틱 추천 부탁드려요ㅜ 11 로또 2016/08/02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