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뭘로 구별할 수 있나요?

내면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6-05-06 12:13:12
어떤 점을 보고
이 사람은 내면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느끼시나요?
IP : 39.7.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6 12:16 PM (110.47.xxx.98)

    나에게 조건없이 베풀어 줄 때요.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들은 다 내면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2. 사람은
    '16.5.6 12:17 PM (115.41.xxx.181)

    원래 악해요.
    폭력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사람을 아름답다고 표현할수가 없어요.

  • 3. ...
    '16.5.6 12:25 PM (198.91.xxx.108)

    사람을 아름답다고 표현할수가 없어요 222222
    사이코패스나 범죄자들 아니어도
    인간은 다 추하고 더러운거같아요...
    형편 좋고 일 잘 풀릴때 마음 편해서 착한느낌 주는거 말고요
    내 이익이 침해당하거나 극한상황에 처했을때 다 추해지게 되 있더군요...나부터 살자고
    남이사 어떻게 되던말던 그 본성이 나오는거죠
    내면의 아름다움...살면서 느껴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듯 하네요 ㅠㅠ

  • 4. 맞아요.
    '16.5.6 12:33 PM (115.23.xxx.205) - 삭제된댓글

    사람은 모두 이기적이에요.속으로는 온갖 생각을 해대지만 겉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감추는 사람이 있는것 뿐이죠.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무서운거에요.왜 뒷통수 맞는다는 말과 사람 속을 모른다는 말이 나왔겠어요.내면의 아름다움보다 외면의 아름다움을 찾는게 더 빠를거에요.그건 저도 자신있거든요.

  • 5. 고슴도치
    '16.5.6 12:45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 지향하고자 하는 선한 가치와 기준을 교육 받지만, 현실은 배운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고...
    현실의 옷을 재빠르게 걸칠 수 있어야 수완좋고 적응력 좋은 사람으로 치부되잖아요. 그런데
    배웠던 대로, 선한 가치와 기준이 그대로 몸에 배여 티가 나는 이들이 있어요.

    세상살이에 제 스스로 '현실'을 적당히 덕지덕지 발랐음에도, 고민하며 지향해야 할 방향을 놓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 선한 모습이 마음으로 와 닿는 경우가 때때로 있거든요.

    내면이 아름답다.. 순수하다..
    지켜야할 기준과 가치가 지켜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별 거 아니지만 살짝 힘 보태주고 싶다...
    그런 느낌은 지어내거나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어서, 그냥 구별되던데요. ㅡ.ㅡ

  • 6.
    '16.5.6 12:45 PM (118.34.xxx.205)

    ㅎㅎㅎ 댓글이 참 ㅎㅎㅎ
    이기적이기도하지만
    인격적으로 자신의 이익 여부 떠나 남을 대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내면이 아름다운것보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 찾는게 좋을듯요.

  • 7. 고슴도치
    '16.5.6 12:50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선한 기준과 가치를 잃지 않고 있는 사람.
    내면이 아름답구나 싶어요..

    잘 보면 의외로 적지 않던데.. 그런 사람들...

  • 8. ...
    '16.5.6 12:56 PM (115.137.xxx.141)

    고슴도치님 글에 고개가 끄덕끄덕

  • 9. 준맘
    '16.5.6 1:32 PM (121.164.xxx.81)

    저도 고슴도치님 글에 공감~!!
    사람이 이기적이거나 탐욕스런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걸 드러내는 상황을 보면 알겠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있는 욕구지만 자제하고 예의를 지키고 공동의 정의를 지켜주려는 사람과 자신의 이기와 탐욕을 맘껏 드러내는 사람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 10.
    '16.5.6 2:27 PM (125.182.xxx.27)

    저도 고슴도치님글공감합니다
    사람은 모두 선과악이있지만 인격적으로성숙한후에 옳고그름을 판별할수있는 자신만의기준ᆞ철학이있는사람이 아름답다고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02 남자들은 나이차이에 참 관대하네요 22 ... 2016/06/13 7,738
566201 인생선배님들결혼생활 조언 좀 7 조언 2016/06/13 1,750
566200 며칠 전 올라왔던 잘생긴 소개팅남 얘기 후기올라왔나요? 2016/06/13 1,769
566199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 계실까요? 9 ... 2016/06/13 1,683
566198 갑자기 애아파서 회의를 빠졌어요... 그런데... 87 어우진짜.... 2016/06/13 19,626
566197 현관문이 살짝 덜닫혀 도어락이 자꾸 안되는데 4 질문자 2016/06/13 3,699
566196 30대중반,,딸수있는 자격증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3 .. 2016/06/13 5,037
566195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잘 아시는 분~ 5 보험 2016/06/13 3,201
566194 서울역까지 누굴 좀 태워드려야 하는데요 3 ... 2016/06/13 1,530
566193 조금만 놀라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16 두근 2016/06/13 3,325
566192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7 40대 중반.. 2016/06/13 1,240
566191 씽크대 갈고 싶을때.... 8 고민녀 2016/06/13 2,094
566190 담임샘 부모님상 다녀와야 할까요? 21 장례 2016/06/13 3,193
566189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12 2016/06/13 3,737
566188 잠에서 깼을때 가장 허기지고 달고 매운게 끌려요 ... 2016/06/13 533
566187 잘때 손발에 2 빙수 2016/06/13 820
566186 이런 뾰루지는 수술이 답일까요...? 4 걱정이 태산.. 2016/06/13 2,998
566185 인조 대리석 식탁, 검은색은 어떨까요? 2 검은색식탁 2016/06/13 1,200
566184 10년전쯤 사둔 국방부 근처 소형주복 팔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5 하늘 2016/06/13 1,065
566183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16 왜그래요? 2016/06/13 4,529
566182 오후 간식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2016/06/13 2,617
566181 7월초에 여자 혼자 갈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6/13 1,597
566180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0 갓 브레스 .. 2016/06/13 3,423
566179 아파트청약 신청할때요.. 선호도 높고 세대수 많은곳과 2 청약 2016/06/13 1,491
566178 광진구 혜민 병원 가보신 분 이미지가 어떤가요. 10 . 2016/06/13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