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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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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 엄마돈 빌려가서 안갚는 엄마친구때문에 저까지 화가 나네요

열받아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16-05-06 12:04:13
엄마는 성격이 모질지 못합니다.
그래서 돈빌려주고 떼인적이 엄청 많죠

저도 엄마 성격을 닮았지만
아버지쪽을 더 닮아서 끝장을 보는 성격이죠.

17년전에 제가 고등학교때
엄마친구가 엄마에게 돈 200만원을 빌려갔어요.
천만원 빌려달라는 걸 엄마가 돈 없다고 200만원만 빌려줬는데

세상에 아직도 그걸 안갚고 있어서
얼마전에 제가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입금된 돈이 헐.... 꼴랑 십만원이네요

본인 사정이 너무 어렵다면서 울먹울먹거리면서
카스보니 상하이니 제주도니 부여낙화암이니 놀러만 잘 다니네요.

어떻게 돈을 받아내야 할까요.

그 190만원 없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건 아닌데
약올라서 받아내야겠습니다.

아니면 엄마일이니 나서지말까요? 
제가 한국에서 산다면 당장 그 집에 갔겠지만
외국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22.60.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6 12:0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ㅠㅠ그세월이면
    법적효력이없을걸요

  • 2. 원글
    '16.5.6 12:10 PM (122.60.xxx.99)

    네.. 저도 그건 아는데,
    정말 어른한테 이런말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괘씸해서요.

    어쩜 그렇게 사람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동네방네세계로 여행다니면서 자기 손주한테는 이거저거 사주는거 카스에 올리면서
    돈이 없다고 전화만 하면 울어요.

    그냥 손떼고 잊어야하나요?

  • 3. ...
    '16.5.6 12:14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그래서빌려준사람이죄인이라는말이생긴거죠.
    미리재촉해서받으셨어되요.그런사람들 심리가 말안하면 안주더라구요.세월이 지났으니 아까운거죠.심뽀들이 ㅠㅠ

  • 4. ..
    '16.5.6 12:15 PM (223.62.xxx.39)

    카스 한다니 거기에 댓글 달면 어때요?
    여유 없으신 줄 알았는데 여행 다니는거 보니 참 다행이다. 17년전 빌려간 돈 갚아달라고 여행이나 맛집 사진마다 댓글 남기면 주변 사람 보기 창피해서라도 주지 않을까요?

  • 5. 원글
    '16.5.6 12:17 PM (122.60.xxx.99)

    저도 그생각안한거 아닌데
    진짜 물러터진 두부같은 엄마가 쥐도 코너로 모는 거 아닌다 라면서
    최대한 신사적으로 하자고 절대 카스 같은데 글 올리지 말라 그러고
    제가 그 아줌마 남편 전화번호를 알아냈는데 거기로 전화도 하지 말라 그러고

    그런데 돈은 받아내야 되겠다 하시고

    진짜 내 엄마지만 고구마 오백삼만개는 먹은 기분이예요

    진짜 손털고 싶은데 세상에 친구딸이 그렇게까지 이야기 했는데도
    생까는 거 보면 완전 이제 제가 열이 받아서요.

    다 우리엄마가 화근이예요. 왜 돈은 빌려줘가지고 어이구....

  • 6. 원글
    '16.5.6 12:23 PM (122.60.xxx.99)

    혹시나 제 글 읽고 답답하신 분들 정말 죄송하고요

    부산 사하구 살고 남포동에서 가게하시는 아주머니!!!!
    진짜 돈 갚아주시던가 우리엄마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좀 하세요!!!

    엄마!!! 내가 뭔죄고 내가 빌려줬나? 왜 나한테 그러노!!!

  • 7. 호구네요
    '16.5.6 12:26 PM (175.223.xxx.164)

    하지말란다고 다 안하고.
    언제까지 안주면 남편한테 말하겠다 하시고
    그 할매가 하지 말란것만 골라하겠다해야 돈을 갚죠.

  • 8. 원래
    '16.5.6 12:32 PM (101.181.xxx.120)

    돈은 빌려준 사람이 바보인거 같아요.

    저도 경험상, 지들 해외여행 다니고, 개껌 사고 남은돈으로도 제 돈 안 갚더라구요.

    빌릴때만 형제고 친구고, 갚을때 돈 달라고 하면 왠수취급 받아요.

  • 9. . . .
    '16.5.6 12:32 PM (125.185.xxx.178)

    진상한테는 진상으로 대해줘야 말들어요.
    엄마친구들한테 소문내야 정신차려요.

  • 10. 원글
    '16.5.6 12:32 PM (122.60.xxx.99)

    하지말라고 한 건 다름아닌 우리 엄마예요.

    우리엄마의 진짜 속마음은 착한사람으로 남고 싶고 돈도 받고 싶고 뭐 그런거겠죠

    방금 엄마가 절대하지 말라는 아줌마 카톡으로
    아저씨 연락처 내가 안다. 그래도 아줌마 한번만 더 믿어보겠다.
    돈 달라 제발 달라 고
    계좌번호랑 해서 다시 보냈어요.

    으.... 진짜 짜증나네요

    다시한번 날씨좋은 봄날에 화닥증 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11. 원글
    '16.5.6 12:36 PM (122.60.xxx.99)

    이미 엄마친구들도 돈 다 떼였는데
    그 딸들이... 그러니까 제 동네친구들이죠...
    칭구들이 벌써 나서서 돈을 받아냈어요.
    근데 걔네들은 아예 아줌마 가게로 갔어요.
    아저씨 오기 전에 해결본거고요

    근데 전 외국에 살다보니 그걸 못하고 있네요.
    아 답답해요.. 그걸 받겠다고 표끊어서 갈순없고...

  • 12. ㅇㅇ
    '16.5.6 12:37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

    10 만원보샌후에는 다시법적효력 생깁니다
    일단 내용증명보내세요

  • 13. ㅁㅁ
    '16.5.6 12:3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맘대로 하라하세요
    그깟 이천도 이억도아닌 이백

    그 스트레스값이 더 크겠네요

  • 14. 원글
    '16.5.6 12:39 PM (122.60.xxx.99)

    그런가요 10만원 보낸 후에는 다시 법적효력이 생기나요?

    감사합니다.

    진짜 엄마맘대로 하라고 방금 전화해서 싸웠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스트레스 받고있는저도 한심;;;;

  • 15. ㅇㅇ
    '16.5.6 12:43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

    네 일단 돈을조금이라도 보내던지
    아니면 인정하는 대화녹음
    각서이런ㄱㅔ있으면그때부터 다시ㅣ0 년이예요

  • 16. ㅇㅇ
    '16.5.6 12:54 PM (58.120.xxx.46)

    카스에 돈 얘기는 하지 마시고 꾸준히 ...그니까 매일
    올리세요
    저희 엄마가 기다린다구요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는 거죠.

  • 17. 엄마가 가장 문제
    '16.5.6 12:56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엄마 맘 편하게 먹으라고 설득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도와주는데 잊어 엄마~ 속끓이는 사람이 바보지남의 돈 떼어먹고 그 아줌마 언제라도 그 벌 받아~~ 엄마는 자식도 잘되고 평안하고 등등
    정 말 유치한 말들이지만 상대 눈높이에 맞춰 말해줘야 하는거니까요

  • 18. ##
    '16.5.6 12:59 PM (219.240.xxx.39)

    200받으려다 심신이 2천이상 상할듯

  • 19. ㅇㅇ
    '16.5.6 1:46 PM (58.140.xxx.53)

    17년전 돈빌려주고 17년째 돈은 못받으면서 친구관계는 유지하는 사이인가보네요.
    그 친구라는 여자는 벌받을 인간 맞는데 님이 나서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진않아요. 님이 나서서 돈재촉해서 돈은 받아낼수는 있겠지만 그이후에 그게 님이랑 님 어머니 싸움이나 갈등 많이생길꺼예요. 너때문에 돈 이백에 20년지기 친구 잃었다고 원망 백프로 돌아옴.

  • 20. ..
    '16.5.6 4:13 PM (175.114.xxx.34)

    2천 빌려달라는 친구한테 5백 빌려준지 20년쯤 된 것 같습니다.
    갚아주면 좋겠다고 딱 한번 얘기해봤습니다만 힘든 얘기를 늘어놓길래
    그냥 기다리기로 하고 이만큼 세월이 흘렀네요.
    얼마전에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길래 돈 갚으려나 약간의 기대감으로 만나보니
    웬걸 아직도 형편이 어렵다며 징징거리더군요.
    자동차는 외제차를 몰기에 황당했습니다.
    얼마전에 또 돈을 빌려달라길래 마음에서 친구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더이상 친구로 생각지 않습니다. 세상 배우는 데 오백만원 썼다고 생각하렵니다.
    시집식구들에게 친구에게 호구노릇하며 산 나 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

  • 21. 원글
    '16.5.6 5:45 PM (122.60.xxx.99)

    175.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마음비우는게 낫겠죠

    답글감사합니다

  • 22. 방송에서 봤는데요
    '16.5.6 5:51 PM (122.37.xxx.51)

    채무액에 관련되 계좌, 녹취, 등을 모아보세요
    법원에 알아보시구요
    적은금액으로 받아내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10만원 받으셧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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