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년전 엄마돈 빌려가서 안갚는 엄마친구때문에 저까지 화가 나네요
1. ㅁㅁ
'16.5.6 12:0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ㅠㅠ그세월이면
법적효력이없을걸요2. 원글
'16.5.6 12:10 PM (122.60.xxx.99)네.. 저도 그건 아는데,
정말 어른한테 이런말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괘씸해서요.
어쩜 그렇게 사람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동네방네세계로 여행다니면서 자기 손주한테는 이거저거 사주는거 카스에 올리면서
돈이 없다고 전화만 하면 울어요.
그냥 손떼고 잊어야하나요?3. ...
'16.5.6 12:14 PM (211.186.xxx.176)그래서빌려준사람이죄인이라는말이생긴거죠.
미리재촉해서받으셨어되요.그런사람들 심리가 말안하면 안주더라구요.세월이 지났으니 아까운거죠.심뽀들이 ㅠㅠ4. ..
'16.5.6 12:15 PM (223.62.xxx.39)카스 한다니 거기에 댓글 달면 어때요?
여유 없으신 줄 알았는데 여행 다니는거 보니 참 다행이다. 17년전 빌려간 돈 갚아달라고 여행이나 맛집 사진마다 댓글 남기면 주변 사람 보기 창피해서라도 주지 않을까요?5. 원글
'16.5.6 12:17 PM (122.60.xxx.99)저도 그생각안한거 아닌데
진짜 물러터진 두부같은 엄마가 쥐도 코너로 모는 거 아닌다 라면서
최대한 신사적으로 하자고 절대 카스 같은데 글 올리지 말라 그러고
제가 그 아줌마 남편 전화번호를 알아냈는데 거기로 전화도 하지 말라 그러고
그런데 돈은 받아내야 되겠다 하시고
진짜 내 엄마지만 고구마 오백삼만개는 먹은 기분이예요
진짜 손털고 싶은데 세상에 친구딸이 그렇게까지 이야기 했는데도
생까는 거 보면 완전 이제 제가 열이 받아서요.
다 우리엄마가 화근이예요. 왜 돈은 빌려줘가지고 어이구....6. 원글
'16.5.6 12:23 PM (122.60.xxx.99)혹시나 제 글 읽고 답답하신 분들 정말 죄송하고요
부산 사하구 살고 남포동에서 가게하시는 아주머니!!!!
진짜 돈 갚아주시던가 우리엄마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좀 하세요!!!
엄마!!! 내가 뭔죄고 내가 빌려줬나? 왜 나한테 그러노!!!7. 호구네요
'16.5.6 12:26 PM (175.223.xxx.164)하지말란다고 다 안하고.
언제까지 안주면 남편한테 말하겠다 하시고
그 할매가 하지 말란것만 골라하겠다해야 돈을 갚죠.8. 원래
'16.5.6 12:32 PM (101.181.xxx.120)돈은 빌려준 사람이 바보인거 같아요.
저도 경험상, 지들 해외여행 다니고, 개껌 사고 남은돈으로도 제 돈 안 갚더라구요.
빌릴때만 형제고 친구고, 갚을때 돈 달라고 하면 왠수취급 받아요.9. . . .
'16.5.6 12:32 PM (125.185.xxx.178)진상한테는 진상으로 대해줘야 말들어요.
엄마친구들한테 소문내야 정신차려요.10. 원글
'16.5.6 12:32 PM (122.60.xxx.99)하지말라고 한 건 다름아닌 우리 엄마예요.
우리엄마의 진짜 속마음은 착한사람으로 남고 싶고 돈도 받고 싶고 뭐 그런거겠죠
방금 엄마가 절대하지 말라는 아줌마 카톡으로
아저씨 연락처 내가 안다. 그래도 아줌마 한번만 더 믿어보겠다.
돈 달라 제발 달라 고
계좌번호랑 해서 다시 보냈어요.
으.... 진짜 짜증나네요
다시한번 날씨좋은 봄날에 화닥증 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11. 원글
'16.5.6 12:36 PM (122.60.xxx.99)이미 엄마친구들도 돈 다 떼였는데
그 딸들이... 그러니까 제 동네친구들이죠...
칭구들이 벌써 나서서 돈을 받아냈어요.
근데 걔네들은 아예 아줌마 가게로 갔어요.
아저씨 오기 전에 해결본거고요
근데 전 외국에 살다보니 그걸 못하고 있네요.
아 답답해요.. 그걸 받겠다고 표끊어서 갈순없고...12. ㅇㅇ
'16.5.6 12:37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10 만원보샌후에는 다시법적효력 생깁니다
일단 내용증명보내세요13. ㅁㅁ
'16.5.6 12:3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엄마맘대로 하라하세요
그깟 이천도 이억도아닌 이백
그 스트레스값이 더 크겠네요14. 원글
'16.5.6 12:39 PM (122.60.xxx.99)그런가요 10만원 보낸 후에는 다시 법적효력이 생기나요?
감사합니다.
진짜 엄마맘대로 하라고 방금 전화해서 싸웠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스트레스 받고있는저도 한심;;;;15. ㅇㅇ
'16.5.6 12:43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네 일단 돈을조금이라도 보내던지
아니면 인정하는 대화녹음
각서이런ㄱㅔ있으면그때부터 다시ㅣ0 년이예요16. ㅇㅇ
'16.5.6 12:54 PM (58.120.xxx.46)카스에 돈 얘기는 하지 마시고 꾸준히 ...그니까 매일
올리세요
저희 엄마가 기다린다구요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는 거죠.17. 엄마가 가장 문제
'16.5.6 12:56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저라면 엄마 맘 편하게 먹으라고 설득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도와주는데 잊어 엄마~ 속끓이는 사람이 바보지남의 돈 떼어먹고 그 아줌마 언제라도 그 벌 받아~~ 엄마는 자식도 잘되고 평안하고 등등
정 말 유치한 말들이지만 상대 눈높이에 맞춰 말해줘야 하는거니까요18. ##
'16.5.6 12:59 PM (219.240.xxx.39)200받으려다 심신이 2천이상 상할듯
19. ㅇㅇ
'16.5.6 1:46 PM (58.140.xxx.53)17년전 돈빌려주고 17년째 돈은 못받으면서 친구관계는 유지하는 사이인가보네요.
그 친구라는 여자는 벌받을 인간 맞는데 님이 나서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진않아요. 님이 나서서 돈재촉해서 돈은 받아낼수는 있겠지만 그이후에 그게 님이랑 님 어머니 싸움이나 갈등 많이생길꺼예요. 너때문에 돈 이백에 20년지기 친구 잃었다고 원망 백프로 돌아옴.20. ..
'16.5.6 4:13 PM (175.114.xxx.34)2천 빌려달라는 친구한테 5백 빌려준지 20년쯤 된 것 같습니다.
갚아주면 좋겠다고 딱 한번 얘기해봤습니다만 힘든 얘기를 늘어놓길래
그냥 기다리기로 하고 이만큼 세월이 흘렀네요.
얼마전에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길래 돈 갚으려나 약간의 기대감으로 만나보니
웬걸 아직도 형편이 어렵다며 징징거리더군요.
자동차는 외제차를 몰기에 황당했습니다.
얼마전에 또 돈을 빌려달라길래 마음에서 친구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더이상 친구로 생각지 않습니다. 세상 배우는 데 오백만원 썼다고 생각하렵니다.
시집식구들에게 친구에게 호구노릇하며 산 나 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21. 원글
'16.5.6 5:45 PM (122.60.xxx.99)175.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마음비우는게 낫겠죠
답글감사합니다22. 방송에서 봤는데요
'16.5.6 5:51 PM (122.37.xxx.51)채무액에 관련되 계좌, 녹취, 등을 모아보세요
법원에 알아보시구요
적은금액으로 받아내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10만원 받으셧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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