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음식들이 맵고 짜고‥심하네요
즐기지 않아선지‥
식당가서 닭발먹고 넘 매워서 속도 뒤집어지고
얼굴까지 발진이 생겼어요
넘 매워서 3ㅡ4개 먹었는데 그러네요
그리고
어제 광고 많이 하는 치킨 시켰는데
넘 짜서 밥이랑 먹었어요
친구네는 4인가족이 치킨 한마리 시키면
충분하다고 해서 이해 안됐는데 이해되네요
이렇게 짜면
많이 먹지는 못하겠네요
1. 살
'16.5.6 11:04 AM (174.31.xxx.104) - 삭제된댓글날씬하시죠? 간 심심하게 드시고 외식 잘 안하시고 ..
날씬한 친구 집 반찬을 먹어보니 왜 날씬한지 알았어요
오뎅볶음을 했는데 오뎅과 야채를 그냥 볶았고
기름도 없고 올리고당이나 설탕 간장 뭐 이런거 아무것도
안넣고 뻑뻑하게 그냥 맹맛으로 먹더라고요2. ...
'16.5.6 11:06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달기도 넘 달아요
외식이 편한데 먹다보면 고민이 많아져요3. 맞아요
'16.5.6 11:12 AM (112.152.xxx.220)달기도 넘 달아요
저희 그냥 씀씀하게? 먹는 편입니다
원래 파는음식들이 달고짜고 맵고‥ 하는건 아는데
요즘 갈수록 심해지니 앞으로 사회생활할 애들 건강이 걱정이되네요4. 맞아요
'16.5.6 11:17 AM (101.250.xxx.37)저는 저 자신도 간이 좀 쎈편이란거 알거든요
짜고 달고 맵고 좋아하고
다른 집 음식은 심심해서 우리집은 좀 쎄다 싶어
손님오면 평소보다 간을 약하게 하거나 우리집 좀 짜다고 말을 하거나 해요
그래서 예전에 외식하면 입에 착착 맞고
외식하고 물켜고 그런 것도 전혀 없었죠
근데 요즘은 정말 놀랄만큼 짜고 달고 매운 집이 많아요
한번 가보고 놀라서 저 집은 패스~해놓은 집이
날이갈수록 늘어나요
내 입에 이렇게 짜고달고매운데
다른 사람들은 기함을 하겠다 싶더라고요5. 호수풍경
'16.5.6 11:20 AM (124.28.xxx.47)부페음식이 더 그런거 같아요...
간도 짜고 달고...
많이 못먹게 하려고 그러나...
생각했어요...6. ..
'16.5.6 11:36 AM (180.230.xxx.34)외식 자주안하고 집에서 해먹는음식 주로 먹으면
그래요
김밥도짜고 어떤때는 식빵도짜게 느껴져요
아무래도 외식은 자극적이맞는거 같아요7. 그래야 맛있다고 한대요..
'16.5.6 11:39 AM (218.234.xxx.133)그렇게 짜고 달고 맵고 해야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낀답니다.
그렇지 않고 담백하게 맛내는 음식점들이 몇 있는데 거긴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만 가고
대중적인 인기는 별로 없음.8. ..
'16.5.6 11:49 AM (180.230.xxx.34)착한식당 소개하는데서도 나왔잖아요
슴슴하게 조미료 안넣고했더니 남기고 가는데 조미료 약간넣고 하면 궁물까지 싺싺비우고 간다고요..
그래서 정말 건강식으로만 하면 결국 문닫게되는듯해요
모순이죠 우리의식을 바꿔야 외식업체도 바뀔듯 해요9. 근데
'16.5.6 11:49 AM (183.98.xxx.33)원글님이 짜고 맵고 단 메뉴를 드셨네요
주로 한우 맛있는 집이나 소바 스시 사먹고 치킨은 그냥 후라이드만 사 먹어서 전 뭐 그냥저냥10. ....
'16.5.6 1:08 PM (59.15.xxx.86)저는 너무 음식이 맵고 달아서 구역질이 나요.
그 맛있는 낚지를 왜 그렇게 심하게 맵게 하나요?
김치도 달게 담그는 집도 많고...
페밀리 레스토랑은 달지 않은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