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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침부터 재수없는 소리한다고 성질을 내네요

ㅠㅠ 조회수 : 7,655
작성일 : 2016-05-06 10:21:54

얼마전 부부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전 거의 정상인데,
남편은 몇가지 재검사및 상담이 필요한듯해서 보고 말하다가,
시아버지가 적년에 전립선암 초기로 빨리 발견해서 방사선 치료하고
지금은 이상 없는듯한데요, 그래도 암은 완치가 없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상태라네요,

그런데 남편도 이번 검진에서 전립선비대가 나왔길래,
아버님도 전립선암이더니 집안 내력 아니야?
이말에 재수없는 소리한다고;
전 집안 내력일수있으니 그쪽으로 더 신경쓰고 검진잘받자는 얘기인데,하고 말하니
아무 소리 안하네요,
아니 제말이 재수없는 소리인가요?
다 집안마다 취약한 부분이 있고 암은 유전되는거 기본으로 알잖아요,
아침에 기분이 저기압인지 제가 넘어가야 하나요?사과해야 하나요?
IP : 112.148.xxx.7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부터
    '16.5.6 10:24 AM (175.126.xxx.29)

    그렇게 말했으면
    그렇게 들렸을수 있어요

    님도 곱게 얘기하지는 않았네요.
    저 문장 자체로만 봐도

    말이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저도 말을 별로 곱게는 못썼지요?
    이런거죠뭐

  • 2. ㅁㅁㄴ
    '16.5.6 10:24 AM (43.225.xxx.129)

    집안내력 아니야? --> 원망의 뉘앙스로 들려요

  • 3. 에구
    '16.5.6 10:25 AM (101.181.xxx.120)

    틀린말은 아닌데 아내분 센스가 좀...

    아침출근길에 할 말은 아니죠. 약간 시댁디스하는듯한 뉘앙스도 있고...

    제삼자인 제가 듣기에도 생각하는거 다 입으로 쏟아내야 하는 아줌마신거 같아요

  • 4. 원글
    '16.5.6 10:26 AM (112.148.xxx.72)

    이따 검진한거 상담하러 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시간 물어보고 하다가 얘기가 나왔어요

  • 5. 말이 씨가
    '16.5.6 10:29 AM (223.62.xxx.61)

    된다고. 저라도 기분 상했을 듯요.

  • 6. .......
    '16.5.6 10:3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재검 나와 상대방도 불안한데
    그런말을 하니 입 방정이다 싶어 화나죠

  • 7. 에이고
    '16.5.6 10:36 AM (124.53.xxx.190)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답 나올 듯..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아버님이 그 병환으로 돌아가셔서
    난 항상 당신의 건강이 염려가 돼..
    저는 이렇게 말해요..

  • 8. ㅇㅇ
    '16.5.6 10:37 AM (58.120.xxx.46)

    어휴..원글님도 참 ..남편분 속상한거 어루만져주지는 못할망정..

  • 9. hoony
    '16.5.6 10:39 AM (222.152.xxx.97)

    안하신것보다 못하네요

    내력
    유전
    이런말은 민감해요

  • 10. 실수
    '16.5.6 10:43 AM (175.199.xxx.142)

    입장바꾸어서 생각하면 남편분 이해 되실꺼 같은데요.
    예를 들어 님 어머님이 유방암인데 님보고 그렇게 얘기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 11. ...
    '16.5.6 10:44 AM (130.105.xxx.147)

    집안내력이라는 말이 기분 나쁘지요.
    저도 저리 말 하는데 남편은 아무말 안하지만 속으로 기분 나쁠듯요.
    제가 조심해야하는데 심술쟁이라 막 말을 하게 되네요.
    아버님도 그러셨으니 당신도 그쪽 부분에 조심하자..라고 말하는거랑 집안내력 아니야? 랑 아 다르고 어 다른거 맞아요.

  • 12. ...
    '16.5.6 10:47 AM (72.182.xxx.180)

    에궁...
    실수하셨네요

  • 13. ...
    '16.5.6 10:49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집안 내력이 뭐에요
    뚤린 입이라고 가볍게 내밷는 경박한 아줌마들 생각나요

  • 14. ...
    '16.5.6 10:51 AM (210.97.xxx.128)

    집안 내력이 뭐에요
    뚤린 입이라고 가볍게 내밷는 경박한 아줌마들 생각나요
    아내에 자격에 나올법한 아줌마 대사

  • 15. dd
    '16.5.6 10:52 AM (24.16.xxx.99)

    저만 그런건지..
    내력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려요. 좋은 경우엔 쓰지 않는.
    원글님 쓰신 문장 듣고 기분 나쁘지 않다면 굉장히 너그러운 사람일 거예요.

  • 16. 가까운
    '16.5.6 10:54 AM (125.185.xxx.178)

    사람일수록 더 말조심. 좋은 말 쓰도록 해야죠.
    가족간의 상처가 거의 그런 식으로 만들어져요.
    마음은 안 그런데 무심한 표현때문에 욱하게 되죠.
    굳이 그 말 안했어도 남편이 찔려하고 있었을건데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들리는데. . .
    어쩌냐. 별일없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면 저리 대했을까요?

  • 17. 당연히 기분 니쁘죠
    '16.5.6 10:57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본인도 걱정될텐데 거기다대고 집안내력이냐는 둥 그래놓고
    그 반응 놓고 옳네그르네 이런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거예요.

  • 18. 당연히 기분 나쁘죠
    '16.5.6 10:58 AM (218.52.xxx.86)

    본인도 걱정될텐데 거기다대고 집안내력이냐는 둥 속 뒤집어지는 소리하고
    그 반응 놓고 옳네그르네 이런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거예요.

  • 19. 재수없는
    '16.5.6 10:58 AM (112.162.xxx.61)

    소리 맞아요
    울 시아버지 2년전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시엄마는 30년째 당뇨인데
    저희 남편 담배 못끊고 술도 점점 늘길래 부모님이 그런데 조심안한다고 그랬더니
    재수없는 소리한다고 니는 남편이 폐암에 당뇨오면 좋겠다~~ 그러면서 펄펄 뛰더군요
    집안내력 무시 못하는거 아니까 겁이 나서 그런거예요 근데 겁나면 자기가 몸관리 좀 하던가 저도 참 갑갑해요 ㅠㅜ....

  • 20. 틀린말은 아닌데
    '16.5.6 11:06 AM (112.152.xxx.220)

    할수 있는 말이지만
    시기를 잘 못 잡으셨네요
    저도 듣는순간 짜증이 확~날듯 해요

  • 21. 개굴개굴
    '16.5.6 11:11 AM (112.150.xxx.223) - 삭제된댓글

    입방정이라고도 하지요...

  • 22. 개굴개굴
    '16.5.6 11:12 AM (112.150.xxx.223)

    네..재수없는말 맞아요.

  • 23. ...
    '16.5.6 11:17 A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입방정 떠는 거
    원글님 집안 내력 아니예요?

  • 24. ...
    '16.5.6 11:18 A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상대방 속 뒤집어지게 하는 거
    원글님 집안 내력 아니예요?

  • 25. 마키에
    '16.5.6 11:19 AM (119.69.xxx.226)

    기분 열라 나쁘죠... ㅡㅡ

  • 26. 에구
    '16.5.6 11:23 AM (211.36.xxx.99)

    걱정되서 하신 말씀인데 기분 나쁠만한거 같아요
    가족력도 무시못하니 조심하자고 했던 말이라고
    사과하세요^^
    남편분도 그 마음 잘 아실거에요

  • 27. 집안내력
    '16.5.6 11:23 AM (175.182.xxx.147) - 삭제된댓글

    집안을 다 싸잡아 욕하는 걸로 들리죠.
    나를 욕하는 건 참아도 내 부모 욕하는 건 참기 어려운것과 마찬가지예요.

  • 28. 원글
    '16.5.6 11:30 AM (112.148.xxx.72)

    그러네요,
    전 정말 걱정해서 말했는데, 저의 말투가 부드럽진 않았던거같아요,
    성격이 덜렁거리고 솔직해서 돌려말하는걸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고쳐야겠어요,
    남편도 평소 욱하는 기질이 있어서 제가 더 기분나빴나봐요ㅠ
    부부 다 말투를 노력할게요,
    근데 다른분들은 말을 다 현명하게 하시나봐요,부럽네요;

  • 29. 원글님
    '16.5.6 11:37 AM (175.199.xxx.142)

    아직까지 본인이 정말 잘못했다고 느끼지는 않는거 같네요.
    남편 욱하는 기질은 지금 새로 왜 이야기 하시는지...
    다들 현명하게 말을 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물어보니 그건 좀 심했다고 하는거예요.
    부럽다고 말하는건 또 뭔가요?

  • 30. ...
    '16.5.6 11:40 AM (121.171.xxx.81)

    본인이 배려없이 잘못 말해놓고는 무슨 솔직타령???
    솔직해도 상대방 배려하며 이쁘게 말하는 사람들 널렸구만.

  • 31. 원글
    '16.5.6 11:43 AM (112.148.xxx.72)

    제가 평소 말투가 빠르고 해서 부드럽게 말하는 분들 부럽다는 말인데요,

  • 32.
    '16.5.6 11:47 AM (175.118.xxx.182)

    원글님 평소 말투가 어떨지
    댓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네요.
    본인 말투가 잘못됐다고 하고선
    마지막에는 결국 다른분들은 말을다 현명하게
    하시는가보다...라며 비꼬기.
    실제로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들었다면
    완전 기분 나쁠듯.

  • 33. 원글
    '16.5.6 11:48 AM (112.148.xxx.72)

    요즘 느끼는게 말이 빠르고 하면 같은말이아도 듣기에 모양새가 안젛다는걸 느껴요,

  • 34. ...
    '16.5.6 12:05 PM (39.7.xxx.252)

    말이 빨라서도 아니고 덜렁거려서도 아니에요.
    그냥 평소에 생각없이 툭 내뱉는 습관인거죠.

  • 35. ..
    '16.5.6 12:06 PM (1.229.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도 그래요. 자기가 단어선택을 잘못해서 사람건드려놓고
    왜 화를 내냐며...
    그럴땐 정떨어져요. 내가 그런뜻이 아니었다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심 해결될듯합니다.

  • 36. ...
    '16.5.6 12:49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

    말을 가려가면서 하세요,,원글님 그렇게 꼭찝어서 말 안해도 본인도 걱정될텐데,,여보 암이라고 다 유전되는거 아니래요 너무 걱정말고 정밀검사해봐요 요새 암 죽을병 아니래요 맘 편히 가져요 이렇게 말하는거랑 집안내력 아니야??? 이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말이 빠르고 솔직하고 그런문제가 아니라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 37. 달탐사가
    '16.5.6 2:17 PM (61.244.xxx.10)

    말투나 목소리 톤, 말빠르기가 기본적인 성정이나 일상의 마음상태를 결정하기도 하더라구요.
    말을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러면 말 실수도 줄어들고 듣는 상대도 발끈 안하고 제 말을 더 존중해주는 변화를 느끼실거예요
    남편이 연습상대로 제일 좋아요. 행동과 반응도 바로 바뀝니다ㅎㅎ

  • 38. 원글
    '16.5.6 2:19 PM (112.148.xxx.72)

    평소 남편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말실수로 트러블은 없었어요,
    생각없이 툭 내뱉지도 않는데, 이번엔 제가 경솔했네요,
    이번 경우는 집집마다 집안 내력이 있으니 걱정되서 말한건데,
    말이 짧았던거 같아요,
    제가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은 안하고 살았네요,
    너무 배려하다 참고사는 유형이라서;

  • 39. 원글
    '16.5.6 2:22 PM (112.148.xxx.72)

    네~저도 오늘 남편과 말투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것 같아서 생각중이에요,
    유독 남편이 편해선지, 아이들과 남편한테는 말투가 세긴하네요,
    남한테는 안그런데, 이게 잘못이란걸 느끼고 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40. 집안내력이란 말은
    '16.5.6 3:25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바닥까지 내려가 싸울 때 하는 말이예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지니고 태어난 약점에 대해
    언급해선 안되죠.

  • 41.
    '16.5.6 6:56 PM (42.147.xxx.246)

    집안 내력이라면 엄청 못된 병이 있는 집안 이라는 말인데 기분이 나쁘지요.

    님이 말을 안해도 님 남편은 속으로 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기분이 나쁜데 그런 말을 하는 건
    불난 집에 부채질이지요.
    내가 잘 아는 내 약점을 남이 말을 해봐요 얼마나 기분이 나쁜가를요.

    오늘 남편하고 만나도 아무말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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