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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촌에 놀러 오세요

1003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6-05-06 10:05:59
저는 어린시절 북촌의 한자락인 원서동에서 중학교까지 다녔습니다.
그러다 1월에 회사가 북촌으로 이전해서 행복한 북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북촌의 정독도서관, 중앙고등학교 등을 들러 보았습니다.
한복입은 관광객, 잘보존된 한옥, 좁은 골목길...

번잡했지만 가족들 모두 도심의 색다른 풍경에 만족했습니다 
북촌은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좋은 도심의 휴식처 같습니다 

참, 여기 82에도 북촌에서 학교 다니신 분들이 많겠군요
풍문, 덕성, 숙명, 재동...
다음번 동창모임은 북촌에서 해보세요~
덕성여고 근처에 밑반찬이 맜있는 청국장 드시면서...


IP : 121.130.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5.6 10:28 AM (175.123.xxx.12)

    북촌은 가볼 생각 못했는데 감사해요 정독도서관 학생때 가봤는데 그립네요

  • 2. 1003
    '16.5.6 10:37 AM (121.130.xxx.151)

    정독도서관은 잘꾸며져서 근사한 공원 같습니다
    도서관내 교육박물관은 70년대 학생생활을 돌아 볼수 있습니다

  • 3.
    '16.5.6 10:43 AM (121.155.xxx.234) - 삭제된댓글

    서울떠난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정독도서관 참
    그립네요.. 셤 기간되면 공부한답시고 친구들과
    가곤 했었는데요.. 그립네요~
    날 잡아 북촌 함 다녀올까나^^

  • 4. 1003
    '16.5.6 10:49 AM (121.130.xxx.151)

    요즘 정독도서관은 퇴직한 분들의 아지트로 변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토즈같은 동네의 고급 사설 도서관을 이용하더군요.

  • 5. ...
    '16.5.6 11:02 AM (183.98.xxx.95)

    나이들어 어딜가야할지
    어휴

  • 6. gks
    '16.5.6 11:52 AM (59.7.xxx.80)

    북촌 나들이 감사해요

  • 7. 북촌
    '16.5.6 12:17 PM (112.152.xxx.96)

    북촌저장요

  • 8.
    '16.5.6 1:13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청국장집 반찬은 맛있는데 영 불친절해요.

  • 9. ...
    '16.5.6 1:46 PM (59.15.xxx.86)

    저는 현대에서 근무했는데...계동사옥.
    저도 불러주세요.

  • 10. 1003
    '16.5.6 2:02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지금도 현대분들 많이 계시지요.
    다음에 한번 82분들 모시고 정독도서관 잔디밭에서
    김밥이나 햄버거 먹으면서 작은 야유회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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