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분들 어버이날 자녀들과 함께 시댁 방문 하시나요?

어버이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6-05-06 05:55:35
전화 한 통만 달랑 드리는 건
도리에 어긋난 일일까요?
저도 어버이 입장이지만
식사문제 용돈문제
갈수록 이 날이 부담스러워지네요ㅜ

IP : 175.223.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5.6 6:09 AM (112.173.xxx.198)

    친정도 시댁도 한시간 거리인데 가고싶음 가고 안가고 싶음 안가요
    처음부터 의도하고 습관을 그렇게 들였더니 이제 그러려니 하세요.
    전 생신도 마찬가지에요.
    양가 부모 도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테니 눈치 볼 일도 없어 좋네요.

  • 2. ㅇㅇ
    '16.5.6 6:12 AM (49.142.xxx.181)

    가진 않아도 뭔가 선물을 보내긴 해야겠죠. 선물이든 하다못해 용돈이라도...아주 형편이 어렵지 않은한요.

  • 3. 친정,시집
    '16.5.6 6:24 AM (180.233.xxx.103)

    간단하게라도 식사하고 용돈 조금 드립니다.
    어른들 세대는 이 날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지 않으실까요? 형편되는 한에서 성의는 보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단, 우리가 부모세대 되었을 때는 어버이날이 아이들에게 덜 부담스러운 날이었음 하네요. 그러기 위해선 어찌해야 할 까 가끔 생각합니다.

  • 4. 50대
    '16.5.6 6:3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댁 어버이날 30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갔는데
    올해는 어제 남편만 갔어요
    아이들이 취업후 타도시로 나간후 지들도 어버이 날이라고
    여행계획 세웠다며 여행 가자고 해서요
    남편에게는 엄마 이지만 아이들 에게는 한다리 건넌 할머니라
    아이들이 고모 삼촌 다 계시는데
    자기들까지 할머니께 효도해야 하느냐며 연휴 시골에서 보내기 싫다고 하니
    남편 아무말 못하고 혼자 내려 가서
    전 어젯밤 아이들과 오랫만에 밤늦게까지 수다떨며 지냈어요

  • 5. 50대
    '16.5.6 6:3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댁 어버이날 30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갔는데
    올해는 어제 남편만 갔어요
    아이들이 취업후 타도시로 나간후 지들도 어버이 날이라고
    여행계획 세웠다며 여행 가자고 해서요
    남편에게는 엄마 이지만 아이들 에게는 한다리 건넌 할머니라
    아이들이 고모 삼촌 다 계시는데
    자기들까지 할머니께 효도해야 하느냐며 연휴 시골에서 보내기 싫다고 하니
    남편 아무말 못하고 전 아이들 밥도 해줘야 해서
    저보고도 집에 있으라며 혼자 내려 가서
    전 어젯밤 아이들과 오랫만에 밤늦게까지 수다떨며 지냈어요

  • 6. 50대
    '16.5.6 6:3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댁 어버이날 30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갔는데
    올해는 어제 남편만 갔어요
    아이들이 취업후 타도시로 나간후 지들도 어버이 날이라고
    여행계획 세웠다며 여행 가자고 해서요
    남편에게는 엄마 이지만 아이들 에게는 한다리 건넌 할머니라
    아이들이 고모 삼촌 다 계시는데
    자기들까지 할머니께 효도해야 하느냐며 연휴 시골에서 보내기 싫다고 하니
    남편 아무말 못하고 아이들 밥도 해줘야 하니
    저보고도 집에 있으라며 혼자 내려 가네요
    전 어젯밤 아이들과 오랫만에 밤늦게까지 수다떨며 지냈어요

  • 7. 40대
    '16.5.6 6:39 AM (14.39.xxx.219)

    시댁은 멀어서 못가고 선물만 보내드리고
    친정은 다같이 모여 식사하고 용돈 드려요.
    경조사 부담스럽고 5월이 날이 많긴해요.
    근데 자주 안 가는 편이라 이날마저 안챙기긴 죄송해서요.
    생신, 어버이날, 명절만 챙기는데도 쉽지않네요;;

  • 8. ㅂㅂㅂ
    '16.5.6 6:46 AM (211.36.xxx.9)

    다들 바빠서 저만 친정에 1박2일 갔다왔어요~~
    오히려 어린이날이라고 애들 용돈 얻어 왔네요
    참고로 저흰 시댁 어른들ㅇㅣ다들 돌아가셨어요

  • 9. ㅡ.ㅡ
    '16.5.6 7:26 AM (175.199.xxx.142)

    제 아들이 지금 대학교 2학년인데 무슨 행사날 시골 할아버지,할머니댁에 따라가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제가 달력에 제사나 행사를 빨갛게 표시해놓거든요.
    그거 유심히 봤다가 기다리는 아들이예요.
    내일도 시댁에 갈껀데 오빠가 가니 여동생도 당연히 따라가구요.
    아뭏든 시댁에 가면 20살 넘어서 엄마,아빠 따라오는 손자,손녀들은 우리애들 밖에 없어요.

  • 10.
    '16.5.6 8:25 AM (222.110.xxx.75)

    부담스러운건 맞지만 그래도 어버이날 일년에 한번인데..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능하면 아이들 데리고 가는게 좋죠. 너무 멀면 못가지만.
    부모님 용돈 챙겨드리는 날이 일년에 어버이날, 생신, 명절 두번 정도라 그 정도는 부담스러워도 하려고 합니다. 저흰 친정 시댁 다 가까워서 두곳 다 고3 아이 데리고 잠깐 인사하러 다녀옵니다.

  • 11. 남편은 매주 가고
    '16.5.6 10:26 AM (121.141.xxx.154)

    애들과는 한 달에 한번 저도 같이 가는데
    어버이날까지 지키려니
    5월 달력에서 빼고 싶어요

  • 12. 47세 며늘.
    '16.5.6 10:36 AM (218.155.xxx.252)

    7일은 친정식구들이 친정엄마아빠댁에 모여서 점심식사하러 나갈거구요
    8일은 저희집에 시댁식구들 모여서 점심드실거예요.
    매년 양가에 이렇게 행사치뤄요.

  • 13. 안 가면
    '16.5.6 12:18 PM (223.62.xxx.140)

    안 가면 서운하시겠죠.
    평소 엄청 잘하고 그날 무슨 일 생겼다면 몰라도..

  • 14. dlfjs
    '16.5.6 12:27 PM (114.204.xxx.212)

    생신 명절 어버이날은 가죠
    당일이 어려우면 미리 다녀와요

  • 15. 연중행사
    '16.5.6 12:46 PM (183.101.xxx.89)

    라고 생각해요. 미리 형제들하고 의논해서 식당예약하고 식사하고 용돈드려요..양가 따로 날잡아서요. 그래서 연휴라고 해도 우리끼리 가족여행 꿈도 못꿉니다

  • 16. ...
    '16.5.6 2:13 PM (59.15.xxx.86)

    오늘이 큰 애 생일인데
    어디 식당 갈데가 없네요.
    예약이 안되서요...ㅠㅠ
    다들 부모님 모시고 나오는가 봐요.
    저도 8일에 친정엄마 찾아뵙고 식사 사드리고 용돈 조금 드리려구요.
    애들은...하나는 알바 간다고,
    하나는 친구들과 벌써 어디로 날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32 오늘 네이버 대문화면 왜 여우가 나오는건가요? 2 여우가.. 2016/07/23 2,177
578731 동대문구 임플란트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6/07/23 660
578730 왜 상인은 안 예쁜데 잘 어울린다고 사라 할까요? 9 돈 떠나 2016/07/23 2,375
578729 입주 도우미 요즘 시세 어느정도 인가요? 00 2016/07/23 780
578728 집안에 쓰레기 치우기 싫어하면 우울증인가요? 26 dd 2016/07/23 11,972
578727 언제쯤되야 좀 시원해 질까요..? 11 언제쯤되야 2016/07/23 2,532
578726 외국에서 불고기감 구하려면요?(제목 수정했음) 3 소고기 2016/07/23 1,549
578725 제2롯데가 코엑스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요? 1 단감 2016/07/23 1,065
578724 ㄹ혜 실세들은 이리 부정축재를 해도 괜찮을듯.. 9 ㅇㅇ 2016/07/23 1,013
578723 영국 남부 브라이튼 근처에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2 000 2016/07/23 813
578722 오래된 쌀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6/07/23 1,867
578721 임신한 친구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7/23 1,145
578720 남편이 내가 더 이상하대요 2 답답 남편 2016/07/23 2,365
578719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2 전업주부 2016/07/23 1,639
578718 그래서 애못낳는다고 막말하는 사장 아들 5 ^^* 2016/07/23 1,792
578717 이혜원 홈쇼핑도 하네요 30 그냥 2016/07/23 24,767
578716 장사하는 집 딸입니다. 92 음.. 2016/07/23 27,007
578715 부산행 후기 이해 안되는거 (강스포) 21 --- 2016/07/23 5,495
578714 80년생인데 아파트 방한칸 세주던 시절 아세요? 16 갑자기 2016/07/23 4,754
578713 한강대교 남단에서 이촌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들... 4 ??? 2016/07/23 1,252
578712 이건희 성매매 의혹, 뉴스타파 기자가 답한 내용 3 뉴스타파 2016/07/23 3,758
578711 옷은 싸구려 입지만 음식은 고급으로 먹는 집 있나요? 56 음식 2016/07/23 18,409
578710 부산행후기 5 ㅇㅇ 2016/07/23 1,758
578709 이불에 진물자국 제게 어떤 세제 써야하나요? 2 ^^* 2016/07/23 1,053
578708 밀레 청소기 마루용헤드 주문했는데 재포장이 온것 같아요 4 뭐지? 2016/07/2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