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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도 치매 오는데 이혼을 한다니 미쳤다네요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16-05-06 00:18:14
엄마가 치매로 고생 합니다
아버지는 엄마쪽 가계는 대부분 치매라고
제게도 곧 치매가 올것이니 그걸 간호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다데요

저희 엄마는 평생 아버지께 폭력을 당하고
사셨어요
늙어서 치매오고 아버진 엄마에게 극진히하더군요
스스로를 대단한 인물인양 주위에 떠들고 다니세요

제가 이제 더이상 안돼겠다싶어 남편과이혼을
진행중입니다

아버지가 제게 미쳤다더군요
너도 곧 치매가 올건데 이혼?미쳤다고‥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2:23 AM (223.33.xxx.10)

    죄송한데 흥분하셔선지
    무슨 말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 2. 돼지귀엽다
    '16.5.6 12:40 AM (211.208.xxx.204)

    원글님 말은,

    엄마 아버지 폭력땜에 고생하심
    노년에 치매 오심
    그나마 아버지가 정신(?) 차리고 엄마 간호함

    원글님 남편때문에 못참을 지경까지 오심
    노년에 치매 올 가능성 있음 (유전)
    이혼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반대함

    너도 (니 어머니처럼) 치매올건데
    너.간호해줄 사람은 남편밖이 없다.
    그런데 왜 이혼하니?

    했다는 내용입니다....



    원글님 아버지...
    참...
    허허..
    할 말이 없네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3. 유전성 치매
    '16.5.6 1:49 AM (221.155.xxx.132)

    알츠하이머치매의 경우 유전성으로 알고있어요.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은 50%구요.
    치매전문병원 가시면 피검사로 알수있어요.
    검사비는 7만원정도로 저렴해요.
    저랑 제 여동생도 엄마랑 이모가 치매셔서
    검사했는데 전 유전인자가 없고
    여동생은 있다고 나왔어요.
    치매유전인자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대요

    원글님 경우는 꼭 검사해보시길요.

  • 4. 유전성 치매
    '16.5.6 1:55 AM (221.155.xxx.132)

    님 아버님은 치매걸린 부인을
    그래도 지극정성 돌봐주시네요.
    솔직히 그점은 고마워하고 인정해주세요.
    그게 자식들책임으로 넘어가면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아버님 수고로 자식들이 편하게 사는거에요.

  • 5. ....
    '16.5.6 2:34 AM (119.195.xxx.72)

    막말로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 아버지처럼 해줄지 안해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6.
    '16.5.6 8:18 AM (125.176.xxx.32)

    원글님과 남편사이에 무슨 문제있나요???
    앞뒤 설명도 없이 더이상 안돼겠다싶어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소리는 무슨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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