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잘생긴 남자만 만나는

글라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6-05-05 23:57:30

그런 팔자 뭐 그런 것도 있나요?
팔자란게 좀 운명적이고 자기가 어쩌지 못하는 그런거라면
전 항상 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지금 되돌아보니 제
주변 남자란 남자는 다 잘 생긴 남자 뿐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먼저 아버지 학자풍으로 잘생겼었구요
남편 연예인 모씨랑 아주 비슷하고 시아버지, 시동생
다 잘 생겼죠. 거기다 시아버지는 키도 남편보다 큽니다.

생각해보니 남편 전에 만났던 4명의 남자가 2은 학자풍으로
깔끔하게 잘 생긴, 2 중 하나는 외국영화배우 누구
한 명은 한국 탈렌트 누구 닮았어요.
결혼 후 일로 이리 저리 약간의 친분을 갖게 된 남자들도 4 다
키는 그리 큰 것 같지 않지만 다 훤하게 아니면 깔끔하게
생긴 남자들이라 참 신기하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제가 흐릿하고 착하게 생긴 정도지
미인이 아니기 때문에 제 미모를 보고 그들이 선택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팔자도 있는 걸까요?
팔자같이 생각되는게 제가 결혼 전 놓친 남자들은 지금
포털에 치면 나오는 정도인데 저의 남편은
학벌은 모지라지 않는데 놓친 사람들만큼의 지명도는 없어요.
이것도 팔자인건지.
지금 일로 아는 4명의 남자들도 다 명예
있구요 근데 예쁜 것도 아니었는데도 한 사람과는 좀 깊은
관계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건 내가 남자한테 쉽게
휘둘리는 타입이라 그랬던 것 같아서 그것도 내 팔자인가 싶어요.
그런 팔자도 있고 타고난 풀어야 할 업도 있을까요?

IP : 175.223.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자 타령은..
    '16.5.6 12:10 AM (49.144.xxx.217)

    잘생긴 남자 외모에 가치를 두니 그런 남자들에게 은연중에 호감을 드러내신거죠. 잘생긴 남자들은 대부분 외모 우월감이 있어 철벽치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구애하진 않아요. 자기들도 여자한테 인기있는걸 잘 아니까요.

    원글님 팔자타령은 무책임한 핑게에 불과하고 여지를 흘리고 다니는 성격 탓으로 보입니다. 결혼 후에도 깊은 관계를 가질 정도시니(불륜이셨던거죠?) 말이죠.

  • 2. ㅇㅇ
    '16.5.6 12:18 AM (121.188.xxx.237)

    학자풍으로 잘생긴 ( 귀티,피부좋음) 남자는 깔끔,청순한 단발 스타일 좋아하는데 서로 호감 얻기 쉽고 그럼

  • 3. 그건
    '16.5.6 1:59 AM (61.79.xxx.56)

    님이 잘 생긴 남자를 종하해서 그런 사람하고만 만나려 의도하다보니 그리 된 거고
    잘 생긴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이 다 좋아하기 때문에
    원글 뿐아니라 많은 여자와 만날 확률이 높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353 브렉시트가 뭐예요? 18 무식한여자 2016/06/24 5,925
569352 내 마음의 꽃비 아침드라마 보시는분?! 12 꽃님이 2016/06/24 1,907
569351 브렉시트 확실한데 집값 떨어지겠죠? 8 예상외 2016/06/24 4,247
569350 영국은 왜 EU를 탈퇴할려고 하나요? 1 ..... 2016/06/24 1,371
569349 살고싶은 곳으로 가서 살수만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14 국내 2016/06/24 2,411
569348 제가 생각하는 부동산 현재 저평가 지역 22 애호박 2016/06/24 7,613
569347 뭣이 중헌디? 표현 어디서 유행시작 되었나요 9 82 2016/06/24 2,228
569346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4 다시 여쭤봐.. 2016/06/24 1,955
569345 브렉시트/환율 환율 2016/06/24 884
569344 강물 오염물질 기준치 (아프리카 사례) ### 2016/06/24 424
569343 브렉시트와 주가폭락 5 ... 2016/06/24 2,266
569342 폴로상품권 문의요 상품권 2016/06/24 372
569341 배우 김성민 자살시도 10 2016/06/24 8,101
569340 다이어트한다면서 떡을 먹으면 안되겠죠? 5 .... 2016/06/24 1,699
569339 남편이 일하는 곳에 누가 새끼 고양이를 가져다 놓았어요 (줌인줌.. 8 야옹아건강하.. 2016/06/24 1,608
569338 드라마도 패턴, 유행 따르나봐요. 요즘은 부모가 애 유괴하는게.. 3 원티드 2016/06/24 1,397
569337 영국음식 피쉬앤칩스는 왜 최악의 요리라고 욕을 먹는걸까요?? 23 궁금 2016/06/24 4,483
569336 사사 이층침대 너무 삐그덕거려요 미쵸 2016/06/24 1,195
569335 홍대논술은 내신 비중이 높던데 내신이 합불에 영향 큰가요? 7 .. 2016/06/24 1,819
569334 카톡이 잘못 온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5 어쩐다 2016/06/24 1,476
569333 고김관홍잠수사 전날 단톡방에서 김제동콘서트가실분 5 ㅇㅇ 2016/06/24 1,278
569332 애교살 화장 많이들 하시나요? 1 ㄷㅈ 2016/06/24 1,457
569331 안양 만안구 박달시장 상가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상가 2016/06/24 605
569330 파운데이션 추천 부탁해요 28 ㅇㅇ 2016/06/24 5,358
569329 딸아이의 독일기업 인턴 6 .. 2016/06/24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