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스뎅에 부침개 성공했어요.
1. 감사
'16.5.5 11:54 PM (42.147.xxx.246)감사합니다.
작은 것을 몰라서 큰 것을 못하지요.ㅎ2. ilj
'16.5.5 11:55 PM (61.81.xxx.173)좋은 정보 고마워요~ ^^
3. 깨춤
'16.5.6 12:01 AM (175.200.xxx.16)물방울 깨춤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4. 스텐
'16.5.6 12:15 AM (121.143.xxx.117)이게 이상한게
스텐에 계란이나 고기, 감자는 잘 들러붙는데
저도 부침은 잘 되거든요?
그 차이를 생각해 보다가
겨우 찾아낸 게..
부침개할 때는 기름 두르고 나서
좀 시간 여유 있게 반죽을 넣어서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기름도 적당히 달궈지고 나서
살짝 식은 다음에 넣어서..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아직 그 이유를 정확히 몰라요.
아무튼
팬 달구고
기름 달구고
기름의 온도를 약간 떨어뜨리고 하면
안붙는 건 확실해요.
근데 이렇게 여유있게 기다리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5. ...
'16.5.6 12:40 AM (139.195.xxx.153)그럼 오일두른뒤에 잠시불을끄는건가요? 아님바로 음식을넣나요?
6. ;;;;;;;;;;;;
'16.5.6 1:06 AM (183.101.xxx.243)오일두르고도 불 안끄고 계속 약불로 조리했어요.
7. 마음씨
'16.5.6 1:17 AM (222.237.xxx.55)축하축하요. 실패하신분들 많다기에 못사고 있었는데 이런 쉬운팁 감사해요. 나중에 사서 성공하면 다 원글님덕이예요ㅎㅎㅎㅎ
8. ~~~
'16.5.6 1:20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센불로 예열하다가 예열이 다 되었다 싶으면 손가락에 물 묻혀 물방울을 튕겨본다
물이 또르르 굴러다니면 가스불을 끈다
잠시 후 기름을 두른다. 기름이 물결처럼 일렁이며 퍼지면(이때 물결 모양으로 흐르지 않고 연기가 나면 예열이 너무 많이 된거니까 열이 좀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함)
가스불을 다시 켜고 부치려는 내용물을 넣는다.
몇번 해보면 감이 잡힙니다.9. ~~~
'16.5.6 1:24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근데 예열하기 귀찮아서 요즘은 볶음 요리할 때만 가끔 사용합니다.
소금 깔고 새우 구울 때,
생선 구울 때도 편해요.
박박 씻을 수 있어서 좋구요.10. ...
'16.5.6 1:25 AM (124.59.xxx.15)스뎅 후라이팬으로 부침개 계란후라이 하다보면 몇번만 해도 스뎅 누래지거든요
그거 닦느라고 팔 빠져요
결국 스뎅 후라이팬은 전골팬 대용으로 스뎅 궁중팬은 나물데칠때 씁니다
스텐 후라이팬 살 돈으로 냄비나 더 살걸 그랬어요11. 계속
'16.5.6 1:47 AM (175.118.xxx.182)쓰다보면 하나도 안 어렵더라고요.
감으로 예열상태를 딱 알 수 있게 된다는~ ㅎㅎ 으쓱~ ^^;;;;;;;;;;;;;
단, 아침에 바쁠때 쓰려면 속 터지죠.12. 저도
'16.5.6 6:06 AM (210.97.xxx.23)계란프라이 하고 기름으로 누래진 스뎅팬 닦는게 무서워서 스뎅팬 잘 안쓰게 되네요. 프라이도 부침개도 잘 하는데.
13. ditto
'16.5.6 7:40 AM (61.80.xxx.17)사그러져 가는 스텐 후라이팬 구매욕구에 꺼진 불씨룰 살리는 글이네요 ㅎ~^^
14. OO
'16.5.6 9:17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누래지거나 탄 후라이팬은 물 넣고 소다 팍팍 넣어서 한번 끓이고 하루정도 그대로 놔둔다음에 브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 다시 하얗게 깨끗해져요. 녹색 수세미로 박박 닦으면 안되구요.
15. 하오더
'16.5.6 11:17 AM (183.96.xxx.241)물방울 튀는 거 몇 번 해보다가 이젠 기름이 널리 퍼져가는 무늬만 봐도 대충 감이 와요 ,,,, 근데 전 고기 구울때 특히 삼겹살 구울때 눌어붙는게 젤 귀찮네용
16. 스텐팬만 네 개
'16.5.6 8: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좀 비싼걸로 사야해요.
냄비는 싼거도 좋지만
후라이팬은 값싸고 얇은거 사면 금방 타고 닦다가 홧병나고 ..
평생 쓴다 라고 생각하고 비싼걸로 구입해야 실패확률도 적고 음식도 잘되어요.
코팅팬 없앤지 거의 십년째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294 |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게 다 용서가 되나요? 6 | 용서 | 2016/05/06 | 2,177 |
555293 |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우리나라만 있나요? 19 | ... | 2016/05/06 | 4,588 |
555292 | 40~50대 분들 어버이날 자녀들과 함께 시댁 방문 하시나요? 13 | 어버이 | 2016/05/06 | 4,463 |
555291 | 뭐 가져다준다하고 꿩궈먹은 소식.. 9 | 이해하고싶다.. | 2016/05/06 | 2,002 |
555290 | 일제시대.. 모성애실험 14 | ... | 2016/05/06 | 5,818 |
555289 | 훠궈 맛있는곳 3 | 으냥 | 2016/05/06 | 1,206 |
555288 | 잘생긴 동안40세vs20대 연하남 16 | ... | 2016/05/06 | 8,630 |
555287 | 박진여 선생님 만나보신 분 있나요? 2 | ... | 2016/05/06 | 3,563 |
555286 | 김대중 대통령이 예수님 만난 이야기 2 | ᆢ | 2016/05/06 | 1,932 |
555285 | 이제는 연상보단 연하가 선호되는 시대인가요? 3 | 궁금 | 2016/05/06 | 2,362 |
555284 | 지금 슈돌 재방보고있는데..ㅡㅡ 7 | 서주니홧팅 | 2016/05/06 | 3,116 |
555283 | 빌라 쓰레기 6 | 부 | 2016/05/06 | 2,201 |
555282 | 전기밥솥 1인용도 있나요. 6 | . | 2016/05/06 | 2,040 |
555281 | 절하고 일어설 때 무릎에 무리 안가게 하려면 6 | 절하기 | 2016/05/06 | 1,577 |
555280 | 잦은 염색과펌으로 머리카락이 너무 얇은데 6 | 개털 | 2016/05/06 | 2,471 |
555279 | 시어머니 모시면 힘들까요? 34 | 며느리 | 2016/05/06 | 7,924 |
555278 | 영문 멜이 왔는데...해석 좀 부탁드려요. 8 | 1122 | 2016/05/06 | 1,404 |
555277 | 여러분이라면 가게 그냥 유지하시겠습니까? ? 18 | 가게 | 2016/05/06 | 5,321 |
555276 | 중3아이 고등진로 어떻게 할까요? 13 | 중3 | 2016/05/06 | 2,146 |
555275 | 엄마가 건강염려증이있으신데..갑상선암. 8 | .... | 2016/05/06 | 2,380 |
555274 | 소중한 이의 죽음을 노래한 곡. . . 알려주세요. 14 | cara | 2016/05/06 | 1,927 |
555273 | 너도 치매 오는데 이혼을 한다니 미쳤다네요 6 | ‥ | 2016/05/06 | 4,630 |
555272 | 대만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하나씩 추천들 해주세요. 9 | 윤 | 2016/05/06 | 1,470 |
555271 | 종아리 알도 근육인가요? 5 | ... | 2016/05/06 | 2,916 |
555270 | 남의 댓글 복사하는 사람 소름끼쳐요. 26 | .... | 2016/05/06 | 3,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