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미용사하면 정말 돈 많이 버나요..?

외국에서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6-05-05 19:20:28

저도 좀 배워갈까 해서요..

누가 그러는데 남자 머리 한번 깎는것도 2만원이 넘는다던데.. 팁도 있고..

여자머리는 물론 더 비싸다고 하구요..

또 누구는 이제 포화라 미용실 비젼 없다고 하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36.xxx.19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5.5 7:23 PM (194.166.xxx.66)

    그거 다 그 나라에서 자격증 따야죠, 야매로 못해요.
    그럼 샵 오픈해야하고, 그럼 세금 내야하고.
    유럽서 미용사 기본금 400유로로 시작하는데, 자기 손님관리하고 팁 받으면 몰라도
    현지에서도 3D 업종이에요.

  • 2. ....
    '16.5.5 7:59 PM (121.141.xxx.230)

    외국은 컷이 5만원부터 시작이예요... 울나라에서도 남자컷 2만원 기본인데 많아요..동네야 만원정도지만요... 근데 울나라 사람들 언어가 안되서 그런 샵에 취직 못하고 대부분 그냥 가정에서 영세적으로 한인들 대상으로 싸게 한대요... 전 애들머리만 깍아줘도 돈버는 거라 생각하고 1년정도 배웠는데요..정말 어렵더라구요..특히 남자머리요..

  • 3. ,,,
    '16.5.5 8:43 PM (182.215.xxx.10)

    저 아는 한인 헤어 디자이너가 청담동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부유층 백인들 머리 해주더라구요. 하지만 솜씨가 아주 좋아도 그 나라 언어를 제대로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 4. 캐나다
    '16.5.5 9:16 PM (108.168.xxx.62)

    저희 동네는 부인이 미용하시다
    남편이 여기서 배우셨는데
    큰 대형 중국마트 옆에서 하시는데
    중국 사람들이 한인 미용사를 선호해서인지
    한인 중국인 손님만해도 잠쉬도 쉴틈없이 일하세요
    영어못해도 상관없고요
    물론 돈도 많이 버셨고요

  • 5. 원글이
    '16.5.5 9:27 PM (211.236.xxx.190)

    108님 제가 갈 곳이 캐나다입니다. 혹시 어느주인지 알수 있을까요..?
    전 비씨주 생각하는데요.. 제가 중국어도 좀 해요
    사실 여자머리보다 barber생각하고 있긴 한데.. ( 여자 머리는 시간도 워낙 길게 걸리고 까다로운 손님들 컴플레인 감당하기가 싫어서..)
    혹시 어느주인지 알수 있을까요..?

  • 6. 미용기술
    '16.5.5 9:42 PM (184.152.xxx.124)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통하는 좋은 기술입니다.
    아무리 최첨단 시대가 되어도 로봇이 대체할수 없는 직종이 미용사라고 생각됩니다.
    저 아는 분 영어를 아주 잘은 못하지만 미국에서 미용실 하면서 아주 풍족하게 사시는 분 알아요.
    진심 부러워요.

  • 7. 그나라 언어못해도 상관없는~~
    '16.5.5 9:59 PM (171.249.xxx.169)

    후진국에 사는데 교민들이 어마하게 많은곳이라
    몇군데 한인미용실이 그많은 손님들을 받느라 정신이 없고..
    인건비싸니 종업원들 많이 고용해서 잡일시켜가며 때돈을 버는듯.. 값은 거의 한국값을 받으면서 사실 실력은 20%부족들 하신듯~~

  • 8. 원글이
    '16.5.5 10:00 PM (211.236.xxx.190)

    사실 제목은 ".. 미용실하면 돈 많이 버나요?" 지만 전 사실 떼돈에 대한 생각은 별루 없어요..( 원래 처녀적부터 돈 욕심은 별루 없었던것 같네요..) 그냥 우리애랑 둘이 먹고 살수 있을정도면 되요.. 제가 사실 싱글맘이거든요..
    그냥 우리애 20살까지 예능교육 두어개 시키면서 크게 부족함 없이 키우는게 제 목적이에요..
    그리고 내 노후 우리애한테 부담안가게 내 앞가림하면서 늙고 싶구요.. 그게 제 목적이에요..
    그래서 생각해 본게 미용사인데 마침 사촌언니가 미용일을 30년 가까이 해서 그 언니한테 몇년 배우면 기본은 할것 같구 해서요..

  • 9. 유럽의 경우지만
    '16.5.5 10:05 PM (59.9.xxx.28) - 삭제된댓글

    한인 상대로 한다면 가능하겠고 현재인 상대로 한다면 경쟁력이 없다고 봅니다. 얼굴이 다르고 머리 잘도 다르고 취향도 워낙 다르니까요. 그런 이유로 해외서 한인들이 한인미용실을 찾지요. 단, 그들과 다른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다면 통할수는 있겠지요. 서민들 레벨의 미용실이라면 파머 가격은 한국보다 싼편이고 세금이 비싸고 물가수준도 비싸서 가게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한국보다 훨씬 많이 들지요. 그리고 세계 어디나 중국인들이 많아 초저가 미용실도 많아 서민 고객들을 흡수합니다.

  • 10. 유럽의 경우지만
    '16.5.5 10:06 PM (59.9.xxx.28) - 삭제된댓글

    한인 상대로 한다면 가능하겠고 현지인 상대로 한다면 경쟁력이 없다고 봅니다. 얼굴이 다르고 머리 잘도 다르고 취향도 워낙 다르니까요. 그런 이유로 해외서 한인들이 한인미용실을 찾지요. 단, 그들과 다른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다면 통할수는 있겠지요. 서민들 레벨의 미용실이라면 파머 가격은 한국보다 싼편이고 세금이 비싸고 물가수준도 비싸서 가게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한국보다 훨씬 많이 들지요. 그리고 세계 어디나 중국인들이 많아 초저가 미용실도 많아 서민 고객들을 흡수합니다.

  • 11. 유럽의 경우지만
    '16.5.5 10:07 PM (59.9.xxx.28)

    한인 상대로 한다면 가능하겠고 현지인 상대로 한다면 경쟁력이 없다고 봅니다. 얼굴이 다르고 머리 잘도 다르고 취향도 워낙 다르니까요. 그런 이유로 해외서 한인들이 한인미용실을 찾지요. 단, 그들과 다른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다면 통할수는 있겠지요. 서민들 레벨의 미용실이라면 파머 가격은 한국보다 (강남. 신촌 등등보다) 싼편이고 세금이 비싸고 물가수준도 비싸서 가게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한국보다 훨씬 많이 들지요. 그리고 세계 어디나 중국인들이 많아 초저가 미용실도 많아 서민 고객들을 흡수합니다.

  • 12. 실력기르세요
    '16.5.5 10:13 PM (121.161.xxx.86)

    그게 우선이예요
    그리고 몇십년 살아도 영어라고는 간단한 말밖에 못하는 미용사도 서양인 받아서 장사 잘한데요
    캐나다이야기였슴다

  • 13. 맑은맘
    '16.5.5 10:14 PM (58.6.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호주인데여, 부부 미용사가 예약 받기 힘들정도로 잘 되는 경우도 보고 (주로 동양인들), 한인 위주로 하다 얼마 안돼 문닫은 경우도 보구요. 일단 영어 되고 백인 스타일,모발 잘 알면 돈 벌 기회는 더 많겠지만 쉽지 않을꺼구요..(젊은 아가씨들은 한번에 600 불 하는 커팅(파마 염색 아니고 커팅만요) 도 하는 사람들 있어요. )

    센스있고 사교적이고 영어 좀 되시면 한류 땜에 한국 스타일 좋아하는 동양계 여자들 입소문 타서 잘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 뭐 하나 강점 가질 분야를 가지세요. 염색 파마 커팅....등등

  • 14. 그 나라
    '16.5.5 10:15 PM (42.147.xxx.246)

    미용사 작격증이 없으면 취직 못하지요.
    취직이 목적인데 자격증이 없으면 취직 거의 못합니다.
    한인 가게에서 잡일을 하면서 하면 될까?

    사촌언니가 캐나다에 있는데 처음부터 가르쳐 준다고 했나요?
    여기서 자격증을 따고 가서 해도 힘드는데
    미용사가 손님에게 머리 짜르기도 힘든데 동생을 가르쳐 준다고요?
    배우는 동안 님은 돈은 어찌하고요?

  • 15.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16.5.5 10:16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머리결이 차이가 있다보니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2만원 받으시려면 다시 배우셔야 할고, 5만원 받으시려면 실력이 좋으셔야 할것 입니다.

    황인종이 손가락을 미세하게 컨트롤하는 이른바 fine motor skill 능력이 좋다보니 이점이 있는데, 사실 이건 누구나 충분하게 연습하면 됩니다.

    국내는 해어 스타일이 모두다 똑같죠.. 몇가지만 익히고서 계속 써먹으면 되죠. 해외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이발소도 못합니다. 요구사항 몽땅다 들어주셔야 하는데 이걸 이해하시는것도 쉽지 않으실꺼요.

    몇가지 가능성은 지금 중국인의 이민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KPOP으로 인하여서 한국식 스타일을 선호할것 입니다. 허나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이 엉청나개 수수하게 사시는 분들이에요. 여자들도 화장을 잘 않합니다.

  • 16. 만원짜리
    '16.5.5 10:36 PM (120.16.xxx.84)

    호주인데 10불 받고 잘라만 주는 미용실도 나왔어요.
    한인 미용사 무허가로 또는 현금거래만 하면서 싸게 손님 끌어
    원래 오래 미용하시던 분이 투덜거리는 거 봤는 데 부끄럽더라구요. 세금 제대로 안내고 불법이죠..

  • 17. 만원짜리
    '16.5.5 10:37 PM (120.16.xxx.84)

    맞아요, 중국친구 머리 자기가 이상해도 혼자 잘르고요, 애들은 만원짜리 보낸데요.
    제 남편도 바리깡?으로 매월 혼자 자기가 깍고, 저도 미용가위 가지고 알아서 제머리 자르고는 해요.
    비싼 곳에 자리잡으면 비싸게 받을 수도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 18. 쏘쏘
    '16.5.5 11:35 PM (174.112.xxx.209)

    토론토에 살아요 저 이번에 단발로 자르고 드라이 하니 세금 포함 $18.5불 냈어요 팁은 3불 주고요

  • 19. 바스키아
    '16.5.6 10:17 AM (220.89.xxx.95)

    전 토론토에서 한시간 떨어진 워터루 사는데요. 단발 50불주고 깍았어요… 전 경쟁력 있다봅니다. 일단 오셔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걱정이 되서 그러시겠지만 뭐든 먼저 본인이 철저히 알아보시고 하세요. 전 캐나다 기회의 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인 상대로 장사하는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보다 돈 더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96 정수기도 못믿겠고 커피집 아이스커피도 ㅠㅠ 2 어휴 2016/09/25 2,716
600295 거제도 콜레라가 발생한게요 2 먹거리x파일.. 2016/09/25 2,244
600294 미국여행 질문있어요. 6 원글이 2016/09/25 1,249
600293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내가 너무 싫어요 3 ,,,, 2016/09/25 1,931
600292 82쿡 중독인데 혹시 고치신 분이나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 13 에궁 2016/09/25 2,987
600291 어르신 쌍거풀수술 5 ... 2016/09/25 1,448
600290 고기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 많이 차는 분 3 82 2016/09/25 3,205
600289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7 큰맘먹고 2016/09/25 1,721
600288 흙수저 여자인데 이 정도로 노후까지 생활 가능할까요ㅠㅠ 69 ㅇㅇ 2016/09/25 28,443
600287 일 닛케이 “한국 지진, 안전불감증 드러낸 또 다른 사례” 2 light7.. 2016/09/25 1,022
600286 주말 하루종일 서점콕 좋네요 3 ㅇㅇ 2016/09/25 1,465
600285 게으름도 병같아요 27 2016/09/25 8,016
600284 제주 비싼맛집 16 제주 2016/09/25 3,732
600283 대전 사시는분들~ 42 대전 2016/09/25 4,202
600282 처음 만난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하면 관심있는건가요? 4 딸기체리망고.. 2016/09/25 1,936
600281 화산분화구 같은 코ㅠㅠ 2 딸기코 2016/09/25 1,292
600280 훼라민큐가 어떤 역할을 하나요 3 뭐지 2016/09/25 2,891
600279 오후5시반쯤 하늘을 올려다보니 갈비구름..분당에서 11 구름 2016/09/25 3,745
600278 집한채는 가지고 있어야된다. 그게 정답인거죠? 8 ㅎㅎ 2016/09/25 4,229
600277 혹시 첫 만남에 남자분이 집에 안바래다 주면 자존심 상하시나요?.. 20 ,, 2016/09/25 8,725
600276 혼자사는데 밑반찬 뭘 만들어야 할까요 17 rr 2016/09/25 3,691
600275 초등 4학년이 quantum, vexation, cognitiv.. 15 ... 2016/09/25 3,514
600274 이거 지루성 두피인가요? 화-한 샴푸를 사야하는 두피인지 1 ... 2016/09/25 1,021
600273 불면증인데 지금 커피마시는거 6 00 2016/09/25 1,097
600272 건강안좋은 분들 김치 마니드세요 7 ㅈㅅㅂ 2016/09/25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