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 식당 포장 베스트 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1. ㅁㅁ
'16.5.5 6: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다른이들은 차리고 올 장소지만
그 사람에겐 집주변일수있는거죠
집 주변은 입고있던체로 줄래줄래 나올수도 있을거같거든요2. 참
'16.5.5 6:55 PM (223.33.xxx.118)우리나라 사람들 남들 뭐 입는지 참 관심 많아요~
3. ....
'16.5.5 6:57 PM (183.99.xxx.161)저도 좀 이해가..
집주변이여도 나간다면 무릎늘어진 옷이나 그런건 갈아 입지 않나요?
더군다나 그 베스트글의 그 분은
그 음식을 사러 일부러 나가신거 같은데
왜 그런 옷을 그대로 입고 나갔는지 이해가...
전 아이둘 엄마 입니다만 저도 육아나 뭐 이런 핑계가 좀 이해가 안되요4. 그게 ㅋㅋㅋ
'16.5.5 6:58 PM (211.36.xxx.80)옆집에 살면 그럴 수 있어요 ㅋㅋ
5. ..
'16.5.5 6:5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그 글 옷차림을 곧이곧대로 읽으시다니 ㅎㅎ
그냥 자기 신세 묘사하려고
무릎 나왔다고 한 거지6. ..
'16.5.5 7:0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그 글 옷차림을 곧이곧대로 읽으시다니 ㅎㅎ
그냥 자기 신세 묘사하려고
무릎 나왔다고 한 거지
회사 근처 맛집이라고 했잖아요
퇴근 후에 포장해서 집으로 들어가는 거죠 ㅜㅜ7. ...
'16.5.5 7:03 PM (118.32.xxx.113)그냥 바람 쐬러 드라이브 차 나왔다가 들른 건지도 몰라요.
어릴 때 식구들이 밤에 해운대 나간다길래 잠옷 입고 아빠 차 나고 나간 적 있어요. 그러다 갑자기 커피숍 가서 차나 한 잔 씩 하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저는 못 들어갔지요.8. 진짜
'16.5.5 7:04 PM (49.175.xxx.96)징하네징해
그넘의 외모, 옷차림..
이래서 한국땅에선 살기힘들어요
남 의식하며 사는거 안 귀찮은가요?9. ..
'16.5.5 7:14 PM (112.140.xxx.23)아무리 그래도 여긴 지방인데 동네에서조차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런 옷차림 아무도 본적이 없네요.
그건 그 사람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문제가 있는거죠10. ㅎㅎ
'16.5.5 7:4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원글이 작정하고 차려입고 오는 좋은 카페가
그 애기엄마에겐
그냥 추리닝입고 드라이브하다 불쑥 들러도 되는
별거아닌 곳인가보죠.11. ...
'16.5.5 8:29 PM (122.46.xxx.160)ㅋㅋ
왜 남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저도 꼭 트레이닝복은 아니지만 편하게 입고 애랑 남편이랑 집 앞 도산 공원 산책하다가
그 주변에 잔뜩있는 삐까번쩍한 카페나 식당에 자주 갑니다
잘 차려입고 어쩌다 그런데 오는 사람들이 분위기 테러리스트라고 욕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오는 사람들인지 다른 사람 신경쓰는 사람들은 별로 본 적이 없네요
무슨 무릎나온 옷 입고 카페갔다고 분위기테러리스트라니...12. ...
'16.5.5 9:40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그러니깐요.
저도 집이 강남 번화가 쪽인데 동네 사람인가보다하지
신경 아무도 안써요. 실제 동네분들은 단골이라고 알아서
더 잘해주기만 하는데 무슨...ㅎ.그러고보니 오늘도
슬리퍼신고 쫄래쫄래 나갔네요.ㅋ
오히려 멀리서 날 잡아 오는 분들이나 왕창 차려입지
무슨 격식있는 레스토랑이라고13. ...
'16.5.5 9:41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그러니깐요.
저도 집이 강남 번화가 쪽인데 동네 사람인가보다하지
신경 아무도 안써요. 실제 동네분들은 단골이라고 알아서
더 잘해주기만 하는데 무슨...ㅎ.그러고보니 오늘도
슬리퍼신고 쫄래쫄래 나갔네요.ㅋ
오히려 멀리서 날 잡아 오는 분들이나 왕창 차려입지
무슨 격식있는 레스토랑이라고
오히려 동네식당인데 유명해지니 날 잡아 오신분들
더 티나더만14. 괜히
'16.5.5 11:59 PM (160.219.xxx.250)남 일에 안 민감한 것 처럼 그러지 마세요.
이상하게 온라인 공간에서만 오면 자신은 혼자만 성인군자인듯 반응하시는 분들 많아요.
사람이 눈이 달리면 당연히 좀 아니다 싶은거에 반응 할 수 있어요.
그저그런 거에는 별로 관심없지만 누가봐도 아니다 싶은거엔 다들 한 번씩 쳐다보고 관심 가져요.
한국 땅만 그러는거 아니예요. 외국 어디라도 괜찮은 분위기의 공간에 이상해 보이는 사람 들어오면 다 한번씩 보고 귓속말 해요. 내가 카페에 들어가서 뭘 시켜 먹는다는건 그 공간까지도 내가 잠시나마 어느정도 지분을 내고 공유하는 건데 당연히 신경 쓰이죠. 원글님이 쓰셨듯이 뭘 굉장히 잘 차려 입어야 된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암묵적인 약속 정도는 지키자는 건데요 뭐.15. 네
'16.5.6 3:19 AM (157.52.xxx.41)추리닝 까지는 아니어도 후즐근하게 입고 다니는 아줌만데 옷사는데 드는돈 아까워요. 만원넘는 빙수도 아깝지만 그건 어쩌다한번 온가족 먹는거니까 안아깝고 내옷사는 돈은 아까워요.
솔직히 집에만있고 동네아줌마나 어쩌다 만날까 생전 시내한번 나갈일 없는데 옷 살 이유도 없구요. 예전에 입던 옷들은 애낳고 살찌고 체형 변하니 못입고 새로사자니 누구한테 잘보이겠다고...이돈이면 애 옷이나 한벌 더 사지 싶어 안사요.
고속터미널 옷 몇번 사봤는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몇번입으니 헤지고 옷장 자리만 차지해서 아예 좋은거 살거 아님 말자싶어 안삽니다.
그래놓고 왜 비참하니마니 하냐구요. 평소엔 괜찮아요. 사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그러다 어쩌다 시내 나가니 퍼뜩 비교도 되고 초라한 기분은 드는거죠. 상대적으로 잘 차려입은 여자들틈에 서니까요. 그래도 그 한번을 위해 옷이며 악세서리며 신발을 준비할 필요성은 못느껴요.16. 00
'16.5.6 4:12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돈 많지만 옷 사는데 쓰는 돈 아까워요.
집이 압구정인데, 가로수길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집에서 입던 옷 그대로 입고가서 외식 자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