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가맹점주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6-05-05 18:15:12

집앞에 던킨도너츠가 있어요.

아이가 도넛을 좋아해서 종종 사오는데

여기 이사온후 4개월동안 한번도 먼저 "해피포인트카드

있으신가요"라는말을 한적이 없는거예요.

다들 아시다시피 spc계열들이(던킨, 베스킨, 빠리바게트 등)

적립률이 높은데다가, 이제껏 서울에 다른동네나 회사앞에

던킨매장갔을때 적립카드 먼저 안물어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오늘은 만원을 넘게샀는데 또 적립얘기가 없길래 화가나서

사장님, 제가 4개월째 봤는데 한번도 적립하란 말이 없으셨다고

그러니까 굉장히 뻔뻔한 얼굴로 "말씀하심 해드리죠"하는거예요.

그 표정이 하도 기가막혀서 "사장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표정을

하고있는데 어디 얘기나 할수 있겠냐고 하니까

본인들이 포인트 적립비를 부담하는거라서 왠만하면 적립을

안해주려고들 한답니다. 이게 본사에서 정해진 규칙이 아니고

권고라서 매장 자율로 할수있는거라고.

이 사장 얘기대로라면 여태 적립안한 사람들 포인트를 그 가맹점이

그냥 다 먹었다는거잖아요? 4개월동안 적립얘기 먼저 꺼낸적없고

제앞에 손님이 적립해달라고하니까 똥씹은표정을 하던데

이런 가맹점주 신고할수없어요? 생전 처음 어디 신고란걸 해보고싶은데

이거 한다고 뭐 개선이나 될까요?

"그럼 진작에 말씀하시지요~" 하던 가맹점주인의

그 당당한 표정이 잊혀지질 않네요.


IP : 110.70.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매
    '16.5.5 6:41 PM (119.64.xxx.77) - 삭제된댓글

    편의점이나 다른 업종에서도 멤버십적립을 적극적으로 묻고 유도하는 점주와 원글님처럼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데요.
    점주들끼리도 어떤게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는지 의견들이 갈려요.
    그야말로 본사 권고사항이니까 할 사람은 하는거구요
    점주가 포인트적립 권하지 않았다고 해서 컴플레인 하는건 오바같아요.

    도너츠가게 주인이 한 '말'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네요.
    똥십은 표정, 싫어하는 표정은 증거도 없고 주관적인거라.. 글쎄요..

  • 2. 애매
    '16.5.5 6:43 PM (119.64.xxx.77)

    편의점이나 다른 업종에서도 멤버십적립을 적극적으로 묻고 유도하는 점주와 원글님처럼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데요.
    점주들끼리도 어떤게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는지 의견들이 갈려요.
    그야말로 본사 권고사항이니까 할 사람은 하는거구요
    점주가 포인트적립 권하지 않았다고 해서 컴플레인 하는건 오바같아요.
    해달랬는데 안해준것도 아니구요

    도너츠가게 주인이 한 '말'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네요.
    똥십은 표정, 싫어하는 표정은 증거도 없고 주관적인거라.. 글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20 중 1딸아이 자꾸 벌점..화장한다고.ㅜㅜ 13 속상.. 2016/09/20 2,498
598519 친구가 없는 딸 12 걱정맘 2016/09/20 4,983
598518 이거 뭔가요? 3 @@ 2016/09/20 643
598517 도미토리침대ㅡ처음사용합니다. 6 떠나요 2016/09/20 1,276
598516 저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본 20대 아가씨들 모습 ㅋ 1 .... 2016/09/20 2,444
598515 갠차 있겠지만 장롱면허 도로연수 몇시간 받아야될까요?? 14 장롱면허 2016/09/20 3,415
598514 어제도 지진 전 컨디션에 대해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 오늘 6 .. 2016/09/20 1,597
598513 쌀을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8 마로니에 2016/09/20 1,921
598512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3 궁금 2016/09/20 4,079
598511 산다는거 1 2016/09/20 571
598510 대기업.. 같은팀원들끼리 영화보러도 가나요? 34 에휴 2016/09/20 3,612
598509 키 커 보이는 얼굴 vs 키 작아 보이는 얼굴 10 .... 2016/09/20 6,733
598508 대가족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호피 2016/09/20 333
598507 오사카사는 친구가 지진 2번 느꼈데요 1 ... 2016/09/20 1,883
598506 그냥 다 포기하고 사줘버릴까요? 18 다싫다 2016/09/20 6,925
598505 북한 홍수난거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2 북한수해 2016/09/20 900
598504 구르미 보느라 못봐서 그러는데 이준기 상처가 어떻게.. 4 베베 2016/09/20 1,597
598503 마음이 울적합니다... 9 종이학 2016/09/20 1,789
598502 삼십후반에 목디스크 걸리고 보니 안걸린 분들이 신기하네요.. 13 배숙 2016/09/20 3,434
598501 수술하러 2박3일 집을 비우는데 아이 반찬팁좀 주세요 22 아아밥은 2016/09/20 3,246
598500 귀걸이 목걸이 사려는데요 14k 18k 9 ... 2016/09/20 4,084
598499 네이버에서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라는 멘트는 뭘 눌러서 전화.. 1 ** 2016/09/20 713
598498 암같은 존재.... 2 이명박근혜 2016/09/20 801
598497 교실 곳곳에 균열 "공부하다 무너질까 무서워요".. 3 ........ 2016/09/20 1,081
598496 저희집에 갖가지 곡물이 많아요. 된밥해서 강정 만들 수 있을까.. 8 한심하다 2016/09/20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