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나름 잘하는 고2들 지금 뭐하나요?
시험끝난 다음부터 오늘까지...
그냥 주구장창 놀아요. 이번주 연휴까지 그냥 놀 계획이예요.가만보니.
공부는 상위권 아이예요.
근데 할게 없대요. 학원 숙제도 없고.
지 말로는 다들 논다고 하는데....진짜 그런가요?
제가 너무 빡빡한건가요?
고등학생...공부 그래도 열심히 해서 스카이 가겠다는 아이들
이정도로 놀지는않죠?
시험끝나면 길어도 1주일 놀면 공부모드로 돌아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현실을 좀 알려주세요.
제가 빡빡하고 욕심내는 엄마인지, 저희 애가 아무 생각 없는건지.
수시로 대학갈 아이라 여유있을때 독서도 하고 진로활동 해야할텐데 당장 닥친 시험이 없으면...할게 없대요.ㅠㅠㅠ
우리 학교 아이들만 이런건지...다른 학교도 이런건지....
댓글 좀 부탁드려요.
이따가 아이도 보여주려고 해요.
1. .......
'16.5.5 5:06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이미 수능준비하고 있죠... 1년하고 조금밖에 안남았는데
2. Oo
'16.5.5 5:38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내신 끝났으니 수능 진도 공부하죠 학교갔어요 자율학습이요
3. 음..
'16.5.5 5:41 PM (124.51.xxx.155)특목고라 수행이 엄청 많은데... 인증 시험 이번에 보는 것도 있고.
놀러나갔어요 ㅠ 흑...4. 버드나무
'16.5.5 5:53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아......................... 피시방 2시간뛰고
지금 자고 있습니다. 저녁밥 뭐냐고 묻는게 전부..
전교권아이는 맞는데... 현실은 .. 거의 놈팽이 입니다. .5. ..
'16.5.5 5:53 PM (211.36.xxx.153)저희애도 특목고인데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이 놀아요.
제가 궁금한건 같은 학교 다른 애들도 많이 노는거 같은데...노는 애들이 많으니 본인도 당당히 놀거든요.ㅜㅠ
다른 학교 애들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요.ㅠㅠ6. 동병상련
'16.5.5 5:57 PM (61.253.xxx.55)자다자다 일어나 밥먹더니 또 게임요
공부는 좀 하는 녀석인데요^^;;7. ...
'16.5.5 6:20 PM (58.230.xxx.110)이과면 수학때문에 엄청 공부해야해요...
8. 보통
'16.5.5 6:56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시험 끝나면 당일 좀 쉬거나 하긴 하는데,
그것도 다음날 학원, 과외 숙제 있음 쉬지도 못하고 공부합니다.
원래 진짜 상위권으로 갈수록 욕심이 있기 때문에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하지요.
평소에는 꾸준히 수능대비 공부하다가
내신 시험때 2~3주 내신대비 모드로 잠깐 전환
시험 끝나면 바로 다시 원래 수능대비 모드가 원칙입니다.
평소 및 방학때는 수능대비로 장기적이고 폭넓은 종합적인 실력을 쌓고,
내신시험때는 단기간 좁고, 세밀하게 공부하는 것이 원칙인데,
공부머리 괜찮고 단기 집중력이 좋아 내신점수는 좋지만
평소 꾸준한 수능대비 준비에 소홀한 아이들은 (= 머리좋고 불성실과 아이들)
전체적인 실력면에서 탄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 갈 수록 내신도 떨어질 가능성이 많고,
당연히 수능도 잘 보기 힘들겠죠.
이런 유형 아이들 중 다행히 고3 올라갈때쯤 정신차려 미친듯이 열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와 기본기는 있으니 결과가 괜찮은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고3 동안 내내 열공한 비슷한 역량의 아이들보다는 당연히 대학 레벨은 떨어지게 됩니다.9. 보통
'16.5.5 6:59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시험 끝나면 당일 좀 쉬거나 하긴 하는데,
그것도 다음날 학원, 과외 숙제 있음 쉬지도 못하고 공부합니다.
원래 진짜 상위권으로 갈수록 욕심이 있기 때문에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하지요.
평소에는 꾸준히 수능대비 공부하다가
내신 시험때 2~3주 내신대비 모드로 잠깐 전환
시험 끝나면 바로 다시 원래 수능대비 모드가 원칙입니다.
평소 및 방학때는 수능대비로 장기적이고 폭넓은 종합적인 실력을 쌓고,
내신시험때는 단기간 좁고, 세밀하게 공부하는 것이 원칙인데,
공부머리 괜찮고 단기 집중력이 좋아 내신점수는 좋지만
평소 꾸준한 수능대비 준비에 소홀한 아이들은 (= 머리좋고 불성실과 아이들)
전체적인 실력면에서 탄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 갈 수록 내신도 떨어질 가능성이 많고,
당연히 수능도 잘 보기 힘들겠죠.
이런 유형 아이들 중 다행히 고3 올라갈때쯤 정신차려 미친듯이 열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와 기본기는 있으니 결과가 괜찮은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고등3년 동안 내내 열공한 비슷한 역량의 아이들보다는 당연히 대학 레벨은 떨어지게 됩니다.10. 특목고
'16.5.5 8:31 PM (210.97.xxx.7)시험 지난주 금욜에 끝났는데 어제 기숙사에서 와서 오늘 다시 도서관 갔네요..저희도 인증시험에 수행이 하나가득이래요..
11. 호야맘
'16.5.5 10:55 PM (125.177.xxx.187)저희애도 특목고인데 지난주 시험 끝나고 내내 놉니다 ㅠ
다음주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하니 할말이 없네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943 |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 짜증유발 | 2016/08/02 | 1,181 |
581942 |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 9 | 2016/08/02 | 1,261 |
581941 |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 불리토 | 2016/08/02 | 4,005 |
581940 |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 ㅇ | 2016/08/02 | 1,769 |
581939 |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 성물 | 2016/08/02 | 3,062 |
581938 |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 ㅇㅇ | 2016/08/02 | 782 |
581937 | 황상민 들으시는분~ 3 | 팟빵 | 2016/08/02 | 1,350 |
581936 |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 물방울돌맹이.. | 2016/08/02 | 3,852 |
581935 |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 | 2016/08/02 | 1,608 |
581934 | 우체국 보험 5 | ㅜㅜ | 2016/08/02 | 1,648 |
581933 |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 | 2016/08/02 | 5,921 |
581932 |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 재단출범 | 2016/08/02 | 460 |
581931 |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 독서로휴가 | 2016/08/02 | 2,554 |
581930 |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 버리자 | 2016/08/02 | 2,175 |
581929 | 드라마 W 질문이요 4 | ^^ | 2016/08/02 | 1,822 |
581928 |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 | 2016/08/02 | 2,178 |
581927 |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 힘들다 | 2016/08/02 | 1,345 |
581926 |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 | 2016/08/02 | 741 |
581925 |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 | 2016/08/02 | 8,314 |
581924 |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 샬랄라 | 2016/08/02 | 1,057 |
581923 |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 자연 | 2016/08/02 | 2,454 |
581922 | 한밤중 힘들대서 나갔더니 자기 찻값만 계산하는 친구 65 | ... | 2016/08/02 | 24,244 |
581921 |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면 취업에 도움될까요? 9 | 가나요 | 2016/08/02 | 3,987 |
581920 | 얇게 썬 한우 생등심. 어떻겅 먹을까요..? 4 | 궁금 | 2016/08/02 | 764 |
581919 | 차량 스티커 제작하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25 | 핀트 | 2016/08/02 | 3,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