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편 의학프로 믿을만 한가요?시댁 때문에 너무 짜증나서요..
의사말이 워낙 어릴때 그런거 걸림 폐가 약간 상처도입고 약해진다네요..뭐 글타치고..매번 시댁에선 엑스레이 너무 자주찍는다 난리세요..남들은 일년에 한번찍을까 하는데 애한테 넘그런다고 의사들 과잉 진료라네요.
폐렴같은건 의사가 소리들어보고 안좋음 당연히 찍는거아닌가요?저보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왠만함 찍지말아야지 그러는데 아 의사가 신이냐고요?
그리고 항생제도 넘 먹인다 난리..누가 몰라요?항생제 안좋은거.다니는 소아과의사 항생제 왠만함 안쓰시는데 이런경우는 쓴다고 꼭말씀하셔요.저두 애둘키워 어느경우 쓰는지 대충알거든요.
하여간 전화로 갈때마다 카톡으로 너무과잉진료다 엑스레이 방사능 너무안좋다 난리셔요.제가 보기엔 일본산 식품 잘드시구먼 이게 더 문제 아닌가요?
1. 그게
'16.5.5 12:54 PM (101.181.xxx.120)한국은 과잉진료와 과잉항생제처방, 약처방 심각해요.
심지어는 심장이 멈춰서 들어온 환자도 검사라는 명목하게 수십만원 지불하게 만듭니다. 병원도 결국 돈이 목적인 조직익든요.
저도 애 어릴때 폐렴과 열경련으로 병원에 자주 입원 시켜봣는데, 외국살아보니 한국진료가 얼마나 과잉인지 깨달아졌네요.
시부모님 말씀 틀린건 없구요, 잔소리 듣기 싫으시면 미주알고주알 다 말씀하지 마시고 잘라내세요.
그리고 엑스레이 이 나라에서도 의사들은 왠만하면 아이들에게 안 찍어줍니다. 한국부모만 유독 엑스레이 찍어달라고 병원의사들이랑 개싸움해요. 게다가 14개월짜리한테 어휴. 의사도 좀 적당히 해줄것이지.2. ...
'16.5.5 1:06 PM (59.15.xxx.86)일본에 잠깐 살았는데
병원 가도 주사도 안 놔 주고
약도 얼마나 션찮던지...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돌아와서 보니까 진짜 우리나라 과잉 진료 맞아요.
약의 양만 봐서도 한 웅큼씩이나 주고...겁나던데요.3. 의학적으로
'16.5.5 1:27 PM (74.111.xxx.121)현 환자의 상태를 엑스레이나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한국에서 두가지다 너무 남발하는 건 맞긴 해요. 그렇다고 시댁이 의사도 아닌데 그말 듣고 따라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원글님이 의사에게 다른 방법은 없냐고 물어보세요. 의사마다 철학이 달라서 뭐든지 미리 많이 많이 해서 막는게 좋다는 분들이 있고, 어떤 사람은 최대한 지켜보고 최소한의 조치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자기 철학과 의사 철학이 맞는게 가장 좋고, 원글님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느냐에 따라 의사를 선택하시면 되요.4. ㅇㅇ
'16.5.5 2:53 PM (66.249.xxx.218)신해철 죽인 그 새끼도
종편 인기 패널이었어요5. 뭐
'16.5.5 3:3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소아과 의사인 제 친척은 자기 자식들에게 항생제 잘 먹이던데요?
친척이 대학병원 근무중인데 단순 열로 왔다가 폐혈증으로 죽는 애들 몇명씩 꼭 있나봐요. 자긴 그냥 안전하게 항생제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041 | 나에겐 왜 이런 인간들만 들러 붙는 걸까.... 2 | 이지컴 이지.. | 2016/05/06 | 1,440 |
555040 | 난 괜찮아. 너 할일 해를 영어로. 1 | 삐리빠빠 | 2016/05/06 | 2,420 |
555039 | KBS 아침 드라마 궁금증 5 | 짤쯔 | 2016/05/06 | 1,122 |
555038 | 명문대 장점은 조직 내 주류,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 15 | 명문대 | 2016/05/06 | 5,753 |
555037 | 탑층 사이드 전세 3 | holly | 2016/05/06 | 1,284 |
555036 | 파인애플 식초 마시고 뱃속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는데.. 1 | 다이어트 | 2016/05/06 | 1,944 |
555035 | 먼저 말걸고 먼저 끝내고 대답없고 이남잔 뭔가요? 2 | 달달하게 | 2016/05/06 | 872 |
555034 | 엄청난 소음에 심하게 곯아떨어진적 있으신가요 ? 2 | 잠 | 2016/05/06 | 838 |
555033 | 나경원 택시 하나요? 4 | mem | 2016/05/06 | 1,385 |
555032 | 연애에 관심 많으세요? 10 | 해찬들 | 2016/05/06 | 3,066 |
555031 | 오븐 전기선이 불에 탔는데 사용해도 될까요? 2 | mem | 2016/05/06 | 845 |
555030 | 제가 욕심이 많은 거겠죠? 5 | 욕심 | 2016/05/06 | 1,685 |
555029 | 안산 대부도 사건 피의자 3 | 얼굴공개 | 2016/05/06 | 3,757 |
555028 | 단원들이 싫을 때 11 | 에궁 | 2016/05/06 | 3,415 |
555027 | 카톡 차단시 문의요 1 | 쫄쫄면 | 2016/05/06 | 1,569 |
555026 | 천연라텍스 자연발화 | 천연 | 2016/05/06 | 3,675 |
555025 |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게 다 용서가 되나요? 6 | 용서 | 2016/05/06 | 2,176 |
555024 |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우리나라만 있나요? 19 | ... | 2016/05/06 | 4,587 |
555023 | 40~50대 분들 어버이날 자녀들과 함께 시댁 방문 하시나요? 13 | 어버이 | 2016/05/06 | 4,461 |
555022 | 뭐 가져다준다하고 꿩궈먹은 소식.. 9 | 이해하고싶다.. | 2016/05/06 | 2,000 |
555021 | 일제시대.. 모성애실험 14 | ... | 2016/05/06 | 5,815 |
555020 | 훠궈 맛있는곳 3 | 으냥 | 2016/05/06 | 1,204 |
555019 | 잘생긴 동안40세vs20대 연하남 16 | ... | 2016/05/06 | 8,623 |
555018 | 박진여 선생님 만나보신 분 있나요? 2 | ... | 2016/05/06 | 3,561 |
555017 | 김대중 대통령이 예수님 만난 이야기 2 | ᆢ | 2016/05/06 | 1,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