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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안된다고 글올리셨던분.

.....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6-05-05 11:53:42
우리동네에엔.정말안좋은위치에.ㅡ아는사람만이찾을알
수있는장소
가츠동파는집이있는데
정말맛있어서 매일줄서서먹어야돼요.
평일에도 매일줄이예요 ㅜㅜ 동네가게인데한시간줄서다
못들어간적도ㅜㅠ
알바 사장 다 친절하고 항상 얼굴도밝아서
말을 시키는건 안되고
인사하고 잘먹었냐 잘가라를 밝고 친절하게요.
거기서먹고오면 이돈만 내기에 미안하다생각까지듬 .
제일싼건 6천원부터 세트메뉴까지 다양한데
보통여럿니가면 다양히시키니
1인당만원ㅡ만이천원꼴쓰는듯.
아.그리고 손님이 나가면 바로 알콜뿌려서 테이블닦아요
너무맘에들어요
테이블이나 수저나 끈적한느낌이없어요.
테이블몇개안되는가게인데
매일매일가고싶어요
위치가안좋아서 이런이유는 큰 이유는 아닌거같아요
제가먹어보면 딱 아는데 아쉽네요
여튼 맛이있다면 버티시면될거고
맛이좀모자르면 그걸채우시고
친절하게요.
주인보다 종업원의 일관성있는 친절이 정말중요해요
그리고 그건 주인의.태도에서 나오는거같아요.
여기는알바애들도 너무착해서
아이고요새 저런청년들도있나싶어요.
그런 애들만뽑는걸테죠
과하지않지만 항상대기하고있고 손님이 손들면바로바로
친절하게요.
근데 친절도 카테고리가 달라서 아.뭐라해야하나
무심한듯 촌데레 친절해야돼요
아는척 개인적인친절 이런건 안되고요
아!익명성이 보장된.친절이 손님을 맘편하게해요
IP : 110.70.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5 11:57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그 글쓴분 본인이 엄청 친절하다고 그러셨는데
    저는 위치가 제일 중요한거 같은데요
    별로 맛도 없는데 위치 좋아서 장사 잘되는집 봤어요

  • 2. 아....
    '16.5.5 12:25 PM (175.223.xxx.98)

    무심한듯 촌데레 친절해야돼요
    아는척 개인적인친절 이런건 안되고요
    아!익명성이 보장된.친절이 손님을 맘편하게해요 22222222

    내가 바라는 친절이 바로 이거네요.
    이런 마음 편한 친절 덕분에 10년째 단골로 가는 미용실이 있어요.

  • 3. 아....
    '16.5.5 12:32 PM (175.223.xxx.213)

    그리고 덧붙이자면....
    홍보를 하려면 타겟을 분명히 하고 얼굴에 철판 깔고는 끈질기게 해야 합니다.
    홍보에는 돈이 든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음식맛 별로 없고 장소도 쉽게 찾기 힘든 그런 곳에 위치했지만 홍보를 제대로 했던 덕분에 길을 물어가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넘쳐나던 식당을 알고 있습니다.

  • 4. 궁금
    '16.5.5 12:44 PM (99.238.xxx.25)

    메뉴가 가츠돈말고 뭐가 있나요?

  • 5. 제가
    '16.5.5 12:50 PM (211.244.xxx.52)

    가는 식당에도 점원이 과잉친절이라 너무 불편했어요.
    만면에 웃는 얼굴로
    어서오세요 호호호
    주문하시겠어요?호호호
    네 알겠어요 호호호
    필요한것 없으세요?호호호
    맛있게드세요 호호호
    하는데 진짜 체하는줄
    그 종업원때문에 당분간 그집에 안갔는데
    다시 가니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짤린듯 ㅠㅠ
    무심한듯 츤데레 333333

  • 6. ...
    '16.5.5 1:21 PM (59.15.xxx.86)

    그 글은...가게 내려는 분이
    시장조사(?)차
    분위기 파악겸 올린 글로 보여요.

  • 7. ...
    '16.5.5 1:3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과잉친절 싫어요 편하게 해주는 친절이 좋아요
    과잉친절하는곳엔 다시는 안감..

  • 8. ...
    '16.5.5 1:57 PM (117.131.xxx.8)

    저가게 어딘지 알것같다

  • 9. 존심
    '16.5.5 2:13 PM (110.47.xxx.57)

    사교육 하나 하지 못하고
    교과서로만 공부 했는데
    서울대갔어요...
    결국 서울대 못간 학생은 모두 의자박약자고 노력부족이지요...

  • 10. 윗님 공감요
    '16.5.5 2:59 PM (211.36.xxx.63)

    전 반대로 한입먹으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맛있고
    음식 정갈하고
    무심한듯 친절한데도 너무 장사안되는 가게를 알아요.
    단골들은 찬양하는데...
    1년정도 되었으니
    몇년 버티면 꼭 잘되실거라 얘기하는데...

    솔직히 외모 되고 노래 잘해도
    황치열처럼 노력해도 빛못보다 36살에야 빛보기도 하고
    성공이 그렇게 쉽고 간단한게 아니고
    성공못했다고 함부로 비판할것도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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