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가 길어 꽃소비가 부진 할거라고 예상하던데

어버이날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6-05-05 11:24:36

다들 놀러 많이 가버려서 올해 어버이날엔 꽃이 예년만큼 안팔릴거라고 그러던데

사실 저는 이런날 꽃값 비싸서 안사고 용돈만 드렸는데  웬지 이 소식 전해 들으니

올해는 꽃을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분홍 카네이션 참 이뿌더라구요.

그런데 어버이 날 이라고 해서 카네이션만 사는것도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그냥 골고루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하고 싶어요.

비싸도 꽃선물 받는 거 싫어하는 엄마들은 없죠?

여러분들 부모님은 어떠세요?

저는 제가 꽃을 좋아하지만 내돈 주고는 사기 아까우니 꽃선물 받음 제일 기분 좋아요.

IP : 112.173.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5.5 11:33 AM (59.9.xxx.28)

    꽃이 불쌍해요.
    카네이션 호분이 있다면 설아있는 화분으로...

  • 2. ㅎㅎ
    '16.5.5 11:40 AM (112.173.xxx.198)

    왜 꽃이 불쌍해요?^^
    사람보다 나은 게 꽃인 것 같아요.
    사람은 남에게 화를 주를 사람 짜증을 주는 사람이 있지만 꽃은 사람에게 늘 환한 웃음만 주잖아요.
    그래서 꽃을 볼때마다 우리가 사람으로 나서 꽃보다 못한 존재로 살다가지는 말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 가끔 해요.
    직업으로 꽃과 가까이하는 사람들도 부럽구요.

  • 3. 꽃바구니
    '16.5.5 11:42 AM (211.196.xxx.101)

    환하고 예쁜데
    금방 시들고, 버리는 후처리에
    저도 아이에게
    화분으로 사오라고 얘기해요.
    더 오댓동안 볼 수 있으니...
    여유있으면 푸성하고 아픔다운 꽃바구니 좋죠.

  • 4. ㅇㅇ
    '16.5.5 5:13 PM (223.62.xxx.23)

    꽃이 요즘에는.정말 다양하고 이뻐요
    바구니 받으면 쏙쏙 뽑아서 화병에 담아서 물갈아주면서
    일주일은 보네요
    밖에서 보는 꽃과는 달리 감탄이 나올만큼 이쁜게 많아요
    장미 라넌귤러스 소국 라이스플라워 카네이션도 되게 이쁜게 많더라구요

  • 5. ㅇㅇ
    '16.5.5 5:14 PM (223.62.xxx.23)

    버릴때도 안어려워요
    꽃용 가위가 있는데 그걸로 똑똑 잘라서
    재활용봉투에 넣어요.
    사람 한번에 기분 좋게 하는걸로는 꽃만한게 없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80 미나리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8 처자 2016/05/06 5,058
554679 친정에 애 절대 안 맡기게 하는 방법 49 ㅇㅇㅇ 2016/05/06 15,039
554678 사위에게 연봉 자꾸 묻는 친정아버지 어쩜 좋을까요?? 15 연봉 2016/05/06 5,800
554677 마네킹을 무서워하는 24개월 아들 6 마네킹 2016/05/06 1,307
554676 리스인데 또 거절당했어요 43 ddu 2016/05/06 19,269
554675 pop음악 많이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 song 2016/05/06 590
554674 경기도 안산에 집사려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6 . . 2016/05/06 2,530
554673 젊은 부모들의 (안전)불감증 6 수영 2016/05/06 2,015
554672 예금이자 8 현재 2016/05/06 2,757
554671 지금 이 시간 치킨이 먹고싶네요 10 스읍 2016/05/06 1,489
554670 연휴때 집에서 매끼 잘챙기나요? 8 게으름 2016/05/06 1,566
554669 동네 이불집과 동대문 많이 차이 날까요? 2 동네 2016/05/06 1,324
554668 치아씨드 2 연리지 2016/05/06 1,845
554667 불금엔 파파이스~ 떴네요~~ 6 하오더 2016/05/06 889
554666 궁금한이야기y 당산역 구둣방아저씨 10 티비보는데 2016/05/06 6,444
554665 여자는 기본 혼자되는 두려움이 있나봐요 9 의지형 2016/05/06 3,889
554664 참ㅠ헛 똑똑이로 살았네요ㅠ 8 아일럽초코 2016/05/06 5,372
554663 급하게 여행왔다.. 5 ㅠㅠ 2016/05/06 2,467
554662 계란말이 스뎅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5/06 1,070
554661 드럼세탁기 - 세탁 후 보니 앞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는데..... 5 세탁기 2016/05/06 1,657
554660 트로트는 누가 가장 맛깔스럽게 잘 부르는 거 같나요? 24 가수 2016/05/06 3,005
554659 본인이 먼저시작해놓고 원글이 심보타령 지겨워요 4 ㅇㅇ 2016/05/06 935
554658 세월호75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6 380
554657 남편이 의심스럽네요 8 궁금한이야기.. 2016/05/06 6,742
554656 영어 해석좀 부탁합니다. 6 영어 해석좀.. 2016/05/06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