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지껏 인생을 잘못 살았어요
1. 님
'16.5.5 10:40 AM (122.62.xxx.215)그만하시면 현명하게 잘 사셨어요, 인생에 큰풍파않겪으시고 학교다닐땐 공부열심히 하시고
사회에선 또 열심히 사셨고 주변에베푸셨으니 적어도 인색한 사람이란 평판은 없으셨을테니
너무 사셨던인생 허무하다 생각하지마세요....
이런저런 경험 많이 하셨으니 인생도 뒤돌아보고 하시는거니 앞으로잘하시면되지요.2. ...
'16.5.5 10:51 AM (121.138.xxx.95)외모에 신경쓰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인간관리 잘하는게 더 나았던 듯 싶고요.
---
이렇게 살았던 사람들도
인생 어느 시점에 이르면 다 똑같이 평준화돼요
본인이 좋아서 선택한걸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의 선택에나 후회없게 하면 되죠
과거는 잊으세요 남은 날들이 즁요3. 맞아요
'16.5.5 10:54 AM (211.36.xxx.180)남은날들...무슨일이잇을지몰라요
4. 음..
'16.5.5 11:1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솔직히 까놓고 말해봅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잘 대해 주려고 마음에 섭섭한 일도 그저 참고 인내하고
이렇게 잘해주고 인내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그걸 좀더 심층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나는 잘해주고 인내했는데 상대방은 전혀 잘해주고 인내받았다는 느낌이 안듣다면?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천천히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아~내가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모를수도 있겠구나~라는 깨닫음을 얻을 수 있으니까
한번 적어보세요.
뭘 잘해주고 인내했는지
이게 역지사지하는거거든요.5. ...
'16.5.5 11:15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잘못 살긴요. 공부 열심히 하고 책 많이 읽어서 얻은 것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성취감을 맛본 순간들도 있었을거고 공부 못해서 느끼는 열등감도 느끼지 않았을테구요. 사람이 모든 방면에 힘을 쏟을순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힘을 못쓴 부분이 아쉽긴 해도요. 또 지금 그렇게 살걸 하는 삶을 살았더라도 후회되고 아쉬운 부분은 또 있기 마련이겠죠.
6. 언제나 궁금
'16.5.5 11:19 AM (219.248.xxx.168)원글님 말이 맞아요.
저의 경우 지금까지 살면서 나를 힘들게 한 건
타인의 이기심이나 질투심이 아니라
나 혼자서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소신부렸던 일들입니다.
지나고보니 소신이 아니라 똥고집~~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다 버리면
인생이 오히려 더 홀가분할 수 있어요.7. ㅇㅇ
'16.5.5 11:26 A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이러한들
저러한들
다 인생인 것겉아요.
무엇이 꼭 좋다 옳다의 정답이 없으니까요8. 맑은마음
'16.5.5 12:30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남에게 잘해줬더니 남는것 없어요
9. 흑백tv
'16.5.5 1:07 PM (211.36.xxx.241)돈 기부하는것만 봉사가 아니라 남한테 피해안주고 사는것도 봉사활동이라고 했어요.그 이상 바라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욕심 아닐까 싶어요.내가 할수있는 최선이라는게 내 몸뚱아리,내 마음 먹은것말고는 없는데 세상을 어떻게 내원하는대로 움직일수 있겠어요.결국 내 몸뚱아리 하나 가지고 사람들한테 피해안주고 살면서 사람들이 웃을만한 일 만들 기술이나 능력있으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지요.
10. ...
'16.5.5 6:52 PM (223.62.xxx.62)원글님은 아니시겠지만 요즘 들어 진심 남을 위해서 한 행동들이었나 하는 물음에 네라고 대답하기 힘들기도 하네요...
11. ..
'16.5.5 7:55 PM (118.3.xxx.179)저도 원글님같은 마음이에요.
이해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7688 | 전자동 커피머신이요 (급) 21 | 아기사자 | 2016/05/15 | 4,091 |
557687 | 인간 이론을 검색하는데 못찾겠어요. 2 | 이론 | 2016/05/15 | 493 |
557686 | 며칠전에 글 올렸던...(후기궁금) 12 | 궁금궁금 | 2016/05/15 | 5,697 |
557685 | 대선 때 개표 참관인들이 개표 조작을 발각할 수 없었던 이유 6 | 대통령선거 | 2016/05/15 | 1,309 |
557684 | 황신혜 성격은 딸 진이밖에 못받아줄것 같아요.. 22 | ... | 2016/05/15 | 19,404 |
557683 | 아파트 단지인데 커피로스팅하는 냄새가 계속나요 1 | 으이씨 | 2016/05/15 | 2,925 |
557682 | 강아지 이빨요... 4 | 이빨요 | 2016/05/15 | 1,075 |
557681 | 불쌍한 친정엄마 5 | .. | 2016/05/15 | 3,320 |
557680 | 한살림 된장 어떤가요?? 17 | 흠흠 | 2016/05/15 | 5,308 |
557679 | 미국 제국주의를 선도하는 동반자협정 TIPP 7 | 카운터펀치 | 2016/05/15 | 582 |
557678 | 비가 와서 우울한 분들에게 | 희라 | 2016/05/15 | 821 |
557677 | 김혜자가 다니엘 헤니한테 하는 영어, 너무 웃기네요^^ 4 | 리얼영어 | 2016/05/15 | 5,043 |
557676 | 문재인 다섯번째 정개 은퇴 약속해죠 23 | 희라 | 2016/05/15 | 1,509 |
557675 | 남자성형 어떻게보세요? 16 | ... | 2016/05/15 | 2,820 |
557674 | 옥시 불매 2차 집중캠페인( 참석부탁드립니다) 3 | 인천자수정 | 2016/05/15 | 549 |
557673 | 대파 잎부분 드시나요 18 | 대파 | 2016/05/15 | 6,636 |
557672 | 만점왕이란 수학 평가집(ebs) 학교시험 대비용 어떤가요? 4 | 초등아이 | 2016/05/15 | 1,793 |
557671 | 지금 올림픽체조경기장 안에 있습니다 3 | 이승환콘서트.. | 2016/05/15 | 1,395 |
557670 | 박정아 드레스 이쁘네요.jpg 12 | .... | 2016/05/15 | 7,691 |
557669 | 거의 4돌이 되는 딸의 팬티에 뭐가 묻어나오네요..괜찮을까요? 8 | 둥글래 | 2016/05/15 | 3,505 |
557668 | 초록 마을에서.. 1 | 뭉크22 | 2016/05/15 | 1,434 |
557667 | 치킨 뭐 시킬까요? 19 | .. | 2016/05/15 | 4,605 |
557666 | 갱년기로 너무 힘들어요 12 | 갱년기여 안.. | 2016/05/15 | 8,432 |
557665 | 에일리 판듀보셨나요? 10 | 판듀 | 2016/05/15 | 4,301 |
557664 | 님네아들과결혼할여자가. 원조교제했던 여자면요? 31 | 리얼 | 2016/05/15 | 8,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