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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넘의 캠핑은 괜히 와가지고 짜증이네요

짜라 조회수 : 16,878
작성일 : 2016-05-05 08:46:35
진상 꼴보기 싫어 한동안
캠핑의 캠도 안 다녔는데 아이가 원해서 오게 됫어요

연휴가 오늘 5일부터라
어제 4일은 캠핑장에 몇안되게 조용히
새소리 물소리 좋았드랫죠

하지만
오후 늦게 단체 세가족 중년가족이 오더니
아주 개판되었어요

밤새 애들끼리 공차기
셋 여자 몰려다니며 히히덕
아침 새벽부터 중년 여자의 계속되는 웃음


개별 가족들은 소소하니 정겨운데
두팀 단체만 되면 아주 짜증이네요
IP : 211.246.xxx.2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5 8:49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사람 피해서 깊이 더 깊이 멀리 더 멀리가다가 저희처럼 때려치우죠
    13년전에 시작해서 5년하고 끝냈네요
    그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난장판

  • 2. ..
    '16.5.5 9: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연휴에 캠핑장을 가다니 고생 하시겠네요.
    한국 캠핑장은 주중에만 가는 걸로.
    애가 진상이면 개별 가족이 외도 작살이죠.

  • 3. ..
    '16.5.5 9:20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윗님 캠핑장에 애가 진상인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저도 저번에 오래간만에 나갔더니 옆텐트 아저씨 라디오 계속해서 틀어놔서 완정짜증이었어요.
    정말 진상 개진상이죠.

  • 4. ...
    '16.5.5 9:23 AM (101.235.xxx.129)

    요즘 캠핑장에 조용하길 바라시고 가시는건 무리죠...

  • 5. ..
    '16.5.5 9: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 캠핑 횟수만 해도 족히 백 회가 넘는 사람인데,
    두 시간 내내 쉬지 않고 우는 애 봤어요.
    플라스틱 몽둥이 휘드르고 다니면서 다른 애 다치게 하는 애도 봤구요.
    그 애 엄마는 지 자식이 그러고 다니는 줄은 아나, 다른 집 아이 혼내더군요.

  • 6. 아유
    '16.5.5 9:43 AM (122.62.xxx.215)

    글올린거 읽기만해도 짜증나요, 특히 날까지 덥고 불편한곳이라면 ㅠ
    민폐끼치는 캠핑족들은 집에서 지냈으면좋겠는데 더 밖으로 나오는거같아요.

    담소도 도란도란 아이들도 소리지르지않고 음악도 낮게 ... 이런캠핑 예의범절교육 어떻게 않되는지...

  • 7. ..
    '16.5.5 9:4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캠핑장 다닌지 20년 된사람인데 캠핑장 진상이 애가 주인공은 아니죠.
    몰려와서 술먹고 소음 피우는 사람들 하고 라디오나 음악 틀어놓는 어른들이죠.
    가족끼리 온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조용해요.

  • 8. ..
    '16.5.5 9: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캠핑와서 라디오나 영화, 음악은 왜 들어야 하는지...
    캠핑장에다 건의 할까봐요.
    소음은 안된다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온게 아니고 소음을 유발하는 인종들은 캠핑가지 말아야 해요.

  • 9. .....
    '16.5.5 10:02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작년에 갔던 캠핑장은 밤10시가 되니
    관리인이 돌아다니면서 음악소리나 떠드는 소리가
    너무 크다 싶으면 주의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조용해서 좋았는데....
    캠핑장도 단체 생활이라는걸 모르나봐요
    옆집을 위해서 조심해야 하는데요
    술먹고 떠들거면 술집을 가던가 아니면 본인 집에서
    마시고 놀던가 해야지요
    쉬려고 온 다른 사람들을 왜 방해하는지...
    아이 때문에 방해된 적은 없었어요
    어른들이 항상 문제였지요

  • 10.
    '16.5.5 10:05 AM (210.183.xxx.241)

    아마 같은 회사 사람들인 것 같았는데
    남녀 여러 명이 와서
    밤새도록 술 마시고 밤새도록 주정하고
    새벽에 계곡에 나가 소리소리 지르던 젊은 사람들이
    그날밤 그 캠핑장을 평정했어요.
    특히 여자분 한 명이 주도적으로 주정하고 소리질렀고
    다른 사람들은 그 여자분을 말리느라 소란스러웠어요.

  • 11. ㅡ.ㅡ
    '16.5.5 10:16 AM (211.246.xxx.238)

    캠핑 생활 15년인데요
    진상 진상 저두 많이 겪어서
    그래서 일부러 연휴 전날 왔는데

    세가족 모인 저팀만
    우루루 너무 시끄러워요

    이제 둘러앉아 밥먹기 시작하니
    공차는 소리는 안 들려 좋네오
    새벽 7시전부터 머리 띵하게 공차더니요


    캠핑을 또다른 놀이공원으로 착각 안했음 좋겠어요

  • 12. 점둘
    '16.5.5 10:20 AM (119.194.xxx.114)

    그래서 3년전에 접었어요
    남편 친구들도 자꾸 놀러 오고 싶다 그러는데
    한가족캠핑 외에는 시끄러울게 뻔 하니까요

  • 13. 나는
    '16.5.5 10:46 AM (112.173.xxx.198)

    그 사람 많은 캠핑장에 왜 가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풀러 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받으러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4. ㅡ.ㅡ
    '16.5.5 10:47 AM (211.246.xxx.238)

    지금 트럭으로
    사이트 4개 잡고 있는 팀 왓어요

    둘러보기도 하고 트럭이길래
    공원 관리자인줄 알앗드만. .


    진심 무섭네요

  • 15. ㅇㅇ
    '16.5.5 10:5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뭉쳐다닌다 하면
    시끄럽고 용감해져요
    물론 혼자 다니는데 혼자 떠들고 다닐수 없겠지만
    셋이상 모였다 하면
    이상하리만큼 시끄럽더라고요

  • 16. 어린이날 진상
    '16.5.5 10:56 AM (220.76.xxx.44)

    진상은 캠핑장만 잇는게 아니라 오늘아침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탓는데
    초등고학년 딸둘이랑 남자가 마누라는 어디갔는지 3식구가 탔어요
    우리가 5층이라 탔는데 10층쯤 내려오니 이남자가 갑자기 재체기를 하는데
    좁은공간에서 입을 막던지 몸을 돌리던지 무식하게 엘리가 떠나가라고 두번이나
    재체기를 합디다 아이들을봐서 참앗어요 한마디 하고싶엇는데
    젊은놈이 예의가 없었어요 부모행동은 자식에게 거울인데

  • 17. 뭐래
    '16.5.5 11:35 AM (223.62.xxx.90)

    애가 진상인게 왜 없어요? 부모가 진상이니 애도 진상입디다.
    애들 비명지르고 쿵쾅거리는 거 그 자체가 진상짓.

  • 18. ...
    '16.5.5 12:21 PM (58.230.xxx.110)

    저같이 까칠한 사람은 그래서 캠핑이 무서워요...
    나오면 이런 민폐정도는 뭐 어때?이런 용감한 분들
    진짜 상상초월 공포대상이죠...

  • 19. 어휴
    '16.5.5 9:15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님 짜증 여기에서도 공감되네요
    자연에 살던 작은동물들 새들도 스트레스 심할거같아요..

  • 20. 캠핑 첨가보는데
    '16.5.5 9:56 PM (121.161.xxx.86)

    겁나네요
    시끄러운 진상 될까봐서요
    울집 사람들이 목소리가 좀 커요 ㅋ

  • 21. ....
    '16.5.5 9:59 PM (211.215.xxx.227) - 삭제된댓글

    캠핑장 소음에 스트레스 만땅 받은 주변 새들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저 녀석들을 가만 냅두면 안되겠어. 짹짹.. 구구.. 까악... 후우후우...
    그리고 공격 개시.
    퍼드득 퍼드득 달려들어 마구 마구 콕콕 히치콕 쪼아대요.

  • 22. 윗님뭥미
    '16.5.5 11:10 PM (210.90.xxx.158)

    캠핑장에서 늦은 저녁때 되면 조용히 시키고 떠들면 경고 조치 하던데요. 자기들만 떠들면 쩌렁쩌렁 울려서 눈치좀 보일텐데 ㅉㅉㅉ

  • 23. 캠핑장
    '16.5.6 12:09 AM (180.224.xxx.96)

    캠핑장이 시끄러워 (여러팀이 올 수 있으니) 휴양림 쪽으로 발을 돌렸어요 자연을 느끼고 등산하러 오시는 노부부 등 조용해서 휴양림만 찾았는데(예약이 경쟁이 심하니 여러팀이 잡기 힘든 상황) 오늘 오랸만에 간 곳에 양 옆으로 데크는 하나인데 왜 3가족씩 있는지..... 시끄러워서 힘들었네요 낮이니 뭐라고도 못하고 여자들은 뭉치면 목소리가 커져서 제가 뭐할때마다 저 거 우리도 사자 편하겠다 저거는 어때 ...
    다 들려요 아주머니들 .....

  • 24. 220.76
    '16.5.6 12:37 AM (125.180.xxx.190)

    갑자기 나오는 재채긴 조절하기 힘들죠

  • 25. 소음공해
    '16.5.6 1:46 AM (121.188.xxx.59)

    조용히 자연에서 힐링하려 갔다가 소음공해로 고생하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특히 라디오 크게 틀어놓는 사람...
    자기 혼자서나 듣게 이어폰 할것이지.

  • 26. ...
    '16.5.6 2:19 AM (207.244.xxx.181)

    목소리 커도 조절하면 돼요.
    저랑 제 동생도 목소리 컸는데 부모님한테 주의 받고 자라서 지금은 목소리가 작은 편이에요.
    성악이나 하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목소리 큰 사람은 좋게 안 보이죠.

  • 27. 원글님이
    '16.5.6 7:17 AM (114.200.xxx.14)

    이상해요...캠핑 사람들하고 어울려 가는 것인데
    당연히 시끄럽지요
    젊은애들 당연히 술먹고 스트레스 풀지요
    그럴려고 가는 곳인데요
    시끄러운 거 싫으면 혼자 조용히 산사에 가야죠
    어디가나 사람 많으면 시끄럽죠
    아줌마들도 삼삼오오 수다떨면서 웃고 스트레스 풀고
    자연과 더불어 그게 왜 나쁜 건가요
    물론 여러 사람 있으니 삼가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피해 안주려 해야 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술 먹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무장해제 되지요 정신상태가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조용한 곳을 택하려면 캠핑은 아니지요

  • 28. ...
    '16.5.6 7:40 AM (223.62.xxx.1)

    114.200 윗님 어디어서든 사람이 모이면 공중도덕이라는 게 있어요.
    나 스트레스 풀자고 술먹고 시끄럽게해서 뻔히 옆에 사람들이 있는데
    무시하고 피해를 주면 안되는 거예요

    사고가 참 독특하고 자기가 잘못했는데도 큰소리 칠 종유의 무개념 아줌마 이신듯...

    어디서든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면 안돼요.

  • 29. 애초에
    '16.5.6 7:47 AM (175.199.xxx.142)

    이 나라는 여러사람 모인곳에 가면 안되요.
    어딜가나 진상은 꼭 있거든요.
    스트레스 안받을려면 그냥 집에 있는게 최선인듯해요.
    그리고 114,200 님 말도 틀린건 아닌데 새벽부터 떠드는건 남생각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새벽에 다들 자야 되는데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게 정상이라는 건가요?

  • 30. ..
    '16.5.6 8:10 AM (203.226.xxx.61)

    저도 지금 캠핑장입니다만, 너무 조용하기만 바라는 사람들 좀 이상하네요
    캠핑장이 도서관도 아니고. 저도 그냥 개별 가족으로 왔지만 어젯밤에도 하하호호 노는 소리들 좋기만 하던데
    공중도덕이랑 마냥 조용히하는 거랑은 좀다르죠.
    저런 사람들은 그냥 집에 있어야..

  • 31. 무조건
    '16.5.6 8:24 AM (175.199.xxx.142)

    조용히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새벽에 시끄럽게 한다고 글 올린건 못보셨나요?
    하하호호 좋아요. 웃는데 뭐라고 그러겠어요. 그래도 새벽에 그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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