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어린이날다챙기세요?
올케생일만 챙겨요
조카 두명인데 백일 돌은.당연챙기지만
애기들.생일.어린이날 크리스마스는
생각나면 챙기고 넘어간적이.더많음.
보지도못하는데 ㅡ일년에 한번볼라나...
택배만 보내는것도 웃기고요.
조카는 참 착하고 예쁜데 자주 안보니 덜친해서그런거같기도요
솔직하게말하면 올케가 정이안가요.(조카를 일년에 한번볼까
말까한것도 사실 올케가 자초한거죠뭐)
사연은 많지만 패스하고요..
그냥 각자알아서 사는거다하고 정을뗀 계기가있어요
사실.저 자체가 가족이라 연락하고 애틋하고그렇지도않고
저 일하는거만으로도 기력이딸리고요.
걍 가족이니까 카톡안부정도 인사 등등은 해요.
여튼 다들 조카어디까지 챙기세요.?
1. 안챙겨요.
'16.5.5 12:27 AM (194.166.xxx.66)생일도 이젠 안챙겨요. 부모가 없으면 모를까.
2. --
'16.5.5 12:30 AM (220.118.xxx.135)하지 마세요. 당연한 줄 알고 고마와하지도 않아요. 저도 결혼했고 애 없는 부부인데, 조카들 생일까지는 애초에 챙기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세배돈 늘 넉넉하게 주고 어릴 때는 어린이날도 챙기고 만날 때마다 용돈 주고 입학, 졸업, 군대 다 챙겨주고
결혼, 출산 때 부조도 넉넉하게 해도 고마와하지도 않아요. 애들이 나쁜 애들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 줄 알아요.
작년에 자기 아기 돌잔치까지 부르는 걸 보고 마음 속에서 떠나 보냈어요. 애없는 올케한테 조카손주 돌잔치까지 오라는
시누이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3. ㅇㅇ
'16.5.5 12:33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조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볼일 있을때 기념일 끼어 있음 챙기고 아님 안챙겨요. 저도 남동생이라 올케랑 연락도 거의 안하구요
나중에 더 크면 챙길일 많을거 같은데 애기때부터 굳이 그러고 싶진 않더라구요. 이쁘긴 이뻐요ㅎㅎ4. ..
'16.5.5 12:33 AM (1.238.xxx.44)그런 사이라면 하지마세요 . 저도 올케가 어려운데 .. 제 조카랑 울 아들이 또 동갑이거든요 .저만 해주면 부담스러워 할거같고 그냥 안하려구요
5. ㅇㅇ
'16.5.5 12:34 AM (58.140.xxx.48)솔직히 부모가 싸가지가 없으면 조카도 그다지 예전처럼 가까이 지낼수 없으니 조카도 끊고사는집 많죠. 가끔보면 조카들은 죄가 없으니 안되어보이긴 한데 어쩔수 없는거죠.
6. 아줌마
'16.5.5 1:28 AM (157.160.xxx.70)친척이건 조카건 이웃이건 친구이건...
서로 좋으면 챙기고 아니다 싶으면 땡이고...
챙기는데 법칙이 있을까요?7. ...
'16.5.5 2:13 A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본인 내키는대로 하세요~~전 조카 한명이고 미혼이라 생일이며 어린이날이며 계속 챙겼는데요~~어느 순간 이게 아니구나를 느낀 게 제 생일이라고 축하말이나 작은 핸드크림 하나 받아본 적도 없단 거에요~~아무리 내리사랑이지만 이건 좀 아니더라구요~
8. 참
'16.5.5 6:30 AM (175.114.xxx.91)그래요. 저흰 시조카가 셋. 저흰 애가 없고 형님네는 애가 셋.
처음 첫째만 해도 잘 챙겼어요. 둘째까지도 그런대로.
그런데, 셋째부턴 부담도 되지만 어느 순간 좀 괜한짓 하고 있단 생각이 들대요.
아이들은 우리가 당연히 용돈 주고 선물 주는 사람으로 알고
형님네도 애가 셋이라 빠듯하단 이유로 항상 당연한 듯 받기만 하고
형님 애쓴다고 명절에 간간히 상품권도 주고 백화점에서 화장품도 셋트로 사다주고
애들은 세명 다 돌잔치 하는 동안 20만원씩 학교 들어갈 때마다 십만원씩
명절마다 용돈, 어쩌다 보게 될 때 어린이날이나 성탄절이면 선물 사주고.
만날때마다 먹는 데 드는 비용은 무조건 우리. 저희가 받는 건 전혀 없구요.
그러는사이 십년이 지났는데, 참 저도 약아지고 짜증나고, 형님이 참 착하지만 경우가 없달까 매너가 없달까. 암튼 형님네 돈 쓰는 게 너무 아까워요.
그래도 부모님들도 눈치 주시고 남편은 저더러 속 좁다고 자긴 하나도 안 아깝다고 하니, 남편이 하고자하는 범위에서 제가 최소한으로 합의보고 해요. 남편은 가족끼리 그러지말라하고, 전 일방적으로 한쪽만 주고 한쪽은 당연히 받기만 하는 관계는 정상도 아니고 오래갈 수 없는 거라하고. 준만큼 받자는게 아니라 성의 문제라 생각하고 염치의 문제라 보거든요. 그렇다고 애들이 우리말을 잘듣고 이쁘게 굴지도 않고, 지 부모말만 듣고, 우리말은 돈 받을 때나 지들 필요할 때만 들으니 이쁘지도 않고 당연 돈 아깝구요. 애들이 돈도 잘 모르고 순진하고 착하면 오히려 더 사주고 싶을텐데. 벌써 돈을 알아서 미워보이니 더 그래요. 오늘도 오후에 모이는데, 벌써 스트레스네요.9. 무소유
'16.5.5 11:30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전 가족이든 지인이든 간에 내 마음이 움직이면 합니다.마음의 거리만큼요.뭔가를 주어서 내가 행복하면 되고 나이들어서 까지 의무적으로 하긴 싫어요.부모는 어쩔수 없다쳐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992 | 노키즈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7 | ㅇㅇㅇ | 2016/06/02 | 3,964 |
562991 | . 5 | ... | 2016/06/02 | 2,675 |
562990 | 한살 연하남자..어떨까요? 5 | 한살차이 | 2016/06/02 | 5,081 |
562989 | 램프 필요없는 젤네일 있는데 led램프에 큐어링해도 될까요? 2 | .. | 2016/06/02 | 1,317 |
562988 | 길치인데 카카오내비에 도보 길안내도 있나요? 3 | ... | 2016/06/02 | 1,985 |
562987 | 우리 친정엄마 23 | ㅇㅇ | 2016/06/02 | 5,662 |
562986 | 40대 초반 원피스 추천 부탁드려요. | 추천부탁 | 2016/06/02 | 1,245 |
562985 | 분당 미금역 건영빌라 어떤가요? 34 | 매매 | 2016/06/02 | 11,490 |
562984 | 빌라 매수했어요 봐주세요 2 | ... | 2016/06/02 | 1,677 |
562983 | 베스트에 배우랑감독 루머인가요? 11 | .. | 2016/06/02 | 8,100 |
562982 | 공부하던말던 가만 두시나요 6 | 중고생 | 2016/06/02 | 2,094 |
562981 | 아가씨 방금 보고 왔어요 2 | 김태리 | 2016/06/02 | 3,429 |
562980 | 노란콧물이면 무조건 항생제 먹어야하나요? 6 | .... | 2016/06/02 | 3,180 |
562979 | 부스코판 달라고 했는데, 부코펜을 줬네요ㅠ 2 | qweras.. | 2016/06/02 | 3,097 |
562978 | 풍년 압력솥 어떤거 쓰세요? 밥맛 좋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 압력솥 | 2016/06/02 | 2,511 |
562977 | 공부의 배신 어느정도까지 현실인가요? 15 | 쇼킹 | 2016/06/02 | 6,090 |
562976 | 아가씨 봤어요 1 | ... | 2016/06/02 | 1,810 |
562975 | 업종변경시 세일은 언제쯤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 소품,완구(.. | 2016/06/02 | 497 |
562974 | 생리대 지원을 하고 싶은데 페북이 없을때... 8 | remy하제.. | 2016/06/02 | 1,009 |
562973 | 오이김치는 까나리 액젓인가요? 2 | 오이김치 맛.. | 2016/06/02 | 1,376 |
562972 | 일베 조형물은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12 | 샬랄라 | 2016/06/02 | 1,174 |
562971 | 육개장에 달걀 풀어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 육개장 | 2016/06/02 | 1,224 |
562970 | 저도 아가씨 봤다고요 5 | . | 2016/06/02 | 3,266 |
562969 | 친구가 제 이야기를 82에 올렸네요 11 | 시간강사 | 2016/06/02 | 8,762 |
562968 | 닭발곰탕 강아지에게 주는 방법 알고 싶은 분들 1 | ㅁㅁ | 2016/06/02 |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