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6-05-05 00:17:03

저는 예쁘게 꾸민 여인을 보았을 때(그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을 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리고 그를 자주 보게 될 때

대외적으로 좀 꾸며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

음, 그런데 참 이상한 게.... 전 돈을 좀 괜찮게 벌 때는 별로 쇼핑의 욕구가 없었어요...

일에 미쳐서.. 오로지 일 생각만 하느라 ㅜㅜ 제가 약간 워커홀릭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퇴직하고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원 다니는데... 그래서 돈이 좀 여유롭지가 않아요...

그런데 새삼 꾸미고 싶은 욕구가 막 드는 걸 보면...

시간이 좀 많아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워커 홀릭이던 에너지가 쇼핑으로 가 버린 것인지...ㅜㅜ

흐미, 오늘도 빨간 구두 지르고- 그것도, 잘 신지도 않을 하이힐을....

그냥 이런 글 써 봅니당...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친구한테 물었더니, 실연 당했을 때나.... 남들한테 무시당했을 때라네요

한 친구는 돈이 잘 벌릴 때, ㅎㅎ(저랑 완전 반대인 듯요)

IP : 220.116.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5 12:3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통장 넉넉할때..
    돈 없으면 꾸미기도 싫어요ㅋㅋㅋ
    돈만 있음 사시사철 꾸미고 싶네요~

  • 2. 00
    '16.5.5 12:38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3. ...
    '16.5.5 12:38 AM (220.116.xxx.123)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4. 내가 이뻐보이고 싶을때
    '16.5.5 12:48 AM (211.245.xxx.178)

    그래봐야 나이많은 아줌마라서, 그냥 화장 조금 해요.멋부릴줄도 잘 몰라서요.
    그런데 전 돈 없으면 갑자기 먹고 싶은게 정말 많아져요.ㅎ
    예전에 대학 다닐때, 동생한테 치킨먹고싶지않니? 하고 물으면 동생이 누나 돈 떨어졌어? 하고 묻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ㅎ

  • 5. ....
    '16.5.5 12:52 AM (116.33.xxx.29)

    전 꾸미는걸 잘 못해서 꾸미고 싶은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 6. ...
    '16.5.5 12:53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 7. ...
    '16.5.5 12:54 AM (220.116.xxx.123)

    위에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윗님, 저도 꾸미는 거 잘 못해서 그런 감정 안 느꼈는데
    새삼 요즘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8.
    '16.5.5 1:48 AM (115.137.xxx.76)

    그냥 깔끔히 입었는데 호리호리 화사하고 봄 같은 여자보면 막 이뻐디고싶어 미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448 뉴스타파가 어제 밤 늦게 이건희 동영상 올린건 정말 똑똑한 생각.. 5 삼성 2016/07/22 4,489
578447 지진 예언하는 분들은 언제로 시기를 보던가요? 10 ..... 2016/07/22 4,263
578446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내용...... 5 ㅇㅇ 2016/07/22 2,159
578445 홍여사는 이회장한테 애정이 있었을까요? 12 2016/07/22 9,279
578444 흑설탕팩 저만 이런가요? 7 속상 2016/07/22 2,870
578443 와.. 82의 흑설탕 파급력 대단하네요. 1 마사지 2016/07/22 3,094
578442 아기 키우기 진짜 힘드네요 7 독박육아 2016/07/22 2,269
578441 스페인 바로셀로나 여행 앞두고 있는데.. 17 바르셀로나 2016/07/22 3,039
578440 청국장에 하얀 곰팡이가 피면 못먹나요 2 먹어도 될까.. 2016/07/22 1,581
578439 어제 능력자들 보신분들~공포영화덕후편 3 무서웠어요 2016/07/22 1,202
578438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요 .어찌 돈이 많아짐 11 궁금 2016/07/22 4,426
578437 메갈이 욕먹는 이유 36 한심 2016/07/22 4,149
578436 제가 유난스러운가요 1 아파트 유리.. 2016/07/22 726
578435 국정원과 삼성을 건드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6 뉴스타파 2016/07/22 2,614
578434 썸타는 남자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3 사연 2016/07/22 6,619
578433 이진욱 지인A라는 이 원로가수 검색하다가 당황했네요 47 .. 2016/07/22 30,626
578432 모공 넓은 피부는 에어 쿠션 비추인가요? 3 모공 2016/07/22 3,110
578431 내가 만원에 산 게 42000원 택 붙어있네요~ 7 돌돌엄마 2016/07/22 4,644
578430 뷰티풀 마인드에서 17 드라마 2016/07/22 1,380
578429 혹시 강원도 찰옥수수 필요한분 없으세요? 11 이프로 2016/07/22 2,635
578428 50대 후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6/07/22 2,381
578427 시댁이랑 여행가는데...설거지만 하다오게 생겼어요 48 ........ 2016/07/22 13,032
578426 열무김치가 잘 안익는건 왜 그럴까요? 1 김치 2016/07/22 1,268
578425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갈 만 한가요? 6 뮤지컬 2016/07/22 2,033
578424 블루마운틴 커피 맛 어때요? 9 ... 2016/07/2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