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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6-05-05 00:17:03

저는 예쁘게 꾸민 여인을 보았을 때(그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을 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리고 그를 자주 보게 될 때

대외적으로 좀 꾸며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

음, 그런데 참 이상한 게.... 전 돈을 좀 괜찮게 벌 때는 별로 쇼핑의 욕구가 없었어요...

일에 미쳐서.. 오로지 일 생각만 하느라 ㅜㅜ 제가 약간 워커홀릭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퇴직하고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원 다니는데... 그래서 돈이 좀 여유롭지가 않아요...

그런데 새삼 꾸미고 싶은 욕구가 막 드는 걸 보면...

시간이 좀 많아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워커 홀릭이던 에너지가 쇼핑으로 가 버린 것인지...ㅜㅜ

흐미, 오늘도 빨간 구두 지르고- 그것도, 잘 신지도 않을 하이힐을....

그냥 이런 글 써 봅니당...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친구한테 물었더니, 실연 당했을 때나.... 남들한테 무시당했을 때라네요

한 친구는 돈이 잘 벌릴 때, ㅎㅎ(저랑 완전 반대인 듯요)

IP : 220.116.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5 12:3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통장 넉넉할때..
    돈 없으면 꾸미기도 싫어요ㅋㅋㅋ
    돈만 있음 사시사철 꾸미고 싶네요~

  • 2. 00
    '16.5.5 12:38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3. ...
    '16.5.5 12:38 AM (220.116.xxx.123)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4. 내가 이뻐보이고 싶을때
    '16.5.5 12:48 AM (211.245.xxx.178)

    그래봐야 나이많은 아줌마라서, 그냥 화장 조금 해요.멋부릴줄도 잘 몰라서요.
    그런데 전 돈 없으면 갑자기 먹고 싶은게 정말 많아져요.ㅎ
    예전에 대학 다닐때, 동생한테 치킨먹고싶지않니? 하고 물으면 동생이 누나 돈 떨어졌어? 하고 묻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ㅎ

  • 5. ....
    '16.5.5 12:52 AM (116.33.xxx.29)

    전 꾸미는걸 잘 못해서 꾸미고 싶은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 6. ...
    '16.5.5 12:53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 7. ...
    '16.5.5 12:54 AM (220.116.xxx.123)

    위에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윗님, 저도 꾸미는 거 잘 못해서 그런 감정 안 느꼈는데
    새삼 요즘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8.
    '16.5.5 1:48 AM (115.137.xxx.76)

    그냥 깔끔히 입었는데 호리호리 화사하고 봄 같은 여자보면 막 이뻐디고싶어 미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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