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6-05-05 00:17:03

저는 예쁘게 꾸민 여인을 보았을 때(그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을 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그리고 그를 자주 보게 될 때

대외적으로 좀 꾸며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

음, 그런데 참 이상한 게.... 전 돈을 좀 괜찮게 벌 때는 별로 쇼핑의 욕구가 없었어요...

일에 미쳐서.. 오로지 일 생각만 하느라 ㅜㅜ 제가 약간 워커홀릭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퇴직하고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원 다니는데... 그래서 돈이 좀 여유롭지가 않아요...

그런데 새삼 꾸미고 싶은 욕구가 막 드는 걸 보면...

시간이 좀 많아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워커 홀릭이던 에너지가 쇼핑으로 가 버린 것인지...ㅜㅜ

흐미, 오늘도 빨간 구두 지르고- 그것도, 잘 신지도 않을 하이힐을....

그냥 이런 글 써 봅니당...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친구한테 물었더니, 실연 당했을 때나.... 남들한테 무시당했을 때라네요

한 친구는 돈이 잘 벌릴 때, ㅎㅎ(저랑 완전 반대인 듯요)

IP : 220.116.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5 12:3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통장 넉넉할때..
    돈 없으면 꾸미기도 싫어요ㅋㅋㅋ
    돈만 있음 사시사철 꾸미고 싶네요~

  • 2. 00
    '16.5.5 12:38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3. ...
    '16.5.5 12:38 AM (220.116.xxx.123)

    사시사철 꾸미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주변에 어떤 분은, 자기 전에 머리부터 구두까지 다 미리 맞춰 놓고 아침에 입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막 안 꾸미고 살다가...
    새삼 돈도 없는데... 요새 예쁜 옷, 가방, 구두에 홀릭되어 있네요 ㅎㅎ
    그냥 눈요기이지만, 예쁘게 꾸민 여인들 너무 예뻐요

  • 4. 내가 이뻐보이고 싶을때
    '16.5.5 12:48 AM (211.245.xxx.178)

    그래봐야 나이많은 아줌마라서, 그냥 화장 조금 해요.멋부릴줄도 잘 몰라서요.
    그런데 전 돈 없으면 갑자기 먹고 싶은게 정말 많아져요.ㅎ
    예전에 대학 다닐때, 동생한테 치킨먹고싶지않니? 하고 물으면 동생이 누나 돈 떨어졌어? 하고 묻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ㅎ

  • 5. ....
    '16.5.5 12:52 AM (116.33.xxx.29)

    전 꾸미는걸 잘 못해서 꾸미고 싶은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 6. ...
    '16.5.5 12:53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 7. ...
    '16.5.5 12:54 AM (220.116.xxx.123)

    위에 윗님 말씀 들으니...

    제가 돈이 없어서 역으로 이런 데 꽂혀 있는지도^^;;

    속이 허해서 그런 건지도 몰라요



    윗님, 저도 꾸미는 거 잘 못해서 그런 감정 안 느꼈는데
    새삼 요즘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8.
    '16.5.5 1:48 AM (115.137.xxx.76)

    그냥 깔끔히 입었는데 호리호리 화사하고 봄 같은 여자보면 막 이뻐디고싶어 미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081 핸드폰 g3, 노트4, 어쩔까요? 4 초록나무 2016/06/13 929
566080 매실장아찌 곰팡이 2016/06/13 2,634
566079 택배시켜드리기 좋은 몸 보신용 식품 알려주세요. 5 선물 2016/06/13 834
566078 바르셀로나 민박 추천해주실분 ㅇㅇㄴ 2016/06/13 685
566077 정글북 2D로 봐도 재미있나요? 아니면, 3D로 봐야하나요? 정글북 2016/06/13 1,241
566076 수능국어 공부법 뻘글 올려주셨던 분이나 저장해 놓으신분 계신가요.. 39 절실한 2016/06/13 3,924
566075 먹는데 관심없는분들 12 ㅇㅇ 2016/06/13 2,771
566074 요즘 새로나온 냉장고에는 부탄가스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6 궁금 2016/06/13 3,163
566073 비행기가 연착해서 다음비행기놓치면 어찌되나요? 7 공항 2016/06/13 2,237
566072 오늘 주식 폭망... ㅠㅠ 3 ... 2016/06/13 3,803
566071 중3 아들땜에 속상하네요 7 .. 2016/06/13 2,139
566070 김태리, 황광희 닮은 의외의 인물들 드디어 알아냄 5 넌천재야 2016/06/13 2,325
566069 허리 디스크에 훌라후프가 좋은가요? 3 정답 아시는.. 2016/06/13 5,650
566068 요즘은 초보운전 안붙이고 다니나요? 18 걱정 2016/06/13 2,724
566067 양자분석기(측정기)라는 것 정확한가요? 5 ^^ 2016/06/13 7,165
566066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4 참고하시라 2016/06/13 2,842
566065 황남빵 주문했어요 1 ㄷㄴㄷㄴ 2016/06/13 1,119
566064 대구 수성구 헤어컷 부탁드립니다 2 로즈마리 2016/06/13 903
566063 Executive board member 를 한국어로 뭐라고 해.. 3 00 2016/06/13 2,526
566062 (도움절실)홈쇼핑-겨드랑이땀셔츠 페북에 올렸어요 3 노호갱님 2016/06/13 1,197
566061 드럼세탁기에 일반세제 안좋네요. 4 세탁 2016/06/13 1,880
566060 중학생실비보험 3 중학생실비보.. 2016/06/13 911
566059 냥이 키우는 집사님 봐주세요 3 소음에약한냥.. 2016/06/13 838
566058 결혼 한달만에 임신,,,남편에게 전했는데 30 예비엄마 2016/06/13 24,971
566057 24평 거실 데코타일 색깔 선택좀 해주세요 7 바닥 2016/06/1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