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유근 새논문 또

... 조회수 : 6,075
작성일 : 2016-05-04 23:42:06
표절했다고 나오는데
부모가 문제일까요
아이가 문제 일까요
IP : 70.70.xxx.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시점에서
    '16.5.4 11:43 PM (14.52.xxx.171)

    멈추는걸 못했어요 ㅠ
    누구 탓도 아니죠
    부모 아이 매스컴 대중..전부...문제...

  • 2. 모두의 문제는 아니죠.
    '16.5.4 11:47 PM (110.47.xxx.21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면 매스컴이나 대중도 더이상은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겁니다.
    결과물도 없이 가능성만 있는 아이에게 계속 관심을 둘만큼 매스컴이나 대중이 순정파가 아니네요.

  • 3. 모두의 문제는 아니죠.
    '16.5.4 11:49 PM (110.47.xxx.213)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면 매스컴이나 대중도 더이상은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겁니다.
    결과물도 없이 가능성만 있는 아이의 뒤를 계속 추적할만큼 매스컴이나 대중은 순정파가 아니네요.

  • 4. ***
    '16.5.5 12:02 AM (125.131.xxx.30)

    멈추는걸 못했어요 ㅠ22222222222
    일종의 소년가장이죠.
    가장 큰 책임은 부모죠.
    부모가 제 정신이면 메스컴도 막았겠죠.
    이제는 유근이가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아요.

  • 5.
    '16.5.5 12:09 AM (116.120.xxx.76)

    짠해서 어째요 ㅜㅠ

    그냥 그 좋은머리로 수능봐서 공대나 의대로 다시 진학하면 안되는걸까요?ㅜㅠ

  • 6. 부모
    '16.5.5 12:13 AM (112.154.xxx.98)

    부모가 너무 아이를 과대평가 하고 천재로 키워지길 원했던것 같아요

    오래전 다큐에서 유근군이 초등때 교실에서 수학문제를
    푼적이 있어요 담임샘이 유근군을 지목했는데 쉬운문제를
    못 풀었어요 칠판앞에서 쩔쩔매다가 결국 못풀었어요
    반친구들도 굉장히 의외다 그런분위기였는데

    그걸 촬영하던 pd에게 유근이 아버지가 아이가 어렵고 복잡한것만 해와서 저런 단순한문제는 잘못한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그런말뜻였어요

    그때 담임샘도 고개를 갸우뚱 하셨어요
    유근이가 교실에서 나오니 아버지가 쉬운거라 너무 당황스러워 못했지라고 했나 암튼 그런식으로 말해서 음..겨우 초등 고학년 단순개념 문제를 모른다는게 이해 안갔어요

    그방송에서 유근이는 대학수준의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것이 나왔었거든요
    정석도 몇번이나 풀었다고 아버지가 이야기했었구요

    진짜 머리가 뛰어난 천재가ㅈ아니고 부모가 머리 좋은아이를 기계식으로 천재로 만들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7. ****
    '16.5.5 12:21 AM (125.131.xxx.30)

    공대나 의대요?
    못 갑니다.
    유근이는 방송 이외에는 무슨 컴퓨터 자격증인가 이외에는 검증된 게 없습니다.
    학습을 할 시기를 놓친 아이죠.
    유근이를 이용할 가치도 없어졌고...

    무엇보다 유근이는 전에 인터뷰를 들어보니 에고로 뭉친 소통이 어려운 상태더군요.
    아직 뭐라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지난 세월이 그 아이를 그리 만들었더군요

  • 8. ------
    '16.5.5 12:27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저 논문은 아직 퍼블리시된거 아니라 뭐 이러쿵저러쿵 할것은 없을것 같은데,
    송군 문제도 있겠지만 주위 교수들 문제도 있을꺼고
    천재?성이란게 한가지만 잘 해서 되는게 아니라,
    인성, 교양 등 다차원적 지식, 연구윤리, 인생경험 이런게 합쳐져서 학자가 되는건데,
    부모도 그런경험이 없으니 뭘 알겠어요.
    요즘 세습이다 그래서 말이 많지만, 부모세대부터 교수였던 교수들이 교수자세가 진짜 잘 잡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학자는 어떠해야한다를 잘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가이드를 잘 해서 그래요.
    그리고 국민들 호기심, 부추김, 영재를 무슨 올림픽하듯 키워내면 되는걸로 생각하고
    이걸이용하려는 미디어, 분위기에 흽쓸린 부모 등등
    누구 하나 잘못이라 하긴 애매한거죠.

  • 9. 안타까움
    '16.5.5 12:34 AM (59.16.xxx.225)

    어느 시점부터 본말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
    혹시 큰 재능을 가진 아이가 여러 여건에 의해 휘말리다 못해 변질 된.
    경솔하고 천박한 우리들의 호기심과 언론 탓도 많다고 봐요. 에효~~

  • 10. ////
    '16.5.5 12:49 AM (1.224.xxx.99)

    원래 천재들이 맹...하긴해요..아이큐 높고 진짜 재능있는애들이 소통과 어울림 사회성이 떨어져요. 그럴수바에 없다고 하네요.
    혼자서 몰두해요..혼자서 깨우치고 부모가 그걸 따라가지를 못해요. 제가 본 애들만해도 두명이었어요.
    애가...진짜 천재인게 5살짜리가 공룡을 칠판 가득히 정확하게 그린뒤에..공룡높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긋더리 150m 이렇게 써놓는거에요...헉. 전체 그림그리는것도 그렇고 벌써 m라는 것을 알고있고..@@
    근데 아이가 소통이 안된다고 엄마는 그 애를 장애아 유치원에 집어넣고,,애가 ㅄ 이라고 맨날 얼굴 시커멓게 근심스런얼굴로 땅만쳐다보고 다니는겁니다.. 어휴....답답....
    또 한아이..얘도 수학의 천재에요. 계산이 막 암산으로 좔좔 나와요. 초1짜리가...얘 또한 눈빛이 번쩍거리는게 절대로 바보가 아닌데 그 엄마는 애가 말도 못하고 사회성도 없는 이상한 애라고 장애아 학원? 에 보내는겁니다...와. 미쳐...

    송유근보다 더 똘똘이들이 ㅄ으로 부모에게 내몰려서 ...그렇게 답답하게 장애아로 자라고 있어요...
    가끔씩 보입니다..

  • 11. ...
    '16.5.5 1:05 AM (14.35.xxx.135)

    국비로 공부하고 있는거죠??
    정말 심각한 사안이네요

  • 12. ㄱㄱ
    '16.5.5 1:20 AM (223.62.xxx.60)

    어머니들 또 모여서 판까신다 또 관심 끄세요 아직 확실한것도 모르면서

  • 13. ...
    '16.5.5 1:21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송유근 어머니도 연구보조원으로 고용되어
    월급을 받았습니다

  • 14. ㄱ ㄱ//
    '16.5.5 1:49 AM (73.199.xxx.228)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요.
    언론이 먼저 판 깔았는데요.
    다음이고 네이버고 인터넷에 깔린 게 송유근 기산대 뭔 소리를?

  • 15. ㅇㅇㅇ
    '16.5.5 3:44 AM (211.201.xxx.248)

    베꼈다고 하는 내용을 18세가 이해하고 있는 것만도 진짜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천재인지는 모르겠음

  • 16. 걍..
    '16.5.5 4:03 AM (211.223.xxx.203)

    순리대로 차근 차근 계단을 오르는 게 정답인데...

  • 17. 에구
    '16.5.5 6:12 AM (107.77.xxx.27)

    언론레선 이런식으로 판 안깔았어요
    표절인지 확실하지 않아요.디씨인사이드가 문제.
    기사를 다시 보세요.

  • 18. ..
    '16.5.5 9:45 AM (223.62.xxx.128)

    저는 부모나 지도교수가 제일 문제라 생각했는데 지난번 인터뷰 보니 송유근도 학문적 윤리의식이나 자존심이 없는 문제 있는 사람으로 컸더군요.
    천재 기미가 보이면 좋은 학교에 보내 교수나 주위의 인풋을 받으며 학문적 깊이를 더해갔어야 하는데..
    특별대우만 바라고 아이를 저런 곳에 보내니 안좋은 상황을 맞은거죠.
    극복을 하기엔 이미 애매한 상황이죠. 박사를 딴들 해외탑스쿨에서 포닥을 받아주겠어요? 결국 또 니치한 곳을 찾아다니겠죠. 억울할거 없죠. 대학원 지도교수 수준이 그래서 중요한건데..
    참 안타깝네요.

  • 19. /////님
    '16.5.5 10:39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천재가 맹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어린 애가 어느 한 부분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인다고 그런 애가 다 천재인 것은 아니더라구요
    그런 애는 다른 부분에서는 평균치도 안 될만큼 능력이 떨어져요
    그게 뇌발달이 균형이 안 맞아서 한 부분만 유독 발달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다 자라고 나면 미성숙한 부분때문에 발달한 부분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게 됩니다.
    유사자폐인 경우에 그런 일이 많구요

  • 20. 00
    '16.5.5 11:47 A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근데 표절인게 확실해요?

  • 21. ..
    '16.5.5 3:42 PM (68.96.xxx.113)

    뭐가 진실인지. 사실이라면 안타깝지만...

    그냥 입에 안 올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귀엽고 똘망똘망한 모습 기억나고, 부모님들도 선량한 인상이었는데...
    무엇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바랍니다.

  • 22. 푸른동산
    '16.5.6 9:36 PM (221.155.xxx.97)

    112.154님이 보신 다큐처럼 제가 아는 아이도 메스컴타고 부모가 자기아이를 영재라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학습이 안되고 있는 아이를 보았어요.
    영재교육도 받고 있다는데 정말 이상해요.
    집에서 해서 학교에 제출하는건 잘 해오는데 학교에서 그자리 제출은 전~혀 못해요.
    그럼 방송은 뭔가요?
    송유근도 그리 극찬을 하더만 이런 사태가 생겼네요.

  • 23. 전공과 지도교수를
    '16.5.11 1:47 PM (121.124.xxx.231)

    잘못선택한것 같아요
    블랙홀이라니
    너무 추상적이고 현실적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분야예요
    천재로 검증 받기가 어려울 수도있고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분야이니
    박석재교수도 우리나라에서 어쩌면 뜬구름잡기식 학문하시는 분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76 뒷집 개가 산책도 못가고 묶여지내며 울부짖어요. 17 어휴 2016/06/11 2,065
565475 예쁘지만 제나이가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인건 사실이지만, 진짜 동.. 37 ... 2016/06/11 7,501
565474 아디다스 7부 트레이닝 바지 - 키 175 체중 67 키로면 사.. 8 패션 2016/06/11 1,952
565473 매년 친구생일엔 6 궁그맘 2016/06/11 1,040
565472 8월 해외여행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7 000 2016/06/11 1,785
565471 월트디즈니가 FBI 요원인거 아셨어요? 5 특수요원 2016/06/11 2,861
565470 나에게 상주기 3 ㅇㅇ 2016/06/11 1,594
565469 태국자유여행 여행 2016/06/11 1,183
565468 지금 11번가 모델 일반인인가요 9 ㅇㅇ 2016/06/11 1,747
565467 20대눈에는 40대는다똑같은아줌마로보인단말 대체왜그래요? 67 에혀~~ 2016/06/11 9,608
565466 맛있는 멸치 온라인으로 구할수 있는곳 알고계신분? 1 ... 2016/06/11 714
565465 아가씨에서 젤 아쉬운건 김민희 32 2016/06/11 17,556
565464 태동이 넘 심해서 잠을 못잘정돈데 정상인가요? 7 ㅜㅜ 2016/06/11 2,788
565463 곡성 보고나서 든 망측한 생각 ㅎㅎ 49 .... 2016/06/11 16,784
565462 '나중에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2 샬랄라 2016/06/11 883
565461 켈로이드 피부에 대해 아시는분 1 2016/06/11 1,397
565460 높은 층 아파트 어떤가요? 15 ss 2016/06/11 3,331
565459 남편외도와 시댁.. 24 2016/06/11 12,601
565458 유기견을 입양했는데 전혀 짖지를 않아요...벙어리 개도 있나요?.. 23 ㅇㅇ 2016/06/11 8,177
565457 다큰 성인 남매가 한집에서 사는거 어때요? 59 한집 2016/06/11 21,202
565456 아가씨 훌륭하더군요. 박찬욱 팬이지만 객관적으로ㅡ스포없음 27 노이로제 2016/06/11 5,679
565455 베스트 반찬글에 대해 3 AllIN 2016/06/11 1,816
565454 콩나물무침에 설탕 넣으세요? 16 갸우뚱 2016/06/11 3,425
565453 오래가는 샐러드야채 추천해 주세요. 2 ㅎㅎ 2016/06/11 1,468
565452 외국인 남편의 한국라면 끓이기 에피소드 ㅋㅋㅋ 7 생각나서 2016/06/11 5,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