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사회성 없는 성격이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기빨리는 느낌이긴 햇는데요 그래도 사람들하고 어울릴때는 잘 어울리고 놀때도 잘 놀고 수다도 잘 떨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이 한해한해 먹을수록 뭔가 자꾸 힘들고요
막 수다떨고 노는것도 싫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싫어요
왜이러는 걸까요
그냥 땅굴 파고 그 속에서 쉬고 싶어요..
원래사회성 없는 성격이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기빨리는 느낌이긴 햇는데요 그래도 사람들하고 어울릴때는 잘 어울리고 놀때도 잘 놀고 수다도 잘 떨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이 한해한해 먹을수록 뭔가 자꾸 힘들고요
막 수다떨고 노는것도 싫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싫어요
왜이러는 걸까요
그냥 땅굴 파고 그 속에서 쉬고 싶어요..
결혼은 했죠?
몇몇 친한 지인들 있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거나 인사하기도 싫어져요.
해가 갈수록 더하네요. 학부모 모임도 나가기 싫어서 안나갔어요.;;
그래요...우울한건지...나이먹어서 그런건지...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그러고 있네요.
왜그럴까요. 오는 전화도 이젠 귀찮아요.
전화 받으면 얘기 들어주고 수다 떠는 것도 싫고
밥먹자 소리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왜케 사람 만나는 게 싫을까요.
우울하지는 않아요.
어케되세요?
저는 40 중반이요.
그냥 다 귀찮네요.
기빨리고 의미없어요
사십중반인데 저도 그래요
애들 어릴땐 그래도 키우느라 활동했고
지금 중고등인데
일하다 쉬는데
다 귀찮아서 땅굴파고 들어갈듯
다 무의미하고
일을 다시 해야 할듯 싶어요 진짜
내 이야긴 줄
사람이 싫은 건 아닌데 일부러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약속을 잡고 싶지도 않고
밥도 같이 먹고 싶지 않고 그냥 혼자가 편해요
아무것도 신경쓰지않고
사람 만나면 배려해야 하고 약속 시간도 잘 안지키고
기다려야 하고
밥 먹는 것도 신경 쓰이고
하는 이야기 다 자기 자랑 인 것들
착한 척 하면서 정말 개재수없는 인간들
만나서 뭐하러 이해해주고 배려해 주면 기빨리나요
나 혼자 잘 살자 즐겁게 ㅋㅋㅋ
제 이야기ㅎㅎㅎ
계속 자주 만나던 친구 아니면 간만에 연락된 친구들은 더더욱 안 땡겨요.
누구랑 약속 잡고 하는것보단 혼자가 편해요.
이게 병이라 생각 한적 없네요ㅎㅎㅎ
사람이 그리워질때가 와요 ㅠ
요새 키우는 짐승도 귀찮아요...
그래서 진짜 친한친구랑만 만나요
나이50이넘다보니 보여주는것보다
만나서 편한사람만보고싶어지네요
기빨리는사람 정말싫어요
마흔넘으면서 그런 증세가 나타나 칩거중입니다..
다 귀찮아서 혼자 운동하고 혼자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혼자 쇼핑하는게 제일 편하고 좋네요.
전 애들말로 스.따에요
아줌마들 삼삼오오 모여만 있어도 돌아가요
극성맞은 동네라 경기가 날 정도에요
엄마들의 극한 이기심으로 인한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눈뜨고 보고 싶지 않아요
>>사람이 싫은 건 아닌데 일부러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보여주는것보다 만나서 편한사람만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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