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거1년 결혼1년 ..이혼생각중입니다

... 조회수 : 23,834
작성일 : 2016-05-04 19:03:25
친정엄마는몰라요
시어머니는 아시는 눈치
신랑하고 동거1년하고
결혼식하고 같이산지1년
도합2년이네요

동거1년과 결혼반년동안은
싸울일도없고 참행복했는데
모르겠어요
요근래 5개월사이 급속도로
심하게다투고 전에못보던
신랑의폭력성.물건도던지고
욕은기본이고 무서워요

결혼전에 살아보고 다알고 한
결혼이라생각했는데
가난한친정 업신여기고
싸울때마다
신랑의 레파토리는
우리엄마가 매달생활비주는데
우리엄마가 뭐~~~해주는데
왜 친정은 아무것도안해주냐는식으로
우리엄마돈이우습냐고 그런 늬앙스로
말하면서 저한테 사치가 심하대요

돈관리도신랑이다하고
뭐살때는 신랑허락받아요
그리고 전옷 가방 10만원 넘는것없고
다 메이커가방은 결혼전에 산거에요
결혼초라서 살림살이.가전좀사고
물론 신랑한테 금액까지확인받고
다허락받고 산것뿐인데
사치스럽다.돈펑펑쓴다.개념없다
싸울때마다 돈가지고 갑질을해요
분명
결혼할때 회사쉬어도된다고
집에서살림하라고
시어머니도 집에서 살림하라고하더니
툭하면 갑질에 내돈이라고 소리지르는
신랑이 더럽고치사해서
공장다니면서 잔업도하고 요즘돈벌고있어요


왜 갑자기 신랑이변했는지모르겠어요
부부관계는 결혼전에도 잘안해서
지금도 잘안하는편인데 그게불만인지
아니면
게임중독이심한데...제생각에는 게임중독이
심해지면서 분노조절장애가생긴것같아요
게임에서 지면 개거품물고
랭킹도 엄청신경쓰고 아이텀도 돈주고사요
게임할때 옆에만있어도 신경거슬린다고
꺼지라고 씨발년아.너때문에 게임졌어 씨발
이런말들하는데..

어제도 싸우는데 친정욕을해요
돈좀없고 가난해도 저희부모님화목해요
신랑집안은 돈좀있으면뭐해요
콩가루 집안이고 돈있어도 아버님도
자기자식 아니라고 신랑한테 돈한푼주기싫어서
벌벌떠는분이고 신랑없는사람취급하는데
신혼집도
시어머니가 1억해주셔서 전세 1억아파트사는데
툭하면
우리엄마가 사준집이니까 저보고 나가라고
꺼지라는신랑보면 기가막혀요



반년을참다가 어저 저희 친정집 욕하는
신랑모습에 상처도받고 속상해서
정말 너무속상해서
꾹꾹참다 처음으로 친정엄마한테
사실대로 털어놨어요
엄마가 이혼하고싶으면 언제든지말하라고
싸가지없는새끼라고 신랑앞으로
친정집오지말라고해요




반년동안치열하게 싸우고 바닥을봤어도
지난 일년반이란 남은시간들
행복했던기억들.추억들때문에
이혼못하겠어요
내가 잘하면 신랑이 다시예전으로
돌아와줄것같거든요
처음부터 그랬던사람도아시고
지난날 정말 정말행복했었는데
무엇이 어긋나서 서로 원수가되었는지
답을모르겠어요
친정엄마는 애없을때 그리고 빨리
이혼하는게 좋다고 무슨흠이냐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물건만던지는거아니라
자기 부인 멱살도 잡는놈이
손지껌안할것같냐고
한번 손대면 두번은쉽고
어디남의귀한딸 멱살을잡아서
내집이나가라고 질질끌고나가냐고
이혼하라고 ..엄마아빠가 그러는데

혼란스러워요
IP : 223.62.xxx.19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4 7:08 PM (121.166.xxx.239)

    아니 나쁜놈입니다. 그래도 친정엄마가 든든한 버팀이 되어 주시네요. 제가 볼땐 남편분에게 더 이상 기대할게 없는 것 같아요. 냉정해지시고, 더 이상 부모님 욕 되게 하지 마세요.

  • 2. . . .
    '16.5.4 7:09 PM (125.185.xxx.178)

    피임하시고 우선 별거들어가세요.
    글만 봐서는 두분 다 직업이 없는거 같고
    많이 어리신거 같네요.
    성욕때문에 동거하셨는데 벌써 그것도 제대로
    안했다니 그닥 결혼생활할 이유가 없어요.

  • 3. 비비
    '16.5.4 7:09 PM (223.62.xxx.9)

    이미 해답은 나와있는듯 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셔요

  • 4. 함박스텍
    '16.5.4 7:10 PM (122.34.xxx.37)

    게임중독.할말 없네요 끝내세요.고작 이년산거에 미래를 맡기실거게요? 부모생각해서 끝내세요.게임중독,알콜중독,도박질,기집질 답나와있어요.불행해질게 뻔한삶이죠 시궁창에서 어여 나오시길

  • 5. 아버지가
    '16.5.4 7:11 PM (115.41.xxx.181)

    돈에 벌벌떤다면서요?

    아들도 보고 배우지 옆집아저씨보고 배웠겠어요!

    그냥 이혼하세요.
    비극은 님손안에서 끝내세요.
    자식들에게까지 피해주지마시고요.

    님도 행복하게 사세요.

  • 6. ..
    '16.5.4 7:11 PM (223.62.xxx.195)

    저는 괜찮은회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신랑도 회사원이에요
    나이생각보다 어리지않아요
    신랑월급이 많지않다고 어머님 본인이
    귀한내아들 아들하면서 신랑통장에 생활비넣어주세요
    금액은몰라요 돈관리신랑이 해요

  • 7. 그냥 이혼하세요.
    '16.5.4 7:12 PM (110.47.xxx.213)

    흘러간 강물에는 발을 담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님이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남편은 이미 예전의 그 남자가 아니네요.
    남편의 직업이 뭔가요?
    갑작스럽게 변했다는 걸 보니 게임보다는 여자가 생긴게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이유가 뭐든 남편은 이미 마음이 변했고 어떻게 해서든 님을 빈손으로 쫓아내려고 엄청 노력 중인 걸로 보이는데 눈치없이 버티고 있네요.
    남편이 그렇게 노골적으로 나올 때는 이미 끝난 사이입니다.
    더 험한 꼴을 보기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이혼 하려고 작정한 남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

  • 8. ..
    '16.5.4 7:16 PM (123.215.xxx.26)

    귀한 댁의 아들 평생 데리고 살라고 하세요

  • 9. 맑은얼굴
    '16.5.4 7:18 PM (115.136.xxx.134)

    인성이쓰레기네요 뭘망설이세요

  • 10. ᆞᆞ
    '16.5.4 7:22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동거해서 그사람을 알 수 있는게 아니죠
    그시간에 집안환경 좀 잘 눈 여겨 보시지
    도박 폭력은 같이 못살아요

  • 11. 정상 아니구만
    '16.5.4 7:23 PM (1.229.xxx.118)

    저건 바닥 아닌가요?
    좋아지는건 둘째치고
    저런 인간이랑 어찌 살고 있는건지 ㅠㅠ

  • 12. 저기요
    '16.5.4 7:32 PM (121.171.xxx.92)

    좋았던 기억때문에 라니... 미련 버리세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특히 남자는요...
    지금 보여주는 이런 모습을 보고도 미련을 가진다면 지팔자 지가 꼰다 소리 그대로 나오게되요
    애 없는게 다행이구요. 20년 살다도 이혼하는데 추억이 없어서 하겠어요? 그런 남자랑 살면 정신도 피폐해져요. 더구나 돈관리도 다 남자가하고 친정도 무시하고 아내도 무시하고 함꼐 살 이유가 아무것도 없쟎아요. 남자가 경제적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성이 좋은것도 아니구..
    엄마말씀대로 좀 있으면 때리기도 할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나오세요.
    미련 없이....

  • 13. ..
    '16.5.4 7:34 PM (175.223.xxx.54)

    처음부터 그랬던 사람이 아니라구요?
    원래 나쁜놈이였는데 처음에는 본성을 감추고있었던거죠..
    연애,신혼기간에는 대부분 다 잘해줘요-.-

  • 14. 우선
    '16.5.4 7:37 PM (1.235.xxx.221)

    게임 중독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좀비라고 보면 비슷해요.
    본인이 중독 고쳐보려고 애써도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려운데
    님이 고쳐서 살아보고 싶다고요?
    에휴.. 지금 이 정도로도 상처받는데 ,그 꿈 깨시구요.

    그리고 시아버지가 자식한테도 돈 벌벌 떠는 사람이라면서요.
    남편도 똑같을 겁니다.
    있죠.나한테는 뭔 짓을 해도 참고 살아지는데 자식한테까지 그러면 여자는 못삽니다.

    동거때는 안그러다가,왜 결혼 반년만에 돌변했냐구요?
    동거때는 그냥 연애하는 기분이었으니까요.
    결혼하고 ,가정이라는 게 뭔지 익숙해지니까 바로 아버지에게서 배웠거나 닮았거나,혹은 둘 다거나,
    그 본모습이 나오는 거에요.
    자기 자식한테도 돈이 아까운 수전노 인색한 그 거요.

    게임 중독이어도 못살고,가정에 인색한 수전노여도 살기 어려운데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 둘 다 가진 남자랑 살겠다는 거에요?
    아이가 있더라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면 좋겠다 싶은 상황이구만.

    지난 1년 행복했던 기억들 추억들..소중하면 지금 헤어지세요.
    그 기억과 추억만이라도 좋게 가져갈 수 있게요.

    이런 일은 부모님 말 따르는 게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 15. ᆞᆞ
    '16.5.4 7:37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좋은 추억이라도 있을때 나와야지
    밑바닥까지 가다못해 서로 악다구니까지
    가지마세요 그땐 정말 정 떨어지겠지만
    인생낭비일 뿐

  • 16. 웬만하면
    '16.5.4 7:40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어른들 참으라고 하시지만 오죽하면 이혼하라고 그러시겠어요.
    엄마, 아빠말 들으세요.
    그런 개차반 같은 놈 하고 사는건 불효입니다.
    애 없는걸 조상님이 도우셨다고 생각하고 끝내세요.
    가망 없는 놈에게 헛된 희망 걸지 마시고요.

  • 17. .....
    '16.5.4 7:41 PM (1.235.xxx.248)

    저 정도면 치료받아야 할 정도 인데요.
    정신병 환자와 결혼하신 수준이세요.

    이혼은 당연한건데 원래 안그랬다니. 시아버지는 재껴놓고
    시어머니에게 말은 해주세요 자기 아들 저 정도인거 모르지요?
    알면 사기결혼급인데요.

    전 걱정이 이혼하는건 좋은데 또라이급이라 원글에게 해코지 할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느낌이 별로 안좋아요

  • 18. 잘못된 결혼이예요.
    '16.5.4 7:44 PM (110.13.xxx.194)

    .............

  • 19. ...
    '16.5.4 7:52 PM (121.141.xxx.230)

    친정부모님께 말했다면서요... 이젠 회복하기 힘든 관계입니다.. 그리고 쓰레기 맞구요..앞으로 더 하면 더했지 고쳐서 데리고 살 문제가 아니예요.. 애 생기면 더 힘듭니다.. 혼자살면 혼자살았지 뭐하러 그런 쌍욕 들어가며 사나요? 정신 차리세요.. 웬만하면 그냥 살라고 하는데 아직 애도 없고 결혼1년차면 새출발 하심 되요.

  • 20. ....
    '16.5.4 7:54 PM (14.36.xxx.151)

    너무 뻔히 보이는데...
    님 그러다 죽을지도 몰라요.....
    그때가서도 좋았던 추억만 되새길껀가요?
    목숨이 왔다갔다해도?

  • 21. 빨리
    '16.5.4 8:08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하루빨리 이혼하세요

  • 22. ....
    '16.5.4 8:10 PM (221.157.xxx.127)

    살림살이 가전을 남편돈으로 사니 확 돌았나봐요.원글님이 모아둔돈이나 친정에서 혼수로 해와야 하는것들 아닌지 .빈손으로 시집가셨는지 예단은요? 형편다알고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음이 안그런듯 물론 남편이 심하게 문제 있긴 하지만요

  • 23. 사과
    '16.5.4 8:11 PM (58.121.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조상이 도왔네요.
    아직 애 없는거요...
    엄마 말 들으세요.

  • 24. 이분
    '16.5.4 8:21 PM (210.219.xxx.237)

    고작 2년추억에 애낳고 평생 맞고산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개쓰래기들이 독신이 아닌 이유가 다 원글같은분들의 존재 덕이죠

  • 25. dddd
    '16.5.4 8:23 PM (121.130.xxx.134)

    그 정도 바닥이면 이혼하세요.
    왜 한창 젊고 좋은 시절 그런 쓰레기 때문에 고통 받고 사나요?
    솔직히 저런 남자면 아이 있어도 아이 데리고 나오라고 합니다.
    당장 이혼하세요.
    애도 없겠다. 뭐가 두렵나요?
    직장은 있으신가요?
    없다면 이제라도 취직하세요.
    뭘 하든 지금보다는 행복할 겁니다.
    인간의 기본적 권리인 존엄성 마저 훼손하는 남자랑 평생 살고 싶으세요?
    그리고 그런 인성 절대 못 고칩니다. 고쳐서 고쳐질 남자가 아닙니다.

  • 26. 아뜨리나
    '16.5.4 8:23 PM (125.191.xxx.96)

    이혼하세요!
    남편분 달라지지않아요

    아이 없다면 망설이지마시고 이혼하세요!!

  • 27. 혼수를
    '16.5.4 8:24 PM (110.70.xxx.87) - 삭제된댓글

    안해왔다고 트집잡는건가보네요.
    원글님네 어려운거 모르고 결혼한거 아닐텐데 찌질하네요.
    거기다 폭력성까지...
    되도록 빨리 갈라서세요. 바뀌지 않아요. 그런 인성은

  • 28. ...
    '16.5.4 8:25 PM (220.94.xxx.214)

    그런 쌍욕 듣고 같이 살고 싶으세요?
    아이 없는 게 다행이에요. 얼른 헤어지세요.

  • 29. 아줌마들이
    '16.5.4 8:30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한입으로 같은 얘기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이재용도 아니고 꼴랑 1억 전셋돈 가지고 꼴갑이네요.

  • 30. ...
    '16.5.4 8:31 PM (116.39.xxx.42)

    남자가 쓰레긴데 추억 아깝다고 같이 사나요..그 추억도 쓰레기에 파묻혀 버립니다.

    근데 집도 남자가 하고 살림살이도 다 남자가 했다면 남자가 억울해할 만은 해요. 님에 대한 사랑이 식고 상처주고 싶으니 싸울 때마다 그 말을 꺼내겠지요. 거기다 님도 신랑 집안 돈 많으면 뭐해 하고 감사하지 않는 태도가 은연중에 나왔을지 모르구요…
    돈 많으면 뭐해 라고 빈정거리기엔 집, 살림 다 남자집에서 해 온 걸로 편하게 살아오셨잖아요?

    그래도 남자가 인성개차반이고 갑질 유세에 겜중독 쓰레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이혼 못 하겠다는 마음이면 아직은 참을 수 있다는 건데 계속 참고 살잖아요? 괴롭힘은 더 심해집니다. 왕따폭력도 그렇잖아요..참으면 참을수록 더더 강도는 심해져요.
    참는 건 좋은데 참아봤자 님 나이만 갉아먹고 어느새 구박에 주눅들고 폭삭 늙어버린 애엄마를 보게 될 겁니다..
    젊고 애 없을 때 빨리 번듯한 직장 알아보고 새출발하시는 게 좋을 듯

  • 31. 허허..
    '16.5.4 8:42 PM (115.23.xxx.205)

    추억은 무슨...정신차리세요.제 딸이라면 벌써 이혼시켰어요.그런 대접받고 살고 싶으세요?

  • 32. ...
    '16.5.4 9:16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혼란스러워하실 필요 없어요
    변하기 불가능해요, 거의
    답 나왔어요. 인생 선배들이 이야기하잖아요.
    님이 시행착오 할 필요 없어요.

    인생 길어요
    행복하게 사셔야 하잖아요

  • 33. aa
    '16.5.4 10:48 PM (121.169.xxx.47)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내 딸이라 생각하고 말씀 드립니다.
    하루 빨리 탈출하세요. 지혜로운 분이라면.
    제발요.

  • 34. ,,
    '16.5.4 10:52 PM (116.121.xxx.70)

    애없다니 천만다행

  • 35. 게임중독에서 게임아웃
    '16.5.4 11:07 PM (175.213.xxx.5)

    게임하다 애죽는줄도 몰랐던 부부 모르세요?
    뭘 바라시는지
    애 낳으면 애가 뭘보고 배우겠어요?
    인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어요.
    뭐하러 그런 쓰레기 붙잡고 살아요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답 끌어안고 있어야 악취밖에 더 나겠어요?

  • 36. 이제
    '16.5.4 11:42 PM (122.43.xxx.106)

    추억은 폭력과 욕설로 채워 질겁니다.

  • 37. 애도
    '16.5.4 11:46 PM (111.65.xxx.125)

    없는데 그정도면 애잇으면 어떨까요.
    그냥 이혼하세요

  • 38. ㅇㅇ
    '16.5.5 12:38 AM (121.168.xxx.41)

    폭력에 이미 둔해지셨네요
    멱살 잡는 거 폭행죄에 해당합니다.

  • 39. 전세1억 아파트 같잖네!
    '16.5.5 1:01 AM (58.143.xxx.78)

    롯데캐슬 40평대 살라고 비워주고 사업지금 대서
    아들 기반 빨리 잡으라고 해주던데
    며늘 귀찮게도 않음. 애보러 갈때는 허락받고 가는
    시댁도 있는데 그 놈은 돈으로 갑질하네.
    시모보고 데리고 살라하고 폭력성 이용 좀 자극
    하셔서 신고도 하시고 보상도 받으시고 딱지도
    붙여주세요. 추억은 개뿔..

  • 40. ...
    '16.5.5 1:02 AM (209.52.xxx.248)

    무슨 미련이 남았어요?
    추.억.
    그거 하나요?
    고작 1년 반동안의 추억 하나때문에
    남은 몇십년을 쓰레기통에 버릴꺼예요?
    님 남편은 변하지 않을뿐더러
    이게 시작입니다.
    점점 강도가 심해질거예요.
    여기 언니들이 이구동성으로 말리고 있는게
    안보이세요?

  • 41. ..
    '16.5.5 1:28 AM (49.170.xxx.24)

    경제적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없애고, 사회적으로 고립(ex.이사) 시켜서 도망가지 못하게 만든 후 폭력성을 드러낸다.
    이거 가정폭력의 기본공식 같은거예요. 가정폭력으로 검색해보세요. 시어머니는 이미 아들에 대해 알고계셨나보네요.

  • 42. 제가 남편보고 집 나가라고 내집이라고 합니다.
    '16.5.5 1:3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정 떨어졌거든요.
    남편의 갑질 진짜 짜증나서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저 소리가 제입에서 나온거에요.
    원글님........남편은 님이 싫은거에요. 내 돈 빨아먹는 버러지 같은 거에요. 애 생기면 나아질줄 알죠. 풋.

    애 둘 유치원생인 여자분 저런 남편과 용돈받고 사는데요. 남편이 통장관리하구요.
    지금 어떤상태인줄 아시나요... 시댁에 잘 못한다고 니돈은 니가 벌어서 써라. 합니다. 애들 뭐 하나사주는것까지 시시콜콜 다 참견하구요. 애들돈이나 니돈 필요한건 니가벌어. 라고 아주 치사하게 굴어요.

    원글님...부모님이 참...따님을 위하시네요.
    우리엄마는 저렇게 안해요..........내 편 안들어줘요. 저는 지금 나홀로 싸우고 있어요.

  • 43. 그래서 동거라고
    '16.5.5 2:56 AM (116.40.xxx.2)

    먼저 살아보고 맞춰볼거 맞춰보면 시행착오 없다고 하는 말,
    다 별 소용이 없는 거예요.
    멀쩡하게 잘 대해 주다가도 알게 모르게 몇년 지나면서 사람 변하는 것도 많지요.
    물론, 그 남자 미래의 어느날 다시 언제 그랬냐 싶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단지 가능성은 그래요. 작은 가능성..

    그런데요, 그것 볻 훨씬 엄청 큰 가능성은 원글님의 결혼이 파탄과 불행으로 더 엉망진창이 되는 그림에 있죠. 둘 중 어느 가능성을 택할래요? 남편이 좋게 변하는 로또 확률?

  • 44. ㅇㅇ
    '16.5.5 4:55 AM (182.215.xxx.234)

    폭력과 욕이 나온건 이미 정신적인 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표출된거에요..정신차리세요..

  • 45. 아이고
    '16.5.5 6:29 AM (99.238.xxx.25)

    결혼 생활 고민에 관한 글을 너무 많이 읽었지만 이혼하라는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원글님 남편은 많이 삐둘어진 정신 상태의 소유자입니다.
    앞으로 점점 악화가되지 절대 좋아지지 않을거에요.
    빠른 시간안에 이혼하세요.

  • 46. ㅠㅠ
    '16.5.5 6:34 AM (98.25.xxx.240) - 삭제된댓글

    쓰레기네요. 같이 쓰레기 하치장으로 끌려가 싫으심 당장 헤어지세요. 저런인간은 평생 절대로 안 변합니다

  • 47. ㅣㅣ
    '16.5.5 9:29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글을 계속 올리시네요.
    오죽 답답하시면 그러시겠나 싶습니다.
    보세요 친가쪽에서도 이혼하라 하잖아요
    원글님은
    남편과 이혼하기 싫은 거에요
    예전의 다정한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거에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서
    이혼하기 싫으면 혼자서라도 정신과 찾아가서
    남편 증상 이야기하고 의사의 말을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남편과 같이 정신과 찾아가서 게임중독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원글님 자신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는지도
    부부상담을 통해 알아보셔서 고쳐가면서 살도록 하세요

    그런 과정들이 불가능하겠다 싶으면
    빨리 이혼해야 합니다
    계속 그런 상태로 있으면 몸도 마음도 망가져서
    젊은 영혼이 피폐됩니다
    행여나 아기 생기면 나아지겠지 하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시구요
    결혼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그냥 있지 마시고
    노력하셔야 해요

    남편이 분노조절장애인 게임중독인지는
    원글님이 그냥 진단하지 마시고 꼭
    정신과 전문의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욕설 같은 거 하지 마시고
    남편이 공인인증 통한 계좌 관리를 못하면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게 놔두시고
    그거 못한다고 한심하게 여기지 말고요
    분리수거 안해주는 남편들도 많아요
    남의 남편과 비교하는 것도 당분간 하지 말고요
    결혼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깊이 고민해봐야 하는데
    그건 원글님 본인 혼자는 어려우니
    꼭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 문제의 진짜 이유를 알아보시길 바래요

  • 48. ..
    '16.5.5 10:08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남에게 이혼하란말은 이럴때 하는 말이네요
    원글님 자식도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십년 살다 이혼할 마음 안생긴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현명한 친정부모님 계셔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남인생 이래라 마라 안하는데
    정말 님께는 이혼하라고 꼭 하시라고 ..진심입니다

  • 49. 아침부터 열받네요
    '16.5.5 10:32 AM (211.243.xxx.128)

    귀한아들 개차반으로 키웠구만요. 게임 중독이 뭔말이여. 당장 이혼하세요 원글님도 귀한딸입니다.

  • 50. 이유야 있지요
    '16.5.5 11:01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가 온거네요.

    모르고 겷혼한것도 아니고
    그런남자인거 다 알면서 사랑하고 결혼했으면
    남보다 몇배나 더 노력하고 인내해야 하는데
    님 부부에겐 그런게 안보이니까 이혼하는게 나을거에요.

    그러나 저러나
    결혼은 지들이 좋아서 해놓고
    생활비는 시집에서 타다 쓴다는거 자체가 님에게는 불행의블랙홀인거에요.

  • 51. 쓴소리
    '16.5.5 12:15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정상 아니예요.
    글만봐도 더 생각하고 말고도 없는데
    망설인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예요.
    마치 화목한 집에서 정상적으로 자라고 신랑만 문제인것처럼 쓰셨는데 .. 원글님 마음속 결핍이 커서
    지금 신랑을 못놓고 있는걸겁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왜 저런 남자를 만나게 됐는지..

  • 52. 뭘 망설여요...
    '16.5.5 12:47 PM (218.234.xxx.133)

    친정 엄마 말씀이 구구절절 맞구만....

    남자 입장에선 원글님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 거에요. 싫증난 거죠.
    그러니 이 돈도 아깝고 저 돈도 아깝고 그래요.

    물건 집어던지는 사람이 나중에 손찌검 안한다는 보장 없는 거 친정엄마 말씀이 맞는데....

    모르겠다, 자기 팔자 자기가 꼬은다고, 친정엄마 말도 안듣는 분이 82 댓글에 정신차릴 것 같지도 않고..

  • 53. ㅉㅉㅉ
    '16.5.5 1:50 PM (223.62.xxx.63)

    추억같은 소리하고 있네~~
    아직 덜 당했구만요...

  • 54. 아아...
    '16.5.5 3:31 PM (217.226.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빨리 헤어나야죠.
    평생 그렇게 살고 싶은거 아니라면.
    애증이 섞인건 이해하겠는데 여기 언니들 말 들어요.
    오죽하면 친정엄마가 이혼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겠나요.
    딱 보면 아니다 답 나오는거죠.
    애 없는게 지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시는거 같아요.
    내 딸이 나중에 님 남편같은 남자 만나 저래도 살까말까 고민한다면 억장이 무너질거 같네요.
    혼자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죠.
    "돈좀없고 가난해도 저희부모님화목해요" - 이렇게 자라지 못하는 사람 많아요. 님은 축복받은 사람중 하나입니다. 님 자신을 아끼세요. 저런 쓰레기랑 살 사람이 아니라구요.

  • 55. dma
    '16.5.5 5:03 PM (175.113.xxx.39)

    애 없을때 도망치세요.
    앞으로 아이낳고 살다보면 힘든 고비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지금 남편하고 그런 시기를 같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 문제 없는 지금도 그러는데...
    똥은 버리세요. 덮어줘도 냄새만 날 뿐이에요.

  • 56. 댓글 안 보고 제 댓글 단 후에
    '16.5.5 5:14 PM (217.226.xxx.178) - 삭제된댓글

    읽어봤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이군요.
    원글이 이런데도 정신 못 차리고 그 남자 행여나 나아질까 그대로 애 낳고 살면 정말 지 팔자 지가 꼰다는 말 딱 맞겠죠.
    결혼 초기 별로 마음에도 안 드는 남자와 결혼 한 후 3년간 아이가 없었는데, 그 사이 유산 한번 됐고, 그 때 못 빠져나와 평생 종같이 산 여자가 있어요. 평생 후회하면서 말이죠. 물론 가끔가다 스스로 위로하긴 하죠. 그래도 이혼 안하고 살았으니 지금 좋다고... 그러다 또 한스러움이 반복. 평생 그러고 살더군요. 근데 성격이더라구요. 그거 박차고 못 나간. 그게 팔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43 성추행의 전조...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1 ㅇㅇ 2016/05/04 5,063
554142 영재발굴단 감동이네요 4 ... 2016/05/04 3,681
554141 렌즈 사용하는 분들은 세척액 이제 뭐로 해야 하나요? 옥시관련 13 ........ 2016/05/04 4,256
554140 다이어트 중인데 치킨 참 열심히 먹네요 3 치킨 2016/05/04 1,315
554139 노인분들 지하철무료 이용이요... 37 .... 2016/05/04 5,955
554138 초면에 제가 실수한거 같아요, 2 샤방샤방 2016/05/04 1,263
554137 양도소득 기본공제? ..... 2016/05/04 2,020
554136 이모님 글 폭파하고 사라지심 뭐임 2016/05/04 1,338
554135 왜지하철에서 노인들은 사람을 밀어요? 18 ㅇㅇ 2016/05/04 5,536
554134 임산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 6 치킨덕후 2016/05/04 1,369
554133 오늘 정청래의원이 MBN 출연해서 김은혜 앵커와 인터뷰하는 현황.. 3 사이다 2016/05/04 1,852
554132 공부방 오픈이 나을카요 과외가 나을까요 2 .. 2016/05/04 2,081
554131 파리여행?? 12 환갑 다 된.. 2016/05/04 1,816
554130 가디언, 힐스보로 희생자 엄마: 항상 상실감을 안고 살아갈 것 .. 1 light7.. 2016/05/04 466
554129 더페이스샵 - 다른 매장에서도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할까요? 교환 반품 2016/05/04 570
554128 돌에 금반지 1돈이랑 현금20만원이랑 뭐가 받으면 더 기뻐요? 5 애기어머님들.. 2016/05/04 3,209
554127 세월호75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4 403
554126 큰가슴 시원한 브라 알려주세요 c컵 2016/05/04 818
554125 화장품을 바를 수 없을 때 보습 어떻게 하나요 6 . 2016/05/04 1,423
554124 직원들끼리 일할때 잡담? 자주 하면서 일하세요? 1 ... 2016/05/04 940
554123 나카모리 아키나 좋아하세요? 15 ;;;;;;.. 2016/05/04 2,463
554122 핸드폰 명의자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ㅠㅠ 2016/05/04 979
554121 대형마트에 뛰어다니는 아이들 너무 많아요... 12 제발 2016/05/04 2,719
554120 기프트콘으로 선물 대신 하나요 5 과외 2016/05/04 1,377
554119 빌라 최상층 불법확장 경험(?)이나 관련 사안 잘 아시는 님께 .. 2 .... 2016/05/04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