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 잘하진 않은거 같아요

독서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6-05-04 17:25:28
논리적 사고력과 감수성은 독서력으로 강화할수는 있지만 타고난 재능이 큰가봐요 수학풀이 논리적인 사고력, 또 언어적 능력 암기력 이걸 노력으로 어느만큼 커버할수 있을까요?
예전에 노력과 끈기도 타고난 재능이라는 말도 들은것 같고요
IP : 122.36.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5.4 5:27 P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아는게 많다는 말만 주구장창 들어요....

  • 2. 맞아요
    '16.5.4 5:28 PM (14.47.xxx.196)

    아는게 많다는 말만 주구장창 들어요....
    노력 끈기 이해력 집중력 응용력 어느 하나 안 중요한게 없어요.
    노력과 끈기도 정말 아무나 하는거 아니쟎아요~~

  • 3.
    '16.5.4 5:40 PM (211.114.xxx.77)

    백퍼 연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공부는... 노력하는 사람은 아무도 못 따라갑니다.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이 갑입니다.

  • 4. ㅁㅁ
    '16.5.4 5:57 PM (125.134.xxx.228)

    걸어다니면서도 책을 읽을 정도로 책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데 공부는 그닥이었어요...
    제 아이는 제가 어렸을 때 책 별로 못 사주고
    책 읽어주는 것도 신경 안 써서, 책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공부를 잘 해요. 사회나 역사시험도 배경지식도 별로
    없는데도 잘 치는 거 보면 신기해요.
    중고등까지 시험은 노력이나 머리로도 커버가 되는
    모양이에요.
    수동적으로 책 읽는 것보다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 더 중요
    한 것 같아요...

  • 5. ..
    '16.5.4 6:08 PM (175.211.xxx.225)

    저 책 엄청 좋아했는데 수학은 포기했어요
    윗님처럼 아는게 많다는 말은 많이 들어요...

  • 6. 당연히
    '16.5.4 6:24 PM (59.9.xxx.28)

    독서와 수학 (이과쪽)은 다르죠.
    저 역시 책 엄청 좋아하고 많이 읽어서 말 잘하고 글 잘 쓰고 아는거 많단 말도 많이 들었지만 수포자였었고 지금도 산수를 못해서 돈관리도 잘 못합니다. 이런건 타고난 성향인듯해요.
    그래도 책 많이 읽어 좋은점은 소통능력, 상상력.추리력. 창의력이 발달된단 점이라 문과쪽으로 간다거나 논술시험에 결정적으로 큰도움이 되지요. 전 논술세대 훨씬 이전 사람이라 덕을 못봤네요만.

  • 7. ..
    '16.5.4 6:4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시험평가 방식이 단순하기 때문이죠.
    교과서만 달랑 공부한 아이와 다양한 독서를 한 아이가 어떻게 같겠어요.
    독서많이하고 창의력있는 애들은 어떤의미로 피해자죠.

  • 8. 맞습니다
    '16.5.4 7:0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맞고요.
    책 좋아하는건 타고난 성향이고 취향이고 일종의 취미활동이라고 보심 됩니다.
    입시에서는 수학이 관건이니까요.
    다만, 다독은 박학다식해집니다.
    뭐 학업성적과 조금은 연관시킬수 이겠지만 그닥....

  • 9. ...
    '16.5.4 7:24 PM (112.149.xxx.183)

    저 책 엄청 좋아했는데 수학은 포기했어요
    윗님처럼 아는게 많다는 말은 많이 들어요...2222

    어문학과 나왔구요;; 제 주위에 어릴적부터 죽 알았던 애들 중에 공부로 성공, 명문대 나온 애들 중에 책 좋아했던 애들은 아무도 없어요;; 문과 간 애들도 마찬가지. 얘들 공통점은 일반 문학이니 책 같은 건 관심도 없고 공부에만 관심 많았음..
    어른들도 그러세요..책 좋아하면 잡다한 데 관심 많아 공부 못한다고..;;

  • 10. 책을 좋아하지 않고 공부만 잘한사람은
    '16.5.4 8:36 P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

    시회적으로 성공해도 공무원이나 이과계통의 기능적인 사람들이 되며
    예를들어 노벨상을 탈 정도라든지 큰 학자나 인물은 못됩니다.
    한국사회가 단순히 학벌좋은 기능적인 사람들만 양산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결국 다양한 독서를 통해 깊은 지식을 쌓지 못한 사람은 대화를 해보면 깊이가 낮습니다.
    서울법대 나와서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도 깊이가 없어요. 책을 다양하게 폭넓게 읽은 사람은
    지방대를 나와도 정말 폭넓은 사고와 대화할 거리가 많습니다.
    인생은 긴 길입니다. 죽을때 결정납니다. 성공도 돈도 지식도 명예도 저승길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11. 지나다가
    '16.5.5 7:15 AM (175.223.xxx.204)

    저희 아들 초등5학년 걸어다니면서 책을 읽을정도로 좋아하는데 글쓰기가 안되는건 왜일까요...
    수학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곧잘 푸는데...-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834 뺀질거리는 세무대리인 1 속터짐 2016/05/19 969
558833 아침은 안먹고, 늦은밤에 자꾸 먹는데~ 바뀔수있을까요? 5 아이맘 2016/05/19 1,083
558832 맥주잔 뭐가 좋을까요? 3 2016/05/19 958
558831 이틀하고 그만두면 알바비 못받나요? 9 아르바이트 .. 2016/05/19 8,655
558830 518 광주 군인파병은 한미연합사 존위컴 승인에 따른것 7 미국개입 2016/05/19 1,197
558829 조영남 사건은 흐지부지 될 것 같음 4 .... 2016/05/19 1,673
558828 몰라서 여쭤요 구제가 뭐예요? 6 dfdff 2016/05/19 1,684
558827 싱크대 서랍 정리 3 서랍 2016/05/19 1,929
558826 나이들어서도 예쁘니까 사람들이 사귀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51 ... 2016/05/19 19,777
558825 대파를 싸서 샀는데요...삶아도단단해요 8 뻣셔 2016/05/19 3,157
558824 김용익의원 트윗 ~ 2 하오더 2016/05/19 1,048
558823 뇌종양 문의 3 토마 2016/05/19 1,652
558822 대한민국을 미치게 만든 건 기독교의 역활이 크다 11 미친 2016/05/19 1,160
558821 영어 표현 하나만 알려주세요~~ 4 ddd 2016/05/19 891
558820 언니들 애들데리고 서울갑니다 숙소추천! 5 지방맘 2016/05/19 1,298
558819 미세한 다리 비대칭 3 .. 2016/05/19 1,026
558818 워킹맘들 한달 옷값 얼마나 드시나요? 6 30대중반 2016/05/19 3,359
558817 어제 청소걸레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18 크롱 2016/05/19 5,286
558816 3M 스카치브라이트 대걸레 어때요? 1 전업 2016/05/19 1,240
558815 저는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장판틀고 있는데요 14 병자는 아님.. 2016/05/19 2,862
558814 유럽에서 달러로 현지화 환전은 정말 비추천하시나요? 6 환전골치 2016/05/19 2,845
558813 통계 잘 아시는 분 4 온리 2016/05/19 562
558812 언니 곡성 재밌어? 묻는다면 17 멍미 2016/05/19 3,437
558811 팀 셔록.. 광주518 비밀해제문서 광주에 기증 2 고맙네요 2016/05/19 729
558810 디어마이프렌즈 질문요. 디마프 2016/05/19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