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아이인데요
1. 원글
'16.5.4 3:50 PM (211.201.xxx.119)그게 맞는거고 좋은 샘이신건 알겠지만 매일 시험본다고 학교시험전날 새벽까지 혼자 방에서 공부하는 아들보니 제 맘도 안타깝네요ㅠ 이런아이도 빛볼날 있겠죠?
2. 원글
'16.5.4 3:52 PM (211.201.xxx.119)어제는 사회 과학 시험을 한날에 단원평가 보았는데 결과로 둘다 백점ㆍㆍ그런데 90 점 맞은 애들이 울애한테 자랑함서 부럽지 ? 했다네요ㅠ 물론 울앤 가만있구요
3. ...
'16.5.4 3:58 PM (175.115.xxx.109)속상하시겠어요. 울 아들도 운동 못하고 또래들하고 공통된 관심사도 없고 내성적이나 공부는 곧잘하고 책 많이 읽어 아는건 많아요. 수업시간에 애들은 모르는 지식을 말하거나 발표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듯해요. 따님도 부끄럽더라도 이런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건 어떨지요. 자꾸 용기내서 하게끔하니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4. 원글
'16.5.4 4:02 PM (211.201.xxx.119)아들입니다써놓앗듯이ㅠㅠ 감사해요 조언ᆢ그런데 아무리말해도 발표하기가 두럽고 싫다네요ㅠ
5. 작년에 우리반애 1등이
'16.5.4 4:10 P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같은 성격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발표를 시키면 엉덩이 무거워 어찌나 일어서는데 힘들어하고 말하는데 힘들어하고 결국 담임샘이 지쳐했습니다. 성격이다하고 그아이를 이해하더군요. 지금 중학생인데 어찌됐는지 성격이 바꼈는지 궁금합니다^^
6. ㅠㅡㅠ
'16.5.4 4:14 PM (119.69.xxx.104)저희집 아이도 그래요.
뚱실하니 부들부들한 몸에 유하고 순한 성격인듯 말 없고 (사실 말을 조리있게 못합니다)
그리고 행동 굼뜨고 눈치없고...
전형적인 이과형남자아이
만들기는 오덕수준이고 그림 잘 그리고 그리고 수학을 잘하는데...
국어 받침과 글짓기는 별로....
아직은 초등2학년
작년 1학년 말에야 녀석이 그린 그림 만들기가 빛을 발해 친구가 좀 생기는 듯 했는데..
다시 신학기되니 역시나 애들한테 심한 장난 받아 오고 합니다.
휴유,,,힘내자구요.7. 핑크
'16.5.4 4:54 PM (211.184.xxx.47) - 삭제된댓글90점 받은 애들이 자랑하면 나는 올백이야 이렇게 대응하라고 말해주세요~~그 정도 피알과 대응은 본인이 해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