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이 너무 안나와서 우울하네요

ss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6-05-04 15:31:12

2학년 문과 아이인데요.

강북 끝자락 동네인데 몇개 있는 고등학교 중에서

제일 내신 따기 힘든곳을 갔습니다. (자율형 사립아니고 공립이라네요)

자율형 공립이 있는거 처음 알았아요..사립은 들어 봤어도

본인이 선택 했구요


저는 분위기 별로여도 걸어서 등교할수 있고 하니 집 가까운데 가라고

가서 내신 잘 받아라 했는데..이미 끝난 일이니 어쩔수 없지만,

입학하자마자 등급이 4,5등급 왔다 갔다 합니다.

이점수면 아이가 그냥 논다고 봐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나름 대로

잠도 안자고 공부 합니다.

 

수학은 과외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시험지 보시더니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낸다고 하시네요.

수학 뿐만 아니라 국어도 너무 어렵게 내고, 그래도 잘하는 애들은 잘 하겠지만,

제 아이는 정말 공부 방법이 틀린건지,, 이러면 내신으로 수시 쓰기가 힘들어

질거 같아 걱정 입니다.

모의는 더 못봐서 어떻게든 수시로 가야 하는데 서울 끝자락도 힘들거 같아

걱정 입니다.. 다들 자녀분들 잘 보셨는지.

아까 다른분이 점수 올리거 보니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ㅠㅠ




IP : 175.193.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4 3:59 PM (59.16.xxx.47)

    내신 따기 어려운 여고 다닙니다
    반1등이 2등급이라네요 주변 애들 보면 정시준비 한다고 해요 특목고도 아니고ㅠㅠ 정말 힘들어요

  • 2. ...
    '16.5.4 4:02 PM (221.157.xxx.127)

    어려운게 내신따기 낫죠 어차피 상대평간데

  • 3. .....
    '16.5.4 4:04 PM (210.90.xxx.152)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낸다는건 과외선생님 의견이구요
    선생님이 선생님 나름대로 어렵게 내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런거로 위안삼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4. 글쎄요.
    '16.5.4 4:55 P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외고 전교권인데요..
    다른 아이들 점수 신경 안써요.
    그냥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요.
    1등급이라는 것도 딱히 신경 안써요.
    전교 1 등을 하고 싶어하지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는듯요.
    물론 심화영어같은건 워낙 해외파가 많아서 삐끗하면 3등급도 아슬아슬할때도 있지만
    저렇게 하다보면 총 내신은 1점대가 나와요.

    다른 아이들 신경 쓰지말고 나 자신에 촛점에 맞춰서 공부하면 훨씬 능률이 오를거에요.

  • 5. 자율형 공립
    '16.5.4 5:01 PM (112.154.xxx.98)

    혹시 경기도에 있는건가요?
    울 동네에서 가까워 그학교 많이 갔는데 그곳 입학하기 어려운곳이던걸요
    전국에서 잘하는 학생들 많이 모이더라구요

    이번 해부터 바뀌어서 1학년부터 예체능포함 올a여만 서류쓸수 있답니다

    작년까지는 예체능에서 한과목 정도 b정도는 쓸수 있었다해요

    합격해서 다니는 동네 아는아이
    성적도 좋았지만 스펙이 엄청 좋았어요
    교내 모든상 다 휩쓸고 임원,봉사,동아리며..

    지방 전국단위 자사고 안가고 가까운 공립자사고 갔는데
    학교 분위기는 좋다고 합니다
    좋을수 밖에요 뛰어난 아이들이 모였으니까요
    그학교에서 4등급이면 수시보다 정시로 괜찮은곳 잘가던데요

  • 6. ...
    '16.5.4 5:12 PM (114.204.xxx.212)

    그런 경우면 정시 해야죠
    주변에도 자사고 중등 내신 190이상이 30프로 인 곳은 분위기는 좋아요
    대신 정시 노려야 하고요

  • 7. ..
    '16.5.4 6:25 PM (211.36.xxx.77)

    모의고사는 더 안 나온다면...내신 따기어렵다고
    말할수 없는데요...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는 모의보다 안 나올때 말하는거죠..
    따님의 실력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그 성적을 올려줄
    방법과선생님을 만나셔야 할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32 명절때 시댁하고 마찰생기는것도.. 7 ㅇㅇ 2016/09/14 1,812
596431 펜슬스커트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2 초보 2016/09/14 739
596430 두세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막 부친 전들 5 잘될거야 2016/09/14 2,549
596429 익명공간이라고 거침없는 맞춤법 지적질 불쾌합니다 14 익명이라고 2016/09/14 1,229
596428 형제나 시부모님한테 재산 얘기하나요? 7 명절 대화 2016/09/14 2,458
596427 맛없는 갈비찜 구제 도와주세요 2 .. 2016/09/14 1,243
596426 한글 맞춤법 최소 지적 수준 척도 맞습니다 20 영어 2016/09/14 1,382
596425 한진해운 최회장님 (?) 7 가정주부 2016/09/14 2,319
596424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5 2016/09/14 1,946
596423 1시간걸었는데 무릎에서 열이나요 1 42 2016/09/14 1,099
596422 박보검 끼가 넘치네요 ^^ 18 .. 2016/09/14 6,752
596421 짜디 짠 냉동조기.버릴까봐요. 2 2016/09/14 963
596420 채끝살로 산적말고 어떤요리할수있나요 3 굿와이프 2016/09/14 846
596419 손발이 찬데 열이 38.8도인 14개월 아기 11 ... 2016/09/14 20,299
596418 옛날엔 부잣집이나 양반집 제사가 동네잔치였지요?? 8 .. 2016/09/14 2,967
596417 자식키우기 힘들어요ㅠㅠ 13 ... 2016/09/14 4,774
596416 방금 빚은 따뜻한 송편 사왔는데 냉장고에 안넣어도 될까요? 3 추석전 2016/09/14 1,874
596415 입주 도우미 5주 들였는데 3 도우미 2016/09/14 3,921
596414 사이버모욕죄로 걸릴 댓글들 많이보이네요 11 ... 2016/09/14 1,403
596413 이래서 시댁 오기 싫어요 18 .. 2016/09/14 10,136
596412 오늘 질투의 화신 보려구요~ 3 덤으로 2016/09/14 1,537
596411 혼술 안주 추천 3 2016/09/14 1,212
596410 식혜 만드는 중인데 슬로우쿠커 low or high? 5 ... 2016/09/14 1,171
596409 글 지웁니다.. 13 가오나시 2016/09/14 2,782
596408 명절음식은 왜 그렇게 기름진게 많나요 3 이그 2016/09/1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