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주머니 어쩔까요?

...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6-05-04 14:32:43
먼지 들어온다고 버스창문을 다 닫고 다니네요.
기숙사학교아이들 귀가하는 날이라
버스에 학생들이 있는데 더워서 열었어요.
하니 이 바람부는날 뭐가 덥냐구~
애가 안닫으니 쩝쩝 거리며 아이 째려보네요.
옆자리도 아니고 떨어진 자리인데도
먼지가 그리 싫음 이 바람부는날 모하러 댕길까요?
저도 좀 답답해 쬐끔 열었는데
전 살벌하게 한번 보니 말도 못하고
괜히 학생에게만.......
이제 애한테 한마디만 더 함 저 출동합니다!

IP : 223.6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5.4 2:40 PM (218.155.xxx.45)

    창문 가에 앉은 사람 보다
    멀찍히 앉은 사람이 바람을 더 많이 맞아요.
    아주 조금만 열던가
    잠시 열었다가 닫으세요.
    원치 않는 바람 많이 들어오면 머리 날리고
    성가셔요.
    서로 서로 배려가 좋죠.

  • 2. ...
    '16.5.4 2:43 PM (223.62.xxx.27)

    앞의 아이도 저도 3센티도 안되게 열었어요.
    완전 닫고있기엔 버스안이 너무 답답해요.
    그배려 그분은 좀 하심 안되나요?

  • 3. ..
    '16.5.4 2:44 PM (210.90.xxx.6)

    여러 사람이 타는 버스면 좀 답답하죠.
    그정도 열었는데도 아이 째려보고 불편할정도면 그 아주머니가
    택시나 자가 이용하셔야죠.

  • 4. ...
    '16.5.4 2:47 PM (223.62.xxx.27)

    계속 먼지먼지 하시는데
    밀폐된 버스안엔 먼지가 없을까요?
    우리 아이가 기숙사학교 나와서
    애들이 집에 가는날 얼마나 행복해하는줄
    알아요.
    아이의 행복한 귀가길을 위해 이 아줌마가
    지켜주려구요.
    괜히 만만한 애들한테 저러는건 어른이 할짓은 아니죠.

  • 5. 진짜...
    '16.5.4 3:24 PM (180.92.xxx.57)

    제가 이래서 버스 잘 안탑니다....
    나는 덥고 답답해죽겠는데 딴사람들은 안 답답한가봐요...특히 노인분들....
    진짜 이상해요....
    오늘도 바람 세게 불지만 차안은 완전 찜통....저는 그런 소리 들어도 당연히 내가 열고 싶으면 여는데 그 열 많이 나는 아이들은 말도 못하고 힘들겠네요..

  • 6.
    '16.5.4 3:31 PM (61.98.xxx.84)

    출동하셨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에 아이들 역성들어줬던 적이 있어서요.
    버스안 공기도 탁하고 더운데 좀 열어두고 가죠!!! 이래놓고 무서워서 가슴 벌렁벌렁 ~~휴. .

  • 7. ...
    '16.5.4 3:56 PM (223.33.xxx.191)

    아뇨.
    결국 아주머닌 잠이 드셨고 아인
    무건 트렁크 들고 잘 내렸어요.
    저도 뭐라 하곤 엄청 벌렁거리는 사람이지만....
    ㅋㅋ 눈빛만 시크
    저렇게 학생들에게 화내는 분은 참기 싫어요.

  • 8. 그놈의 먼지..
    '16.5.4 8:18 PM (1.232.xxx.217)

    버스안에 더 많을걸요
    먼지많다고 차고 건물이고 창문 죽어도 못열게 하는 사람 보면 진짜 답답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29 귀촌하신 분들..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3 조언주세요 2016/05/14 3,205
557328 악플 유도하고 고소하는 조직 성행 1 조심 2016/05/14 663
557327 해외이사) 짐 받을때 팁 주나요 ? 4 2016/05/14 996
557326 천연화장품, 소이캔들, 천연비누,석고방향제중에서요.. 5 고민 2016/05/14 1,112
557325 어린이 보험 관련하여 문의합니다 도와주세요 10 ㅠㅠ 2016/05/14 685
557324 더블웨어 쓰시는 분~ 14 ,, 2016/05/14 5,179
557323 식당에서 나는소음때문에 새벽마다 잠을못자요 4 ,, 2016/05/14 3,286
557322 그녀가 한 일을 절대 잊지 못하던 침팬지들, 18년 만에 재회하.. 8 사랑과 측은.. 2016/05/14 3,943
557321 봉은사옆에 엎드려서 바구니 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3 석탄일 2016/05/14 2,518
557320 고등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려요.절실해요. 49 고등맘 2016/05/14 2,313
557319 한영번역공부 어떻게 할까요? ㅗㅗ 2016/05/14 891
557318 친노를 때릴수록 노무현을 때릴수록 커지고 죽일수록 부활한다. -.. 39 아이러니 2016/05/14 2,325
557317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팬션다녀온후 스팸전화 뭐냐 2016/05/14 1,573
557316 야밤에 둘째 고민.. 25 포로리2 2016/05/14 3,996
557315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54 oo 2016/05/14 36,616
557314 대책 없는 시댁 어찌 해야 하나요? 9 시댁 2016/05/14 3,726
557313 딸 엄마들은 결혼시켜도 끼고 살고싶어하나요? 5 ㅇㅇ 2016/05/14 2,413
557312 아들엄마가되면 남자를 이해하게되나요? 49 .. 2016/05/14 4,923
557311 토구두에는 스타킹 안신죠? 7 ... 2016/05/14 2,279
557310 그럼 지거국 보낼 실력은 어느정도? 9 ?? 2016/05/14 3,246
557309 음식블로거들은 다 dslr로 사진찍는건가요 동글이 2016/05/14 1,526
557308 오해영 질문요 ㅠ 1 오해영 2016/05/14 2,047
557307 퍼실이 냄새 독하다는데 초록색, 보라색 어느게 덜 한가요? 5 퍼실세제 2016/05/14 6,808
557306 첫사랑 10년만의 재회 할까요 관둘까요 26 피스타치오1.. 2016/05/14 17,835
557305 냉동실에 넣었어요, 해동해서 먹을 수 있나요? 1 굴을 씻어서.. 2016/05/14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