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조건 울고불고 부터 시작하는 사람 좀 싫으네요

싫다싫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6-05-04 13:58:26

무슨일 생기면 특히 자기가족한테

무조건 울고불고 하는 사람이 좀 싫으네요...

어제 모여서 뭔가를 해야하는 중에 한 사람이 중학생 아들이 욕실에서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졌다고.. 달려갔어요...

제가 꼭 성형외과 레지던트가 있을만한 큰병원으로 가라고 조언해주었구요..

결과는 8바늘 꿰매고 왔다네요...

근데.. 자기가 옆에 있어주지 않아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울고 불고 하는데.. 정말 ....

중학생 아들 샤워할 때 어떻게 옆에 있어줄건지... 원

막 이런 비뚤어진 생각이 나면서 더이상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하지 않았어요..

성형외과 8바늘이면 정말 조금 찢어진거거든요...

저두 아들둘 키우면서 산전수전공중전 겪으며 응급실 드나들어봐서 알지요..


또한번 우리아들 군대 첫휴가때 식사자리에서 애가 너무 말랐다며 울던 울형님...

아! 정말!

 엄마인 나도  안우는데...

그렇게 울면 첫휴가 나온 울아들 맘은 어쩌라고...

정말 짜증났어요... 전들 속이 안상했겠냐구요..


근데 대체로 이런분들이 세월호나 이런 사건에는 굉장히 무심하더라구요..

저는 세월호때 거의 세달을 우울증비슷하게 힘들었거든요...

시도 때도 없이 눈물나구요...

저한테 너무 심하다고...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내자식 가슴아프듯... 사회적으로 아픈일도 공감해주면서 울고불고들 하면 좋겠어요...


IP : 175.194.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천이나 행동없는 눈물은
    '16.5.4 2:36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악어의 눈물이다...제생각이 그래요.
    저 눈물많은데 남들 앞에선 안울어요.
    애들 어릴때 울면서 떼쓸때
    ..운다고 해격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눈물흘리지말고 원하는걸 말하면 엄마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
    저 다큐봐도 눈물이 그냥 나고 길에서 폐지줍는 할머니봐도
    눈물날때가 있지만,,전 제눈물이 부끄럽습니다.
    뭔가 도움도 못주면서 내안의 뭔가 서럼움이 대신 표출되는 느낌이요.
    ..남의 불행을 보면서 눈믈흘리며 대리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짓감정 같아서요..

  • 2. 윗님
    '16.5.4 2:38 PM (59.12.xxx.41)

    윗님 짱 심리논문 쓰셔도 될것 같아요
    저도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눈물이 한심할 정도예요

  • 3. 동감
    '16.5.4 2:54 PM (221.150.xxx.225)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큰 병 진단 받고 입원했는데 친정엄마가 병원 오시더니 여섯 살 애 붙잡고 곡을 하시더군요. 식구들 다 아이 앞에서 내색 안하려 애쓰는데 친정엄마는 마치 의식이라도 치르는듯 죄중 앞에서 통곡 시전. 잠시 후 시뻘건 눈으로 하나마나한 소리.
    정말 한심하고 진심으로 싫었어요.

  • 4. 동감
    '16.5.4 2:54 PM (221.150.xxx.225) - 삭제된댓글

    죄중-> 좌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544 영어하는 한글선생님....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6 조카사랑 2016/05/09 1,020
556543 초등 딸들 데리고 부산이 나을까요,,강원도가 나을까요 3 여행 2016/05/09 1,024
556542 pt받으시는 분들 질문이요! 19 dd 2016/05/09 3,303
556541 중2아들의 어버이날 선물 2 ㅇㅇ 2016/05/09 1,554
556540 마가루 먹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12 2016/05/09 4,813
556539 호남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권교체가 아닐수도 있다 10 호남인 2016/05/09 982
556538 제주에서 기분 상해서 왔어요. 6 aaaa 2016/05/09 3,462
556537 도쿄 여행 일정 좀 ㅠ 부탁드려요 2 ..... 2016/05/09 1,174
556536 비비 쿠션쓰다가 파운데이션 쓰니 화장이 오래가요! 4 파운데이션 2016/05/09 3,561
556535 양장피 한대접 혼자 다먹었어요 6 다이어트 2016/05/09 2,434
556534 밥을 많이 먹고 반찬을 적게먹는.. 짠걸 싫어해요 2 ..... 2016/05/09 1,209
556533 바오바오백 루센트 정품 가격이요 14 충동 2016/05/09 8,765
556532 이 목걸이에요. 유색보석... 4 2016/05/09 1,898
556531 짠 열무김치 구제해주세요ㅠ 11 ㅇㅇ 2016/05/09 2,939
556530 물어볼께요~~ 카카오 티비는 뭔가요? 카카오 티비.. 2016/05/09 863
556529 왕좌의 게임, 스포 만땅인 곳을 소개해주세요 2 2016/05/09 1,512
556528 부모님은 왜 못사는 자식 더 줘야 우애있게 지낸다고 생각하실까요.. 18 ... 2016/05/09 5,727
556527 분탕질하러 알바들 출동 5 알고있다 2016/05/09 664
556526 아마존 기프트카드 질문이요. 3 선물 2016/05/09 808
556525 일부 호남인의 스톡홀름 증후군 4 울퓨리 2016/05/09 1,087
556524 택배분실..배상은 누가하나요? 7 ........ 2016/05/09 1,964
556523 갑상선염 아시는 분 샹들리에 2016/05/09 951
556522 요즘 로즈골드 유행이던데요... 14 2016/05/09 9,195
556521 종아리가 아파요 1 ... 2016/05/09 1,292
556520 지하철이 평일낮인데도 미치겠네요 41 .. 2016/05/09 18,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