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명중 한명 뽑는대서 제가 떨어졌네요

2명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16-05-04 13:48:37
직장 다니면 2년정도.1년~
이렇게 경력이 있었구 옆에분은 한직장 오래 다녔다 ..이력서에 쓰신거 면접관이 보고 좋아하시더니 저는 아무래도 오래못다닐거 같아 보였는가 제가 불합격이네요
그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합격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니 다음번에 면접때도 기죽어 잘 못볼듯해요
IP : 112.149.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4 1:51 PM (175.206.xxx.241)

    에고 잘 안되셨군요 ㅜㅜ
    그래도 그 연세 높으신 분은 젊은 지원자들에 계속 치이다가 이번에 운좋게 된걸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을 ㅜㅜ
    다음번에는 최종 면접에서는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자꾸 두들기면 문을 열고 환영하는 자리가 꼭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셔요 ^^ 화이팅!

  • 2. 기죽지 마세욧!!
    '16.5.4 1:51 PM (1.229.xxx.4)

    더 좋은곳으로 될려고 이번에 그리 되신 겁니다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
    다음번에 더 좋은 회사에 될 겁니다

  • 3. 기운내세요
    '16.5.4 1:52 PM (175.182.xxx.147)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합격한 사람 축하해 주는 그런 고운 마음이 좋네요.
    그런 마음이 복을 부른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새옹지마라잖아요.

  • 4. ....
    '16.5.4 1:52 PM (119.69.xxx.83)

    계속 도전!!!!! 다음은 원글님 차례에요!!

  • 5. 순이엄마
    '16.5.4 1:55 PM (211.253.xxx.82)

    저도 떨어졌네요. 힘팔려요. 다시 용기 낼수 있을까 싶구요.

  • 6. ,,,,
    '16.5.4 1:56 PM (115.22.xxx.148)

    면접관이 보는 관점은 다 틀리니 원글님 장점을 알아보는 면접관도 담에 만나게 되실거예요..너무 기죽지 마셔요

  • 7. ..
    '16.5.4 2:05 PM (219.250.xxx.177)

    떨어지는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회사가 원하는게 달랐을 뿐이네요
    기죽을 이유가 없어요

  • 8. ...
    '16.5.4 2:13 PM (112.220.xxx.102)

    나이가 벼슬이에요? ;;
    나이많은데 합격하셔서 좋겠다니...

  • 9. ..
    '16.5.4 2:16 PM (210.97.xxx.128)

    한 직장에 오래 다닌거 그거 무시 못할 이력이죠
    저라도 크게 봤을꺼에요

  • 10. ...
    '16.5.4 2:18 PM (221.151.xxx.79)

    뭐 위로차원에서 댓글들 달리는데...어느 면접관이고 한 직장 오래 다닌 사람을 선호하지 1년, 2년 짧게 다닌 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나이가 어리다면 모를까. 다음 면접에선 직장 자주 옮긴 이유를 좀 그럴듯하게 준비하세요.

  • 11. ..
    '16.5.4 2:45 PM (58.140.xxx.90)

    너무 고깝게 안들으셨음 좋겠어요. 누군 사정이 없고 성질이 온순해서 한직장 오래 다니는거 아니에요.
    회사가 폐업하거나 해고 당하는거면 모를까..
    저는 그래요. 8년씩 버티는 이유가 나중에 감자탕집에서 서빙이라도 보려면 그런게 먹혀요.
    능력 없어도 성실성 하나만 보고 사람 뽑는 회사가 있는 반면에.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이직 잦고 근무기간 짧은 사람은 무조건 배제하는 회사가 더 많아요.

  • 12. ..님
    '16.5.4 3:04 PM (112.149.xxx.103)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전 치매와 파킨슨을 앓으시는 아버지를 두고 파트타임밖에 일할수 없었네요
    요양원으로 모시고 찾아뵙는걸로 했음 회사도 잘 다녔겠지만 아픈 아버지가 눈물로 애원하시어서 집에서 돌봐드리고 저는 짬짬이 알바만 하다보니 이력서란에 쓸 경력이 별로 없었네요
    집에서 아픈환자를 돌보는건 여러사람이 해도 쉽지 않더라구요
    나이80살 노모.장애인언니.저~~
    이렇게 돌봐드렸고 어머니도 아프셔서 제가 친정 부모님 챙기다보니 반듯한 직장 오래 다니지 못했네요
    길어야 2년이 최고였으니 회사서는 달갑지 않았을거예요
    아버지 수발하고 좋은곳 추천들어왔어도 안갔더니 40이 훌쩍 넘었네요
    아버지 돌아가셔서 이제는 직장생활 오래하고 다닐수 있는데 정작 회사에선 제가 필요한 인재가 아니라하니 조금은 맘이안좋네요

  • 13. 토닥토닥
    '16.5.4 3:53 PM (110.10.xxx.35)

    다음에 면접 보실 땐 이직이 잦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꼭 설명하세요
    이번엔 오래 다니고 싶단 말까지요...
    더 좋은 데 취업되시길 바랍니다

  • 14. ..
    '16.5.4 4:12 PM (58.140.xxx.90)

    네.. 원글님 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요즘 겪고 있는 일이라서..
    하지만 절대 면접때 먼저 말할 필요 없어요.
    그럼 그쪽에서 아.. 사정이 있으니 배려해줘야겠다 할까요? 아뇨.
    저런 사정이 있으니 반차 휴가 쓰고 에이 골치아프겠군.. 하면서 안뽑아요.
    그리고 왜 요양보호사 신청 안하셨어요? 집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데이케어 센터도 이용할수 있어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가족을 돌보는 착한 심성과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능력은 다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532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41
596531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7,977
596530 옛날 양반집 마나님들도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거 했나요 ? 13 롱롱 2016/09/15 3,775
596529 수많은 간판들..지진을 겪고 있으니 5 ,, 2016/09/15 1,540
596528 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8 그리워요 2016/09/15 2,129
596527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3 ,,,, 2016/09/15 1,672
596526 4형제 큰며느리.. 3 저 재수없죠.. 2016/09/15 1,680
596525 맞춤법 지적하는분들 밖에서도 티 좀 내주세요 20 ... 2016/09/15 1,702
596524 정말 본인은 제사 안모시면서 본인제사는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나요.. 15 충격 2016/09/15 3,251
596523 에구구 에구구 5 이제 첫날 2016/09/15 657
596522 더블유 엔딩 맘에 들어요 8 2016/09/14 3,200
596521 성주군에서 터져나온 새누리당 망해라 함성 10 ... 2016/09/14 1,997
596520 임산부 이사 시기 고민이에요.. 111222해주세요^^ 4 감감 2016/09/14 938
596519 웃지마 웃지말라고 1 정 인 2016/09/14 790
596518 맞춤법 지적이 화날 때 19 맞춤법 2016/09/14 2,371
596517 덕혜옹주 vod로 방금 봤는데 문용 옹주라는 분도 계셨네요 12 한숨 2016/09/14 3,893
596516 생새우(대하) 냉장고 신선실에서 삼일동안 보관해도 될까요? 1 Pppp 2016/09/14 833
596515 걷기 2시간 하구왔어요, 7 딸기체리망고.. 2016/09/14 3,848
596514 마트에서 파는 닭가슴살캔 먹을만해요? 1 다요트 2016/09/14 618
596513 추석당일 점심이후 영업하는 가족회식식당 7 추석 2016/09/14 1,674
596512 누구든 이런집으로 제발 시집 오지 말기를.. 43 어휴 2016/09/14 22,569
596511 요즘 새로 나온 입는 생리대 골반에 넉넉하게 맞으시나요? 5 // 2016/09/14 2,266
596510 남편의 사촌형님 딸 결혼식때도 한복 입나요? 7 아메리카노7.. 2016/09/14 1,698
596509 지금 학원다녀오는 아이보고 반성했어요 4 ... 2016/09/14 3,204
596508 구르미그린달빛ost중에 가장좋아하는노래는? 5 동그라미 2016/09/14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