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바람많은날 중등딸 학교서 사생대회 갔네요
내심 비오기를 기다렸는데....
바람이 이런 강풍인데..
참 융통성 없다 싶어요..
봄에 놀러갔다가
바람물면 김밥에 흙먼지 들어와 낭패본일 기억나네요~
흙먼지 속에
돋자리 깔고
펄럭이는 종이 붙잡고
물감펼치고 그림을 그리고 있을 애들생각하니 짠하네요~
1. ㅎㅎ
'16.5.4 12:32 PM (59.11.xxx.51)울집앞초등학굔 지금 운동회~~~^^
2. 일신우일신16
'16.5.4 12:34 PM (223.62.xxx.7)아이를 너무 약하게 키우지 마세요
살면서 비가오기도,좋은날도 , 바람부는날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여러 상황을 만나고 이길수있도록 엄마가 마음을 의연히 가지세요3. ㅎ
'16.5.4 12:38 PM (223.62.xxx.7)이정도 일로 불평불만 늘어놓으면,
아이 교육에 더 안좋아요
아이앞에선 절대 그런말 하지마세요4. ...
'16.5.4 12:39 PM (221.151.xxx.79)뭘 또 짠하기까지. 그 나이때 애들은 그저 강풍이 불어도 2,3만 모여있음 깔깔거리며 자기들끼지 재밌게 놀던데요.
5. ..
'16.5.4 12:42 PM (121.140.xxx.139) - 삭제된댓글대충 그리고 끼리끼리 모여
간식사먹고 잘놀아요
사생대회 엄청 기다리는 1인 사는집입니다6. ㅇㅇ
'16.5.4 12:42 PM (114.200.xxx.216)이건 그냥 즐길수 있는 바람 수준이아니잖아요..강풍특보라고요;;;;;;;
7. ㅇㅇ
'16.5.4 12:44 PM (114.200.xxx.216)뉴스에서도 계속 강풍특보라고 나오는데...위험성이 없으면 뉴스에서도 왜 속보로 내보내겠어요..
8. ..
'16.5.4 1:03 PM (211.36.xxx.146)간판이날라댕긴다는데 강하게 키우라굽쇼
9. .....
'16.5.4 1:11 PM (175.196.xxx.22)ㅋ
저희 애도 그림그리러 올림픽공원갔어요
자칫하면 돗자리까지 날라다녀 물통 엎어지고 난리나겠군요
고딩은 이런 대회도 수행평가항목이라 대충 바람을 즐기면서 놀다오진 못해요ㅠ
집앞 초등학교 오늘 운동회하던데 인조잔디깔려서인지 괜찮더라구요
흙운동장인 학교는 눈도 못뜰 듯10. ..
'16.5.4 1:15 PM (180.230.xxx.34)여기 어제는 소풍갔다는 학교도 있었는데요 뭘..
11. ...
'16.5.4 1:15 PM (124.55.xxx.154) - 삭제된댓글원글인데요~~
저희아이 누구보다 외유내강 이예요~^^
천식이고 많이 통통해 체육 정말 못하는데...
윗몸일으키기
왔다갔다 달리기 등등
스피드 빼고
끈기와 정신력으로 하는거는
모두 반에서 여자중 딱한명인 만점자예요~
우리애 보고 친구들이 인간이냐고...
자랑하는게 아니고요~
이런날 내가 돋자리피고 그림그릴 생각하면 저는정말 아니거든요~
이런글에 훈계를하시니...
전 오냐오냐~ 그랬니~이렇게 키워
아이교육은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은 키웠어요~12. ...
'16.5.4 1:44 PM (58.230.xxx.110)집뒤 학교는 운동회
앞 유치원은 바람넣는 놀이기구 직원이 목숨걸고 붙들고 있고
그옆 울애학교선 중간고사 보네요...
아주 시끄럽고 뭐 날아다니고
그와중에 애 시험은 신경쓰이고...
우리나라 시설물이 대부분 부실하게 달려있어
강풍부는날은 안나가는게 맞아요...
뭘 강하게 키우라구...13. olo
'16.5.4 1:46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이러니 문제죠. 한국사람들은 부모의 역할이 뭔지 모르는 것 같아요. 평소엔 애들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너무 심하게 오냐오냐 해주면서 정작 아이들 보호하는데는 관심 밖이니 어이없네요.
입간판 쓰러지고 떨어지고 나뭇가지 꺾일 벙도로 강풍이라 가급적 돌아다니지 말아야 되는 날씬데 강하게 키우라니.,,,, 안전불감증이 장난 아니네..14. ㅇㅇ
'16.5.4 1:47 PM (14.47.xxx.81)강하게 키우세요 님 아이나..태풍부는날 밖에 내보내시고....
15. .....
'16.5.4 4:37 PM (58.120.xxx.136)저희 아이도 오늘 운동회 하고 집에 왔고요.
큰애는 어제 비올때 체험학습 가더라구요.
비바람 몰아쳐도 그야말로 학교 행사라 어찌 할 수 없는거 같긴 한데
엄마 마음은 또 그게 아니죠.
여하튼 사생대회도 끝났겠네요.16. 엊그제
'16.5.4 4:43 PM (183.101.xxx.235)수학여행 간 애들도 있어요.
비바람 몰아쳐서 일정 취소되고 숙소에서 놀고 뭐 그런것도 추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