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펑

질문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6-05-04 12:22:14
남편이 종종들어와서 내용펑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IP : 223.62.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5.4 12:2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시집이 경상도 시골 집성촌이고
    명절마다 떼거지로 몰려가서 제사지내는
    집이지만 그런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 2. ...
    '16.5.4 12:25 PM (183.99.xxx.161)

    처음 들어요..

  • 3. ㅇㅇ
    '16.5.4 12:26 PM (211.36.xxx.45)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요
    하지만 제사 자랑 하지 말라는 말처럼
    제사는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른 거니까
    왜 그러느냐고 하는 질문은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가족끼리 정하면 되는 거죠

    근데 밤9시부터 하는 거면
    차라리 더 낫지 않나요
    그 전에는 자유시간? ㅎㅎ

  • 4. 그거야
    '16.5.4 12:26 PM (110.47.xxx.213)

    맞벌이로 피곤에 지친 며느리를 알뜰하게 부려먹을 수 있는 시간이 그 시간대니까 그렇죠.
    그전에 음식을 만들려면 시어머니가 하거나 며느리들이 조퇴라도 하고 와야 하잖아요.
    조퇴가 잦으면 아무래도 불리해지니 그걸 감안해서 마음 편하게 퇴근하고 올 수 있는 밤 9시부터 음식준비를 하겠다는 배려로 보입니다.

  • 5. ㅇㅇ
    '16.5.4 12:27 PM (211.36.xxx.45)

    맞벌이는 힘들겠군요..
    전업만 나은 걸로^^

  • 6. 금시초문
    '16.5.4 12:32 PM (112.173.xxx.198)

    우린 낮에 다 해놓고 저녁엔 술판 벌여서 후손들 먼저 즐기고 먹고 밤에 제사 모시고 헤어지네요.
    형제들 친목 도모하는 날이 부모 제삿날.
    그리고 꼭 12시 아니라 한시간 당겨 지내도 12시에 지내는거나 똑같대요.

  • 7. 질문
    '16.5.4 12:33 PM (223.62.xxx.106)

    원글인데요.
    저말을 들었을때 원래 제사음식이란 밤9시부터 준비해서 12시에 지내는건데 니가 뭘 모른다는 뉘향스로 말씀을 하시길래요. 검색해도 특별히 나오는것도 없어서...
    무슨 이유가있나 싶어서 여쭤본겁니다.

  • 8. .....
    '16.5.4 12:33 PM (117.111.xxx.37)

    좀 살고 거하게 제사지내는 집은 한달전부터
    준비하는 집도 있는데요
    아마 그 집만의 가풍이셌죠
    조상님이 내 제사밥은 절대 만든지 3시간(롓말로
    세 식경?)이내의 섯만 올려라라고 하셨다랄지..

  • 9.
    '16.5.4 12:36 PM (66.249.xxx.221)

    우리 친정
    경상도 소도시에서 고조할아버지 제사부터 지내는 데
    평생 듣도보도 못한소리네요.

  • 10. ..
    '16.5.4 12:44 PM (115.140.xxx.133)

    첨 들어봐요. 제사 12시에 지내야한단 말도 아주 어릴때 말고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 11. 며칠전부터도 하던데요?
    '16.5.4 12:45 PM (1.238.xxx.210)

    요즘 세상에 12시! 귀신 활동 타임까지 준수하면서
    그 귀한 제삿밥을 정성스레 해야지 왜 급행으로 준비한대요?
    위분이 말씀했듯 며느리 시키기 가능한 시간이라 그런듯요.
    그 시모는 제사라도 가뿐하겠네요.
    며느리가 밤에 퇴근해 와서 다 하니...

  • 12.
    '16.5.4 12:48 PM (118.219.xxx.189)

    9시부터 준비해서 그 많은 음식들을 언제 다해요??

    첨 들어보는 소립니다.

  • 13. 질문
    '16.5.4 12:53 PM (223.62.xxx.106)

    그렇군요...휴....

  • 14. 산조상이 먼저지
    '16.5.4 12:56 PM (220.76.xxx.44)

    요즘은 종갓집도 제사 없애고 차례도 안지내요 죽은조상 제사때문에 산조상이 종합병원되니
    산조상이 살아야지 제사때문에 산조상이 죽게생겻어요 우리가 경상도 종갓집인데
    제사 차례 없애고 살아요 우리아들 장가갈려고 선보니 종갓집 장남에게 누가시집올려고 하겟어요
    우리가 60후반 7십인데 우리는 10년전에 없앳어요 며느리 보기전에 없애고 살아요
    인간이고 동물이고 죽으면 끝이지 무슨 정성이 뻣쳐서 그러고사는지 알수가없어요
    요즘젊은 자식들은 즈네살기도 바뻐요 죽을지 살지모르고 살더만 왜자식들 힘들게 하는지...

  • 15. 정성이 중요
    '16.5.4 12:56 PM (121.163.xxx.73)

    산사람이나 돌아가신 분들이나..
    정성이 없으니 뭔소린들 못할까 싶네요...

    자기를 기억해주기만 해도 고마운 세상인데...

    돌아가신분들한테도 참 말도 많으네요...

    이왕 사는 삶이고 이왕 할바에야... 아시죠?

  • 16. .....
    '16.5.4 12:5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시댁 친정 다 제사 지내고
    주변 지인들도 제사 지내는 집 많은데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요.
    음식준비가 9시부터 시작해서 세시간만에
    끝날수 있나요??
    저흰 시간이 더 걸리던데요

  • 17. ...
    '16.5.4 1:14 PM (114.204.xxx.212)

    말도ㅜ안되요
    하긴 우리남편ㅡ 제가 음식 해서 3 시간 거리 가는데,,,
    따뜻하게 먹고 싶으니 가서 제사상 앞에서 바로 전 부치라는 헛소리 하대요

  • 18. 보리보리11
    '16.5.4 1:24 PM (14.49.xxx.88)

    으잉? 저희는 아침 7시부터 종종거리면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여섯시면 상차려요...엄마는 제사 며칠전부터 준비하시고...9시부터 해서 상이 차려진다는게 신기하네요.

  • 19. 보리보리11
    '16.5.4 1:26 PM (14.49.xxx.88)

    돌아가신날을 기준으로 전날하는 제사는 12시에 파제하구요, 당일제사는 9시 정도에 끝내요. 저희집은 그러는데...

  • 20. 지나가다
    '16.5.4 1:35 PM (180.229.xxx.215)

    아이구ㅡ
    그 놈의 제사 타령..
    산 사람에게나 잘하고 살았음 좋겠구만!

  • 21. 곤욕이네..
    '16.5.4 2:32 PM (175.117.xxx.164)

    뭔놈의 죽은귀신한테 따뜻한음식까지..ㅠㅠ
    시어머니 용심이죠.
    저렇게 음식하면 아침부터 밤까지 쉴틈을 안줄수
    있거든요.
    오전에 장보고,밥먹고,음식재료 손질하고,밥먹고
    잡아두고.음식하고,제사지내고,설거지하고
    자고가라고 떼쓰고 아침 차리게 하고.
    시모가 머리쓰네요.

  • 22. .....
    '16.5.4 3:17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겨우 세시간동안 음식 준비 할수 있는것만 하면되겠네요.
    이것저것 제사음식 준비 하는데 오전부터 동동거려야 상이 차려지는데
    세시간동안 준비 해서 준비 되는대로만 상에 올리세요.
    그 과정을 보고나면 뭐라고 하실지 ....

  • 23. 아니그걸
    '16.5.4 3:24 PM (203.128.xxx.36) - 삭제된댓글

    그 분들께 물어봐야 정확하지요
    듣도보도 못한 얘기라 뭐라 답변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098 그냥 제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5 2016/07/21 2,294
578097 더민주 경기도 수원갑 (이찬열지역구) 대의원 추천좀 해주실 분~.. 10 ,, 2016/07/21 670
578096 귀차니스트의 최간단버전 흑설탕 팩 후기 2 마침내 2016/07/21 2,045
578095 세월호82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7/21 380
578094 급해요~아기참새 돌봐보신 분~ㅠ 17 여인2 2016/07/21 2,724
578093 홋카이도여행갔다오신분 5 홋카이도 2016/07/21 1,660
578092 햇반 전자렌지로 데운거 남았는데 내일 다시 데워 먹어도 될까요?.. 7 mm 2016/07/21 30,582
578091 한정식집이 문닫는것도 김영란법 여파라네요. 19 dd 2016/07/21 4,662
578090 벤쿠버 공항에 도착해서 짐이 넘 많은 경우 2 큐큐 2016/07/21 763
578089 요즘 공무원 시험 난이도 조언 부탁드려요 6 9급 2016/07/21 1,861
578088 대면형 주방 어떤가요? 8 2016/07/21 2,583
578087 (제목수정)82쿡분들의 고견을 듣습니다. 61 olivgr.. 2016/07/21 6,786
578086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소음...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 8 찍찍 2016/07/21 16,277
578085 끼리 요 5 치즈생쥐 2016/07/21 702
578084 소개팅 이럴경우 친구입장이요 4 소개팅 2016/07/21 1,487
578083 연예인도 남자입니다. 12 라라라 2016/07/21 3,082
578082 현장직인데 팀장이 맘에 드는 사람만 잔업시키네요 3 회사 2016/07/21 1,262
578081 스티븐 킹 정말 대단한 작가네요 33 재미와공포 2016/07/21 4,948
578080 터키 구데타가 실패한 이유 3 터키구데타 2016/07/21 2,552
578079 눈마사지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7/21 1,388
578078 부산 가스냄새는 뉴스에도 나오네요 5 .... 2016/07/21 3,677
578077 오늘까지만 울거에요 11 2016/07/21 4,152
578076 무선 청소기 일렉 살까요 엘지 살까요 6 무선청소기 2016/07/21 2,570
578075 수시 박람회 엄마만 가도 되죠? 1 수시 2016/07/21 981
578074 운전중 갑자기 촛점이 안 맞고 겹쳐 보였어요 3 후~ 2016/07/2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