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옷은 뭔가 다른가요..
1. ..
'16.5.4 11:49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전 클럽모나코에서 자주 구입해요 디자인이 심플해서요.
소재가 저렴한 브랜드보다 좋아요.
근데 봄여름옷들도 실크소재가 많아서.. 어떤 때는 입기가 오히려 불편하기도 해요.. 실크 얼룩지는것 때문에 ㅠㅠ2. 가성비
'16.5.4 11:51 AM (14.63.xxx.146)쏠로몬족이라고 하지요.
브랜드의 시대는 가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을 찾는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3. 저도궁금
'16.5.4 11:54 AM (58.229.xxx.40)타임 옷 정말비싼데 그가격값하는지 궁금해요 룩북에 코디해놓은거보면 부티나보이던데
4. 모그
'16.5.4 11:54 AM (112.153.xxx.100)없어졌나요? 시즌오프때 40 프로 씩도 늘 했는데요. 저 윗 세 브랜드보다 더 자주 손이갈 스탈도 많았는데요.
너무 외출복스런것보담, 자주 입으실것중..고르세요. 막실크는 실용성이 떨어지거든요.
.5. 오타
'16.5.4 11:56 AM (112.153.xxx.100)막실크 말고..막상 실크 ~~
6. 가장 큰 장점은
'16.5.4 11:59 AM (39.7.xxx.185)자신감이 생긴다는 겁니다.
비싼 옷을 입은 날은 어딜 들어가도 위축되지 않고 어깨가 쫙 펴지면서 당연히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옷걸이가 후지니 비싼 옷이라고 뭐 더 멋져 보이는건 아니구요.7. 음
'16.5.4 12:03 PM (61.74.xxx.54)다르죠
옷감이나 색감이나 패턴이나 바느질이 좋죠
어떤 용도로 얼마나 자주 입을지 생각해서 오랫동안 많이 입을거면 기본형은 흰색 아니면
가격 나가는 브랜드에서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런데 옷값이 너무 비싸서 저는 아울렛 이용해요8. 얼마나 내세울 게
'16.5.4 12:05 PM (115.140.xxx.66)없으면 옷으로 자신감을 찾을까요
그런 의미라면 제가 보기엔
비싼 옷은 그냥 돈 낭비지요. 옷으로 과시하려는 사람은 오히려 우스워요
뭐 특별 구호 마인등에서 나오는 옷디자인이 가격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빼구요.9. 그리고
'16.5.4 12:06 PM (112.153.xxx.100)아는 사람중에 저 윗 브랜드 매니아가 있어요. 전 그 브랜드에 관심이 없어 그게 그리 비싼 옷인지도 몰랐어요. 특히 가격대비 고급도, 고급스럽지도 않은듯 했어요. 구*는 안들려 모르겠지만..죄다 해외브랜드 카피에 마* 브랜드는 천 재질도 그 가격 맞나 싶어요.
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적절한 옷으로 교복한벌 장만하심 될듯해요.10. 옷이날개
'16.5.4 12:08 PM (116.125.xxx.180)어떤 옷이냐에 따라 다른듯해요
11. 바느질
'16.5.4 12:08 PM (121.138.xxx.95)바느질만 허접하지 않고 튼튼하면
보세옷도 얼마든지 예뻐요
비싼 옷으로 코디 이상하게 하는 분들도 많아요
가격 적당한 옷들로 어떻게 입으면 나한테 어울릴까를
연구하는게 더 경제적이에요12. 자신에게
'16.5.4 12:12 PM (115.140.xxx.66)어울리는 옷차림과 색상이 있어요
그걸 먼저 잘 캐치하셔서 꼼꼼한 바느질과 깔끔한 디자인. 실용적이고
무난한 원단으로 고르시면 될 듯해요
브랜드보다는 실용과 개성으로 접근해 보세요13. ///
'16.5.4 12:14 PM (5.254.xxx.182)돈 있으면 해외 브랜드 사세요. 국내 브랜드는 예전에 지난 유행 카피 아니면 너무 뻔한 스타일만 있어요. 품질도 그닥이고. 가격도 해외브랜드나 별 차이 없어요. 디자인이나 품질 대비 너무 비싸요.
이자벨 마랑 조나단 샌더스 같은 거 입기 편해요.14. ㅇㅇ
'16.5.4 12:15 PM (114.200.xxx.216)그냥..패션의 완성은 몸매..몸매안따라주면 비싼옷이라도 입어야..
15. 옷은
'16.5.4 12:22 PM (14.63.xxx.146) - 삭제된댓글브랜드가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 질감 대비 가격.
즉 가성비가 최고인 것이 가장 좋은 것.
브랜드 자랑하는 사람치고 머리 비어 보이는 사람 없음.16. 옷은
'16.5.4 12:23 PM (14.63.xxx.146)브랜드가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 질감 대비 가격.
즉 나한테 잘 맞고 가성비가 최고인 것이 가장 좋은 것.
브랜드 자랑하는 사람처럼 천해 보이는 사람 없음.17. ㅎㅎ
'16.5.4 12:29 PM (207.244.xxx.102)열폭 댓글들 많네요. 비싼 옷이 제값 해요.
보세나 쇼핑몰 옷, 20대 아니면 초라하고 싼티 나보여요. 입는 본인들만 모를 뿐.
근데 타임 구호 마인 옷은 돈 주고 입으라 해도 안 입겠어요.
고급스러운 브랜드도 아니고.
그냥 일단 현대 백화점이나 신세계, 갤러리아 한바퀴 돌아보세요.
안목부터 익히심이.18. happy
'16.5.4 12:32 PM (211.196.xxx.46)비싼 정도도 나름의 차이가 있죠.
구호 타임 정도는 디테일이나 원단 그런 면에서 따지고 보는 분들이 입기 좋고요.
가성비 라는 의미면 실루엣 같은 거보단 그 가격인데도 막 입기 좋네 하고 만족도가 높으니 저가 브랜드가 맞고요.
샤넬이나 기타 명품들은 재질은 금칠하지 않는 이상 고가 다른 브랜드랑 비슷하다 쳐도 이 브랜드 입는 이유는 가성비 따질 입장의 위치가 아닌 재정적 배경되고 사회적으로 보여져야 하는 체면(?)상 입는 경우 많고요.19. 차이 나지요
'16.5.4 12:32 PM (61.40.xxx.249) - 삭제된댓글뭐 몸매가 훌륭하면야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겠지만, 그게 아니니......
일단 원단이 다르고, 바느질이 다르더라구요. 구호 르베이지 타임 마인 미샤 이런것들도 다 명품 카피잖아요. 독자적인 디자인은 없더라구요. 온라인도 다 보면 구호st, 타임st 이런거 많잖아요. 아무리 잘 벌어도 저런옷들 고민없이 턱턱 사긴 힘들고 하니 기본이면서 단정하고 괜찮아 보이는거 온라인으로 사보기도 하는데 원단이 못따라는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지금 정착한곳은 영미히메라고 네이버 카페인데 거기에 올라오는 스타일 그냥 고민없이 사는데 주인이 원단에 굉장히 신경쓰는 사람이고 곧 브랜드 런칭을 할 예정이라 그런지 맘에드는 스타일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공장 직거래라서 저 위 브랜드의 1/8,정도 수준인데 원단 바느질이 정말 좋아서 요샌 여기서 사는데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줌마라 날씬한 편은 아니어서 날씬해 보이는 옷을 선호하는데 그런 디자인을 주인장도 선호하는지 정말 날씬해 보이는 옷들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요새 통바지 유행인데 여기서 산거만 성공했고, 다른 온라인에서 산건 다 망했어요.... 잘 입어지는건 따로 있더라구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사진은 그리 멋진옷들이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회원들 후기가 많아서 그거 보고 사면 실패가 없구요, 제 개인적으로 원단 디자인 바느질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20. 영미히메 추천해요
'16.5.4 12:33 PM (61.40.xxx.249)뭐 몸매가 훌륭하면야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겠지만, 그게 아니니......
일단 원단이 다르고, 바느질이 다르더라구요. 구호 르베이지 타임 마인 미샤 이런것들도 다 명품 카피잖아요. 독자적인 디자인은 없더라구요. 온라인도 다 보면 구호st, 타임st 이런거 많잖아요. 아무리 잘 벌어도 저런옷들 고민없이 턱턱 사긴 힘들고 하니 기본이면서 단정하고 괜찮아 보이는거 온라인으로 사보기도 하는데 원단이 못따라는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지금 정착한곳은 영미히메라고 네이버 카페인데 거기에 올라오는 스타일 그냥 고민없이 사는데 주인이 원단에 굉장히 신경쓰는 사람이고 곧 브랜드 런칭을 할 예정이라 그런지 맘에드는 스타일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공장 직거래라서 저 위 브랜드의 1/8,정도 수준인데 원단 바느질이 정말 좋아서 요샌 여기서 사는데 만족합니다. 그리고 아줌마라 날씬한 편은 아니어서 날씬해 보이는 옷을 선호하는데 그런 디자인을 주인장도 선호하는지 정말 날씬해 보이는 옷들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요새 통바지 유행인데 여기서 산거만 성공했고, 다른 온라인에서 산건 다 망했어요.... 잘 입어지는건 따로 있더라구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사진은 그리 멋진옷들이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회원들 후기가 많아서 그거 보고 사면 실패가 없구요, 제 개인적으로 원단 디자인 바느질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21. 비싼옷도 사실은
'16.5.4 12:40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백화점에서 파는 신상 백만원짜리 옷의 실제 가격은 20만원 정도일겁니다
백화점 수수료 35%떼어가니 35만원 백화점이 먹고 ...직원 월급 홍보 마케팅비 등등 제하고 회사에서 이익먹고
이러면 결국 백만원 주고 산옷도 사실은 그가격이 아닌거죠
신상 사는 사람들은 재고로 남을 옷가격까지 다 계산한 고가인데 미리 입고 다닌다는 의미로 그가격에 사는거고
그돈 다주고는 못산다는 사람들이 좀 기다렸다 세일하거나 아울렛으로 가는거고
보세나 쇼핑몰옷은 품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입는다고 생각해야지요22. 창고정리
'16.5.4 12:45 PM (14.52.xxx.81)시즌 오프나 아울렛에서 더 할인해 줄 때
한 10년을 철마다 한 두장씩 구매했더니 지금은 꽤 옷이 많네요.
구호 타임 앤클라인 그리고...입어 본 경험으로는
겉옷은 소장 가치가 있어요.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입해서 10년을 입어도 멋스럽습니다.
물론 주구장창 그 옷만 입지는 않아서 깔끔하게 유지 되고 있구요.
그런데 블라우스나 남방 스커트 바지는 비추에요.
세탁 관리하기가 불편해서 손이 잘 안 가요.
매 번 드라이 하기도 그렇고요.
니트류는 확실히 브랜드가 좋구요.23. 비싼옷도
'16.5.4 12:53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백화점에서 파는 신상 백만원짜리 옷의 실제 가격은 20만원(30?) 정도일겁니다
백화점 수수료 35%떼어가니 35만원 백화점이 먹고 ...직원 월급 홍보 마케팅비 등등 제하고 회사에서 이익먹고
이러면 결국 백만원 주고 산옷도 사실은 그가격이 아닌거죠
신상 사는 사람들은 재고로 남을 옷가격까지 다 계산한 고가인데 미리 입고 다닌다는 의미로 그가격에 사는거고
그돈 다주고는 못산다는 사람들이 좀 기다렸다 세일하거나 아울렛으로 가는거고
보세나 쇼핑몰옷은 품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입는다고 생각해야지요
다만 비싼 브랜드 옷들은 원단이나 부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계속 거래하니 좋은 품질을 좋은 가격에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비싼 브랜드의 옷은 품질이 좀 다르긴 합니다24. Rossy
'16.5.4 1:26 PM (211.36.xxx.219)아 예쁘다 원단도 너무 좋고... 핏도 완전 좋고 사고 싶어... 얼마지...? 싶은 옷들은 대체로 비싸요.
저는 그런 경험을 너무 자주 했음 ㅠㅠㅠㅠ25. ...
'16.5.4 2:05 PM (168.126.xxx.98) - 삭제된댓글아무리 비싼 옷도 입은 사람에게 안 어울리면 꽝이지요. 백화점 가서 자꾸 입어보다 보면 자기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나 색상도 알게 된답니다. 백화점이 부담되면 아울렛 가보세요. 엔클라인, deco , 쁘렝땅 이런데도 옷 괜찮답니다.
26. ...
'16.5.4 2:07 PM (1.219.xxx.117)원단촉감부터가 느낌이 좀달라요.
옷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입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예쁘다 얼마지? 해서 가격표보곤 다시 걸어놓아요ㅋㅋ27. --
'16.5.4 2:11 PM (84.144.xxx.239) - 삭제된댓글뭘 또 열폭입니까. 케이트 미들턴 9만원짜리 드레스 이쁘기만 합디다. 누가 9만원짜린지 알게 뭐에요.
옷 재질이나 착 붙는 느낌 다른 건 있는데 그렇다고 수 십, 수 백은 사실 브랜드 거품이죠. 어느 정도 이상은 이름값.
중저가말고 약간 윗 브랜드 정도도 속된 말로 먹어줍니다. 얼굴이랑 몸매가 깡패죠.28. 그건...
'16.5.4 2:26 PM (218.234.xxx.133)옷 잘 고르는 사람은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좋은 거 골라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 그래요.
82에서 다들 패션 전문가인 듯 글 쓰시지만, 그 분들도 대부분 중소 브랜드에선 옷 잘 못 골라요.
고가 브랜드의 가격은 최소 피팅/원단/마무리가 품질을 보장 받는 대가죠.
그리고 물론... 고급 브랜드의 고가 옷을 입었는데도 그 가격대만큼의 티는 안나는 사람은 있어요.
또 윗분 말씀처럼 저렴한 거 입었을 때에도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려면
몸매, 얼굴(미모), 분위기가 받쳐주던가 / 그 사람 뒷배경(부유함)을 알던가 /
누구나 아는 셀러브리티던가 둘 중 하나여야죠. (미셀 오바마처럼)
전 한번 제 스스로가 무척 웃겼던 적이 있어요.
부잣집 아주머니가 입은 옷이 좀 이상하길래(저렴해 보임) 속으로 고급 브랜드라 디자인이 좀 남다른가 생각했는데 실제로 몇천원짜리 저렴이 블라우스여서 제 스스로 웃겼던 기억이 있어요.
첫 눈에 보기엔 분명 저렴해 보였는데 그 아주머니가 워낙 대단한 부잣집 마나님이라
제 스스로 고가 브랜드라 좀 남다른 디자인인가 보다, 그렇게 보니 또 아방가르드적이네, 이쁘네~~
이랬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이거 얼마짜리 같아?" 하며 가격 밝히셔서 알게 된 거...
그 분도 그런 옷 처음 입어본 거... 어디 놀러 가셔서 시골 시장에서 팔길래 재미삼아 사봤다고..
그 아주머니의 부유한 환경을 알고 있으니 허접한 것도 기십만원짜리 블라우스로 보는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며 스스로 웃겼습니다.29. ....
'16.5.4 2:57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백만원짜리 옷도 원가 20만원이 안됩니다.
원단을 소매점에서 샀다해도요.
원단을 소매가에 구입하지도 않았을거고
공장에서 대규모로 만들어내면 인건비도 크게 안많구요.30. 지나가다
'16.5.4 3:05 PM (219.251.xxx.231)네이버 영미히메 의류 추천 감사해요.
31. 원글이.
'16.5.4 3:26 PM (1.227.xxx.72)답글들 감사해요. 지나가지 않고 좋은 말씀들 남겨주셨네요. 우선 안목을 키워보고? 쇼핑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2. 주제파악 좀
'16.5.4 5:22 PM (223.62.xxx.90)케이트 미들턴 나이에 그 키에 안 어울리는 옷이 있겠어요? 자기가 케이트 미들턴급이라도 된다고 착각하나. 우리나라 여자들 얼굴 크고 다리 짧아서 싼옷 입으면 더 저렴해보여요.
33. . .
'16.5.4 6:12 PM (175.212.xxx.200)옷 저장해요
34. 웃긴게
'16.5.4 9:48 PM (108.171.xxx.169)옷들이 정상가로 정상 매장에 걸려 있을 때는 그렇게나 귀티가 나다가 똑같은 옷이 세일 코너에 정신없이 널려 있으면 싸구려로 보이고 매력이 떨어져요 =.=;; 심리적인 면도 있긴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