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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정리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와도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6-05-04 11:35:46
몽땅 꺼내놓으니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특히 검정봉지나 투명봉지나 안에 들어 있는게 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요.
찌끄레기같이 조그맣게 봉지에 넣얻둔 것도 많고
자질구레한게 수두룩하네요.

아마도 아깝다고 냉동실에 버려두고 까마득히 잊어버린 모양이에요.
저걸 다 버리자니 양이 어마어마하고
감당을 못하겠어요.

미련없이 어떻게 싹 버릴지 그게 골치아프네요.
몇달을 시장에 안가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 같은 양이에요.

특히 곶감...
이건 냉동실안에서 하얗게 화석이 되어 버려 딱딱해졌거든요.
이건 버려야할까요?
맛있게 먹던 곶감이라 아까와요.
IP : 118.218.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5.4 11:42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곳감은 겉 표면이 하얗게 분이 생기는것 아닌가요?

    건조가 되었다면, 수정과 해놓으면 불지 않을까요?

  • 2.
    '16.5.4 11:45 AM (211.114.xxx.77)

    곶감은 못 먹을 정도로 수분이 빠져나가서 해동 시켰는데도 종이짝 같음 버리시면 되요.
    나머지는 우선은 먹는데까지 먹어보고. 정 안되겠는건 버리심이...

  • 3.
    '16.5.4 11:49 AM (39.7.xxx.202)

    일단 미련없이 다 버리세요. 몇일만 속쓰리지 나중엔 뭘 버렸나도 생각 안나요.

  • 4. 다 버리세요.
    '16.5.4 11:54 AM (182.215.xxx.8)

    버리는 과정이 원래 힘들어요 ㅠㅜ.
    그리고 절대 채워넣지 마시고
    시장 보러 가기전에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 먹고 가세요.

  • 5. ...
    '16.5.4 11:54 AM (122.40.xxx.85)

    다 버리세요. 뭔지도 모른다고 하시니 기간도 오래된듯한데.

  • 6. 내용물
    '16.5.4 12:01 PM (1.239.xxx.146)

    뭔지도 모르면 오래된 식품이겠지요.냉동실에서도 변질돼요.과김하게 버리세요.잘못 먹었다가 병원비만 들어갑니다

  • 7.
    '16.5.4 12:07 PM (116.125.xxx.180)

    냉장고에 별로 없어서 부러울 따름이예요

  • 8. ㅁㅁ
    '16.5.4 12:18 PM (175.116.xxx.216)

    그냥 버리세요...

  • 9. 간단합니다.
    '16.5.4 12:33 PM (211.226.xxx.127)

    봉지를 연다~ 내용물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냥 다 버리시면 되어요. 심플하게.
    아무리 냉동해 뒀어도 서서히 산화된다고 하니 먹는 것보다 버리는 쪽이 이익이다~ 생각하심 됩니다.

  • 10. 모두 버린다에 한표!!
    '16.5.4 1:00 PM (118.34.xxx.97)

    다시마, 멸치,북어등 건어물이 아닌 이상 모두 버리세요.
    냉동제품이 뭔지도 모르고 언제부터 보관되어있던 제품인지도 모르잖아요.
    괜히 아깝다고 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더 고생이에요.
    전 두달에 한번씩 냉동실 정리하는데 보관일자 써놓지 않은것들은 다 버려요.
    그리고 떡이나 빵 얼러놓는것들은 냄새가 합쳐져 버려서 다시 먹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냉동제품으로 포장완벽하게 나온 떡이 아니면 먹다가 남는 떡은 그냥 버려요.
    묵혔다 버리나 바로 버리나 똑같다고 생각하고요.
    육류나 생선류는 보관할때 비닐에 보관하지 않고 냉동실용 낮은 용기에 날짜 써서 보관해요.
    그래야 다음에 꺼내서 먹을때 안심되고 오래된건 버리기도 쉽고요.

  • 11. ...
    '16.5.4 1:25 PM (175.117.xxx.199)

    음식물처리봉투도 큰거 팝니다.
    어서가서 하나사오셔서
    몽땅 버리십시요.
    속이 시원해지실겁니다.!

  • 12. ...
    '16.5.4 2:30 PM (218.234.xxx.133)

    일단 버리시는 게 좋을 듯해요..
    저는 냉동실은 정리가 칼 같이 돼 있는데
    긴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서 그 안에다 투명 지퍼백으로 차곡차곡 넣어두고
    식재료를 지퍼백에 넣을 때 그 바구니의 가로 사이즈에 맞춰 얼려요. 국이든, 야채 다진 거든, 고기든...
    그리고 맨 윗칸은 밥/국/떡용, 둘째칸 고기류, 셋째칸 생선/해물류 이렇게 구분...
    일단 투명해야 뭐가 뭔지 보이니까 음식 만들 때에도 편해요..

    그리고 밀봉 제대로 안된 식재료는 냉동실에 오래 있으면 냉동실 냄새가 배여서 맛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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