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정리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와도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6-05-04 11:35:46
몽땅 꺼내놓으니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특히 검정봉지나 투명봉지나 안에 들어 있는게 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요.
찌끄레기같이 조그맣게 봉지에 넣얻둔 것도 많고
자질구레한게 수두룩하네요.

아마도 아깝다고 냉동실에 버려두고 까마득히 잊어버린 모양이에요.
저걸 다 버리자니 양이 어마어마하고
감당을 못하겠어요.

미련없이 어떻게 싹 버릴지 그게 골치아프네요.
몇달을 시장에 안가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 같은 양이에요.

특히 곶감...
이건 냉동실안에서 하얗게 화석이 되어 버려 딱딱해졌거든요.
이건 버려야할까요?
맛있게 먹던 곶감이라 아까와요.
IP : 118.218.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5.4 11:42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곳감은 겉 표면이 하얗게 분이 생기는것 아닌가요?

    건조가 되었다면, 수정과 해놓으면 불지 않을까요?

  • 2.
    '16.5.4 11:45 AM (211.114.xxx.77)

    곶감은 못 먹을 정도로 수분이 빠져나가서 해동 시켰는데도 종이짝 같음 버리시면 되요.
    나머지는 우선은 먹는데까지 먹어보고. 정 안되겠는건 버리심이...

  • 3.
    '16.5.4 11:49 AM (39.7.xxx.202)

    일단 미련없이 다 버리세요. 몇일만 속쓰리지 나중엔 뭘 버렸나도 생각 안나요.

  • 4. 다 버리세요.
    '16.5.4 11:54 AM (182.215.xxx.8)

    버리는 과정이 원래 힘들어요 ㅠㅜ.
    그리고 절대 채워넣지 마시고
    시장 보러 가기전에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 먹고 가세요.

  • 5. ...
    '16.5.4 11:54 AM (122.40.xxx.85)

    다 버리세요. 뭔지도 모른다고 하시니 기간도 오래된듯한데.

  • 6. 내용물
    '16.5.4 12:01 PM (1.239.xxx.146)

    뭔지도 모르면 오래된 식품이겠지요.냉동실에서도 변질돼요.과김하게 버리세요.잘못 먹었다가 병원비만 들어갑니다

  • 7.
    '16.5.4 12:07 PM (116.125.xxx.180)

    냉장고에 별로 없어서 부러울 따름이예요

  • 8. ㅁㅁ
    '16.5.4 12:18 PM (175.116.xxx.216)

    그냥 버리세요...

  • 9. 간단합니다.
    '16.5.4 12:33 PM (211.226.xxx.127)

    봉지를 연다~ 내용물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냥 다 버리시면 되어요. 심플하게.
    아무리 냉동해 뒀어도 서서히 산화된다고 하니 먹는 것보다 버리는 쪽이 이익이다~ 생각하심 됩니다.

  • 10. 모두 버린다에 한표!!
    '16.5.4 1:00 PM (118.34.xxx.97)

    다시마, 멸치,북어등 건어물이 아닌 이상 모두 버리세요.
    냉동제품이 뭔지도 모르고 언제부터 보관되어있던 제품인지도 모르잖아요.
    괜히 아깝다고 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더 고생이에요.
    전 두달에 한번씩 냉동실 정리하는데 보관일자 써놓지 않은것들은 다 버려요.
    그리고 떡이나 빵 얼러놓는것들은 냄새가 합쳐져 버려서 다시 먹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냉동제품으로 포장완벽하게 나온 떡이 아니면 먹다가 남는 떡은 그냥 버려요.
    묵혔다 버리나 바로 버리나 똑같다고 생각하고요.
    육류나 생선류는 보관할때 비닐에 보관하지 않고 냉동실용 낮은 용기에 날짜 써서 보관해요.
    그래야 다음에 꺼내서 먹을때 안심되고 오래된건 버리기도 쉽고요.

  • 11. ...
    '16.5.4 1:25 PM (175.117.xxx.199)

    음식물처리봉투도 큰거 팝니다.
    어서가서 하나사오셔서
    몽땅 버리십시요.
    속이 시원해지실겁니다.!

  • 12. ...
    '16.5.4 2:30 PM (218.234.xxx.133)

    일단 버리시는 게 좋을 듯해요..
    저는 냉동실은 정리가 칼 같이 돼 있는데
    긴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서 그 안에다 투명 지퍼백으로 차곡차곡 넣어두고
    식재료를 지퍼백에 넣을 때 그 바구니의 가로 사이즈에 맞춰 얼려요. 국이든, 야채 다진 거든, 고기든...
    그리고 맨 윗칸은 밥/국/떡용, 둘째칸 고기류, 셋째칸 생선/해물류 이렇게 구분...
    일단 투명해야 뭐가 뭔지 보이니까 음식 만들 때에도 편해요..

    그리고 밀봉 제대로 안된 식재료는 냉동실에 오래 있으면 냉동실 냄새가 배여서 맛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97 생전처음 방앗간에 가서 떡 쪄왔는데 대박이네요..ㅎㅎ 25 ㅎㅎ3333.. 2016/05/04 16,468
554896 초등 전 이사요..언제가 좋을까요? 1 ㅇㅇ 2016/05/04 761
554895 이번 연휴에 파주 출판단지 볼거리가 있을까요? 6 고고고 2016/05/04 2,149
554894 토마토가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식품인가요? 5 토마토 2016/05/04 3,662
554893 나트랑 빈펄 vs 푸켓 아웃리거 4 휴가 2016/05/04 2,293
554892 츄리닝 바지 추천해주실래요 1 .. 2016/05/04 904
554891 중국애들 공장옮겨 한국으로 독먼지 다 보내려나봐요TT 5 ㅇㅇ 2016/05/04 1,423
554890 아들도 징징거리는 애들 있나요? 20 죽을거같아요.. 2016/05/04 3,937
554889 엉덩이 큰 사람은 와이드팬츠 괜찮을까요... 5 ........ 2016/05/04 3,822
554888 35만원이면 큰 돈 맞지요? 13 아이고 2016/05/04 3,868
554887 달달 볶는 집요한 성격 왜이럴까요?ㅠ 17 jxo 2016/05/04 8,675
554886 영국 파운드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8 콩111 2016/05/04 2,570
554885 신송식품 썩은 전분 8 ,,,,,,.. 2016/05/04 2,223
554884 40대 이상 전업은 전혀 흠이 아닙니다. 37 자취남 2016/05/04 7,673
554883 동성연애자(김조광수)를 품은 한 여인 1 김조광수 2016/05/04 3,217
554882 상대방의 말 할때 요점 파악 잘하시나요? 8 요점 2016/05/04 1,310
554881 6학년아이인데요 6 초딩 2016/05/04 1,179
554880 카라멜색소 안 들어간 발사믹 소스 좀 알려주세요~ 8 아기엄마 2016/05/04 2,215
554879 타인의 진심을 몰라주는 사람은 28 ㅇㅇ 2016/05/04 3,541
554878 경기도 평택근처 9 ... 2016/05/04 1,733
554877 자꾸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요? 13 ㅇㅇ 2016/05/04 5,191
554876 실바니아? 집,인형들 어디가 저렴한가요?? 3 살바니아 2016/05/04 894
554875 이란서 52조 수주? 진실을 알려줄게. 2 이완배기자 2016/05/04 1,372
554874 혹시 로* 이사업체 고객센터 상담원 어떨까요? 콜센터 2016/05/04 484
554873 내신이 너무 안나와서 우울하네요 6 ss 2016/05/04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