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주부들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가요?
1. 남편과
'16.5.4 11:23 AM (112.173.xxx.198)둘이 하루 나들이 드라이브요^^
2. 요즘
'16.5.4 11:23 AM (99.238.xxx.25) - 삭제된댓글일주일에 한번씩 꽃을 사서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며 꽃꽃이 하는거요.여성스러운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꽃에 꽂혀서ㅋㅋ근데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아져요.
3. ..
'16.5.4 11:25 AM (14.39.xxx.158)50세중반, 집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 할때
나뭇잎들이 싱그러운 동네 산길 걸을때
친구들과 여행하고 맛있는거 먹을때
종교모임 도반들과 함께할때
젊었을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밖에 활동에 더 끌리는거 같아요. ㅎ4. 음
'16.5.4 11:26 AM (211.114.xxx.77)운동가서 땀 쭉 빼고 들어올때. 충만감. 만족감. 그런거 느껴져요.
5. 요즘은
'16.5.4 11:26 AM (210.90.xxx.6)저희집 냥이랑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한파가 닥치던 날 따라 들어 온 냥이를 어어! 하다 키우게 됐는데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회사에서도 저희 냥이가 문득문득 생각납니다.6. 저두
'16.5.4 11:29 AM (211.36.xxx.33)동네 뒷산 걸을 때요.
작은 산이지만 시에서 관리를 아주 잘 해 놓아서
너무 좋아요..걷다가 벤치에 앉아 큰 길가 내려다 보면서 음악도 듣고요..
혼자 걷는 것도 좋지만..
남편과 같이 걸으면 더 좋아요~7. .......
'16.5.4 11:31 AM (39.121.xxx.97)쌓인 집안일 다 하고 쉴 때.
누가 뭐라 하지도 않는데
집상태 맘에 안들면 스트레스라서...8. 놀다가 졸려져서
'16.5.4 11:31 AM (203.247.xxx.210)잠자리 들어갈 때
9. ...
'16.5.4 11:32 AM (223.33.xxx.13)옷살때요...
10. 음악
'16.5.4 11:32 AM (175.120.xxx.27)틀어놓고 자수 놓을때요. 남편이랑 드라이브 갈때,,,
햇빛이 거실에 들어올때.....11. .......
'16.5.4 11:3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주식...
장중 매매 하는것도 좋지만
저녁에 음악 들으면서 차트 돌려보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차트 보고 있노라면 자식들 에게도 남편 에게도 목메지 않아도 되고
머리 큰 자식들에게도 큰소리 칠수 있는 원동력이 되네요12. 샤베
'16.5.4 11:42 AM (202.136.xxx.15)애들 다 내보내고 혼자 뒹굴을때..
13. --
'16.5.4 11:48 AM (220.118.xxx.135)확장형 거실이라 발코니가 따로 없지만 전망은 좋은 편이라 작은 캠핑용 의자 2개 놓고 저녁 식사 후 어둑해진 집 앞 녹지
내다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14. dd
'16.5.4 11:5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다 치우고 혼자 조용히 있을때~~~
15. ㅇ
'16.5.4 11:51 AM (116.125.xxx.180)잘때요 -.-
16. ~~
'16.5.4 11:53 AM (211.228.xxx.88)강아지랑 산책할때
Pt후 샤워까지마치고 집에서 커피마실때
서방출장가고 없을때17. 일요일다음날
'16.5.4 11:59 A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집이 지저분하든말든
집에 아.무.도.없.을.때18. 저는
'16.5.4 11:59 AM (211.41.xxx.16)한국무용 배우고 있어요
시간이 좀 지나니 참 좋네요
작품 하나 다 배우고 다듬는중이고
요즘은 살풀이 배우는 중인데 너무 좋아요
어릴때부터 하고싶은거라 그런가ㅎㅎ
그림도 배우고있고 수영도 해요
7080 옛날 테잎 틀어놓고 그림그릴때도 좋아요
전 40후반인데요
원글님도 문화센터같은데 가보세요
서예나 문인화 같은것도 좋고 취항따라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19. 자눙
'16.5.4 12:00 PM (118.218.xxx.217)먼산 바라볼 때요
20. ...
'16.5.4 12:08 PM (39.112.xxx.88) - 삭제된댓글남편과 여행할때요
21. ..
'16.5.4 12:22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악세사리 배우러 다니는데 재밌어요.
누구한테 선물하기도 좋고 내가 착용해도 기분좋고...22. 호야맘
'16.5.4 12:25 PM (125.177.xxx.187)오전에 집에서 못본 드라마 연속으로 보거나 영화 보면서 따뜻한 커피 마실때요~
23. ...
'16.5.4 12:35 PM (218.156.xxx.239)가족들 다 나가고 강아지랑 침대에서 뒹굴뒹굴
누워서 놀때요.24. .....
'16.5.4 1:0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아침에 가족들 다 출근 등교 시키고
운동 갔다와서 샤워하고 점심차려서 먹고
차 마시면서 티비 볼때요~25. 한국무용
'16.5.4 1:15 PM (112.162.xxx.3)하신다는 윗님 반가워요
올해로 십년째 취미로 하고 있어요
좋은사람들과 춤추고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떨때요~~~26. ..
'16.5.4 1:33 PM (1.218.xxx.162) - 삭제된댓글전 요즘 1년코스로 자격증 딸려고 4월부터 오전~오후 한시까지 학원 다니는데 배우는 그 시간이 너무 좋네요. 마치고 가끔 커피전문점에서 달다구리 마키마시면서 랩탑으로 82들어와 잠시 놀다가 영어 공부하는 그시간도 넘 좋구. 휴일엔 근처 산에 올라가는 맛도 좋고 이어지는 길에도서관있어서 초급영어원서 보러가는 맛에 살아요. 사십중반인데 지금이 제 인생 최고로 여유있고 행복한 시기네요.
27. 제라늄
'16.5.4 1:34 PM (112.158.xxx.127)베란다에 제라늄이 피었어요. 핑크색 복숭아색 빨강색 볼때마다 행복해요.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문을 먼저 열어요.
28. ..
'16.5.4 1:35 PM (1.218.xxx.162)전 요즘 1년코스로 자격증 딸려고 4월부터 오전~오후 한시까지 학원 다니는데 배우는 그 시간이 너무 좋네요. 마치고 가끔 커피전문점에서 달다구리 마키마시면서 랩탑으로 82들어와 잠시 놀다가 영어 공부하는 그시간도 넘 좋구. 집으로 가기전 헬스장에서 빡세게 운동하는 기분도 최고! 휴일엔 근처 산에 올라가는 맛도 좋고 이어지는 길에도서관있어서 초급영어원서 보러가는 맛에 살아요. 사십중반인데 지금이 제 인생 최고로 여유있고 행복한 시기네요.
29. ㆍ..
'16.5.4 2:57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한국무용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나요?
30. 취미 정하기
'16.5.4 3:26 PM (14.52.xxx.219)뭐를 배울까
고민 중 인데 참고 할께요~31. ..
'16.5.4 4:25 PM (183.101.xxx.235)그림배우러갈때
운동하고 씻고 돌아올때
월요일아침
친한친구랑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때32. 전
'16.5.4 5:01 PM (74.69.xxx.51)텃밭 가꾸고 정원일 할 때요. 게을러서 깔끔하지 못하고 너저분하게 이것저것 키우는 데도 금새 자라고 주렁주렁 열리는 걸 보면 부자되는 기분이에요. 자급자족의 환상.
33. 혼자 있을때
'16.5.4 8:42 PM (1.232.xxx.217)전 밖에서 활발한 편인데 그게 힘든건지 집에서는 혼자 안방 쳐박혀 tv 맛폰만 해요. 그렇게 나랑 스맛폰 둘이 있을때가 젤 안전하다 느껴지고 햄볶아요
34. 자는
'16.5.4 9:05 PM (183.96.xxx.135)자전거로 라이딩 할때요~~~^^
35. 나무
'16.5.8 2:17 PM (124.49.xxx.142)저장합니다
36. 한국무용
'16.6.8 8:24 AM (211.41.xxx.16)저 위에,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긴할텐데
문화센터나 그 비슷한 곳들이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답글이 너무 늦었는데 보실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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