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국어점수만 안좋은학생

중딩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6-05-04 09:28:52
결국 독서가 부족해서 일까요?
아이가 두돌때쯤 스스로 한글을 깨쳐서 그맘때부터 책을 엄청나게 읽었어요 거의 매일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읽고
저녁에 자기전에 제가 많이 읽어줬구요
초등때까지도 독서상,골든벨,글짓기 상을 많이 타오던 아이고
책도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요

초등5학년쯤 부터 학습만화책과 핸드폰에 빠지고는 책을 많이 안읽어요

핸드폰은 많이 하는건 아닙니다 게임은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정도하고 카톡,메시지 친구들과 주고 받는정도입니다
데이터없고 집에서만 와이파이 사용해요

점점 제눈에도 책을 너무 안읽는구나 싶었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시험도 없어져서 성적 몰랐어요
이번 중1 첫시험 ..다른과목은 만점이거나 감점 조금 받았는데
국어점수만 80점대.담임샘이 국어샘이라 제일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이렇네요

아이는 실수로 마킹 실수 한개랑 서술형에서 몇개 틀렸다는데
공부량 과 시간들인거 생각하면 참 어찌해야 할까 고민스럽네요
중1인데 학원은 너무 이른것 같고 앞으로 국어성적 더 내려 갈까 걱정입니다
독서와 수업 시간집중에 인강이라도 따로 들으면 좋아질까요?
아이는 수학 과학을 좋아하고 잘합니다
영어는 학원다녀서 어려워 하진 않구요
국어성적 올리기가 어렵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잡아줘야 될까요?
시험 끝나고 등교전 아침시간에 책 읽기로 우선 계획은 잡았어요
IP : 112.154.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4 9:37 AM (1.221.xxx.94)

    근데 정말 국어 점수가 책읽은 양과 상관이 있나요?
    저희 딸은 책을 진짜 안읽어요
    만화책조차도 안읽어요
    초등때부터 그랬어요
    지금 중등이구요
    근데 국어는 항상 한개틀리거나 다 맞거나 그래요
    대신 수학은 반타작이에요
    수학을 젤 공부 많이하고 과외시키고 해도 그래요
    전 그냥 타고난 머리가 다르구나 생각해요...

  • 2. ...
    '16.5.4 9:49 AM (121.138.xxx.95)

    국어만 잘하는 것보단 백배 나아요
    독서량과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입시때 반에서 탑 하는 애들중에
    국어로 고민하는 애들 많이 봤는데
    국어를 이해하는 건 우선 타고나야하구요
    타고난 감각 없어도 입시 위주로
    문제 패턴 죽어라 익혀서 공부하고 암기하면
    고득점은 가능합니다
    옛날 시대하고 달리 국어도
    입시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 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056 시빌워 3d로 보는게 좋을까요? 9 ... 2016/05/05 1,158
555055 살구색 아이섀도우 어떤게 이쁠까요? 7 오늘 2016/05/05 5,690
555054 40층 주상복합 건물중 1,2는 상가, 3~6은 주차장인 10층.. 도움 부탁 2016/05/05 869
555053 백화점에서 포인트적립을 안하고 왔어요. 1 봄날 2016/05/05 1,299
555052 어젯밤에 했던 다큐 2 보고싶다 2016/05/05 2,344
555051 퇴직연금 어떻게 투자하셨어요? 2 퇴직연금 2016/05/05 2,223
555050 이틀 냉장보관 전복으로 전복죽 끓여도 되나요 ㅜ 3 어머나 2016/05/05 4,416
555049 ㅇ와 이 시간 전철 안 노인들 암청 8 ff 2016/05/05 4,079
555048 테헤란 타임스, 한국정부 이란250억 달러투자-한국이 수주한 내.. 13 아이구머니나.. 2016/05/05 2,867
555047 겟잇뷰티에 이지아.. 7 2016/05/05 7,049
555046 주말부부인데 거의 이십일만에 집에 왔는데 후배만나는 남편 3 주말부부 2016/05/05 4,825
555045 오늘 1일 1식은 망했어요... 10 흑흑... 2016/05/05 3,417
555044 저의 의사표현은 했으니 글 지웁니다 26 ㅇㅇㅇ 2016/05/05 11,674
555043 뭔 연예인외모에 관심이 그리큰지요. 4 ., 2016/05/05 1,476
555042 정신적으로 힘들때 극복어찌하나요 2 40대 2016/05/05 2,061
555041 사랑니 4개 수술 1 치과공포증 2016/05/05 1,089
555040 제2의 용산사태가 되려나... 1 월계동 2016/05/05 1,357
555039 남자과거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8 ... 2016/05/05 2,585
555038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 글의 의미가 뭘까요? 3 사랑이란 2016/05/05 2,916
555037 Blockierungen/Brustwirbelsaeule 흉추가.. 3 --- 2016/05/05 735
555036 소갈비는 사두면 유용하죠? 2 2016/05/05 1,028
555035 꿈에 옛 애인이 나왔는데 Babo 2016/05/05 947
555034 손윗시누한테 인사 안하는 올케 5 큐트펭귄 2016/05/05 3,589
555033 노화ㆍ 나이듦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ㆍ 노하우 알려주세요 8 내이름이 뭐.. 2016/05/05 3,859
555032 부동산 매매 .... 2016/05/0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