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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식사 어디서들 하시는지 공유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6-05-04 07:19:39

부모님 70-80대 시구요

친정부모님입니다

언니둘,형부둘,여동생내외, 남동생내외,

조카들 9명인데 고딩부터 유치원까지입니다.

네... 5남매에 저만혼자구요

그래서 부모님 보살펴 드리는것도 거의 제 몫입니다.

같이 살지는 않지만요..

저희 형제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큰형부 잘나가는 한의사-지역내에서 좀 유명하고

아주 잘사는듯 한데.. 무지하게 짠돌이 입니다.

그래서 큰언니 입김이 너무 쎄요

절대로 비싼거 먹는거 싫어합니다.

명절은 빼고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신때(엄마 아빠생신이 열흘차이나요)

일년에 딱 두번정도 식사하는데...

주로 먹는게 오리고기에요

아님 돼지갈비,삼겹살

아님 중국집

엄마 아빠 연세도 있으시고 좀 좋은거 먹고 싶은데..

참.. 있는사람이 정말 너무 하더군요

그렇다고 자기들이 밥값 절대 안냅니다.

거의 엔분의 일이구요

사실.. 전.. 모임 밥값은 안냈어요

대신 자기들이 하는거 다~~ 합쳐봤자

제가한거 반에도 못와요


각설하고...어디들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대가족일 경우요~ 

IP : 59.21.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뷔폐
    '16.5.4 7:22 AM (112.173.xxx.198)

    10명 가까이 움직일 땐 여기가 좋아요
    각자 입맛대로 먹고 싶은 거 먹게..
    후식도 다양하고 하니..
    그런데 당일날은 식당이 어디가나 너무 붐비니 우리는 이삼일 전에 만나는 편이에요

  • 2. 우린
    '16.5.4 7:2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3살 아직어려서 남들한테 피해줄까봐 주로 룸에서 식사합니다
    룸에 들어가야 어른들도 맘편하게 식사를하시죠
    그래서 주로 한정식이나 회정식으로 갑니다
    이번엔 회정식집 예약했어요

  • 3. ...
    '16.5.4 7:25 AM (121.141.xxx.230)

    저흰 항상 가는 돼지갈비집이 있어요...회는 기생충때문에 안좋아하시고 뷔페는 비싸고 먹을거 없다고 하시고... 쇠고기도 비싸기도 하지만 몸에 안좋구요..만만한 돼지갈지 먹습니다.. 우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 4. 19년차
    '16.5.4 7:28 AM (211.215.xxx.195)

    망할 시댁은 늘 며늘이 해주는것만 먹으려해요 지긋지긋

  • 5. 위에 댓글 121님
    '16.5.4 7:30 AM (182.209.xxx.107)

    가시는 돼지갈비집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가족 돼지갈비 먹으러 자주 가는데
    맛집을 몰라서...

  • 6. ...
    '16.5.4 7:30 AM (112.168.xxx.132)

    시댁은.멀어서 미리먹구요.친정은 제가.총무인데.일년에.한번.비싼 고기집 룸으로.예약해서먹죠 엄마가.참.좋아하세요

  • 7. ...
    '16.5.4 8:05 AM (222.232.xxx.60)

    5월엔 특히 장어 소갈비 백숙집이 엄청잘된다들었습니다

  • 8. 현현
    '16.5.4 9:28 AM (175.207.xxx.17)

    저희도 양쪽 부모님 식성에 맞춰서 각각 다른데로 가요. 친정쪽은 돼지갈비집 시댁쪽은 초밥쪽으로

  • 9. ...
    '16.5.4 6:1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비싸지 않은 한식집 갑니다.
    다들 형편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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