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식사 어디서들 하시는지 공유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6-05-04 07:19:39

부모님 70-80대 시구요

친정부모님입니다

언니둘,형부둘,여동생내외, 남동생내외,

조카들 9명인데 고딩부터 유치원까지입니다.

네... 5남매에 저만혼자구요

그래서 부모님 보살펴 드리는것도 거의 제 몫입니다.

같이 살지는 않지만요..

저희 형제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큰형부 잘나가는 한의사-지역내에서 좀 유명하고

아주 잘사는듯 한데.. 무지하게 짠돌이 입니다.

그래서 큰언니 입김이 너무 쎄요

절대로 비싼거 먹는거 싫어합니다.

명절은 빼고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신때(엄마 아빠생신이 열흘차이나요)

일년에 딱 두번정도 식사하는데...

주로 먹는게 오리고기에요

아님 돼지갈비,삼겹살

아님 중국집

엄마 아빠 연세도 있으시고 좀 좋은거 먹고 싶은데..

참.. 있는사람이 정말 너무 하더군요

그렇다고 자기들이 밥값 절대 안냅니다.

거의 엔분의 일이구요

사실.. 전.. 모임 밥값은 안냈어요

대신 자기들이 하는거 다~~ 합쳐봤자

제가한거 반에도 못와요


각설하고...어디들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대가족일 경우요~ 

IP : 59.21.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뷔폐
    '16.5.4 7:22 AM (112.173.xxx.198)

    10명 가까이 움직일 땐 여기가 좋아요
    각자 입맛대로 먹고 싶은 거 먹게..
    후식도 다양하고 하니..
    그런데 당일날은 식당이 어디가나 너무 붐비니 우리는 이삼일 전에 만나는 편이에요

  • 2. 우린
    '16.5.4 7:2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3살 아직어려서 남들한테 피해줄까봐 주로 룸에서 식사합니다
    룸에 들어가야 어른들도 맘편하게 식사를하시죠
    그래서 주로 한정식이나 회정식으로 갑니다
    이번엔 회정식집 예약했어요

  • 3. ...
    '16.5.4 7:25 AM (121.141.xxx.230)

    저흰 항상 가는 돼지갈비집이 있어요...회는 기생충때문에 안좋아하시고 뷔페는 비싸고 먹을거 없다고 하시고... 쇠고기도 비싸기도 하지만 몸에 안좋구요..만만한 돼지갈지 먹습니다.. 우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 4. 19년차
    '16.5.4 7:28 AM (211.215.xxx.195)

    망할 시댁은 늘 며늘이 해주는것만 먹으려해요 지긋지긋

  • 5. 위에 댓글 121님
    '16.5.4 7:30 AM (182.209.xxx.107)

    가시는 돼지갈비집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가족 돼지갈비 먹으러 자주 가는데
    맛집을 몰라서...

  • 6. ...
    '16.5.4 7:30 AM (112.168.xxx.132)

    시댁은.멀어서 미리먹구요.친정은 제가.총무인데.일년에.한번.비싼 고기집 룸으로.예약해서먹죠 엄마가.참.좋아하세요

  • 7. ...
    '16.5.4 8:05 AM (222.232.xxx.60)

    5월엔 특히 장어 소갈비 백숙집이 엄청잘된다들었습니다

  • 8. 현현
    '16.5.4 9:28 AM (175.207.xxx.17)

    저희도 양쪽 부모님 식성에 맞춰서 각각 다른데로 가요. 친정쪽은 돼지갈비집 시댁쪽은 초밥쪽으로

  • 9. ...
    '16.5.4 6:1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비싸지 않은 한식집 갑니다.
    다들 형편이 좋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98 불경기는 무슨 다들 해외여행 다니네요 26 루비 2016/10/05 6,577
603697 코슷코질문-82의 힘에 기대해 봅니다 1 댓글부탁 2016/10/05 996
603696 은하계에서 제일 맛있는 가마솥 김치볶음밥차가 오후6시 출격한다네.. 2 백남기어르신.. 2016/10/05 1,297
603695 김건모 못생긴거 아닌가요? 40 ㅇㅇ 2016/10/05 6,394
603694 급>임부용 속옷 착용감이 어떤가요 4 배 나온 여.. 2016/10/05 454
603693 글로벌 칼 셰프나이프 G2 꽤 크게 이가 나갔는데요... 2 글로벌 칼 2016/10/05 1,150
603692 잠실 주변에 성인미술 하는 곳? 3 가을 2016/10/05 760
603691 빕스에서 진상부모와 아이 봤네요. 21 진상 2016/10/05 17,297
603690 남자 50대초반인데 기본으로 입을수있는 양복브랜드나 매장 추천해.. 5 얌이 2016/10/05 3,615
603689 고2 자유 2 ,,,,, 2016/10/05 1,068
603688 동작구 교통도 좋고 물가도 괜찮은데 집값이 왜 11 동작구 2016/10/05 4,829
603687 퇴직금관련 5 세미 2016/10/05 1,132
603686 10월 4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5 개돼지도 .. 2016/10/05 502
603685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는 이거다.. 꿈깨라 secret.. 2016/10/05 1,081
603684 상석만 고집하는 사람 4 궁금해요 2016/10/05 1,553
603683 구르미에서 보보경심으로 갈아탔어요 72 노을 2016/10/05 7,733
603682 예전에 아들 엄마가 아들의 여자친구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요 3 hhh 2016/10/05 2,975
603681 2016년 10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05 361
603680 울산인데 우리딸만 학교가서 심통나있어요 5 휴교령 2016/10/05 2,060
603679 노인이 쓰기 적당한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6/10/05 514
603678 저. . .로또 당첨됐어요. . . 27 선물 2016/10/05 30,177
603677 전쟁이 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요? 19 ... 2016/10/05 3,041
603676 실컷 울면서 서운함 토로했더니 속이 다 시원... 3 후.... 2016/10/05 1,883
603675 아들 부검 후회..연세대노수석씨 아버지 2 엠팍 2016/10/05 2,686
603674 제주도 이렇게 태풍 심한데 출근해야하는건지.. 1 ... 2016/10/05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