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막힌 제 친정 미칠듯

아들사랑 엄마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16-05-04 02:14:23
참 세상사가 앞일을 모르겠어요
결혼전 아버지가 집을 사시면서 아들줄수 있으니 상속으로 아들명의 하는데 문제없냐 시길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러 다녔어요
그러다 시집가고 제가 힘들어하니 집사주시겠다 하셔서 아니다 우리가 알아서 한다하고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갓난아이두고
침대 밑에 매트리스서 간병을 1년했지요

남동생이 결혼하니 아들에게 엄마는 모든걸 주려하더군요
그러다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알았어요 . 남동생이 엄마와 둘이 아빠혼수상태일때 많은 재산을 가져간거
그리고 저보곤 무조건 아들 상속 찍어라

갑자기 여동생이 죽었어요
결혼한지1년만에
문제는 제부가 하늘간지 6개월도 안됐는데
재혼소식이 들리고
여동생 앞으로 집을 하나 하고 월세를 엄마가
받던터인데
제부가 본인명의 상속했다고 . 여동생거니요

뭐이리 복잡한지
아버지는 재산모아 뭐 하신건지 ㅡㅠ
저는 왜 돈을 받지 않는짓을 한건지
엄마에게 모진 구박을 받다 보니
넌 출가외인 다 아들거 .난 아들에게 갈거니까
넌 정말 싫은 딸였다

문제는 뇌수술한걸 재수술하셔야 하는데
돈 집은 다 남동생 남인 제부꺼고
오지도 가지도 않는거요
IP : 175.223.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6.5.4 2:16 AM (194.166.xxx.195) - 삭제된댓글

    도와준다는데 왜 안받는다 거절하고 이제와서 원망이세요?

  • 2. 어휴
    '16.5.4 2:18 AM (194.166.xxx.195)

    도와준다는데 왜 안받는다고 거절하고 이제와서 원망이세요 ㅠㅠ
    돈, 집 다 가져간 동생더러 엄나 책임지라 하세요.
    여기 고구마 글 올려서 뒷골 댕기게 하지 마시고.

  • 3. 장녀
    '16.5.4 2:18 AM (175.223.xxx.118)

    돈 받는건 가슴아픈일이였어요
    옆에서 힘들게 버시고 못쓰시는걸 본터라

  • 4.
    '16.5.4 2:27 AM (183.97.xxx.67)

    제부도 자식이 없으면 단독상속 안되요
    직계존속 즉 부모와 공동상속입니다
    그리고 유류분 청구하세요
    평생 화병 납니다
    저도 친정엄마 쓰러져 2년 간병 했지만
    아들바라기는 불치병이라 연 끊었습니다
    님도 맘 독하게 먹으세요

  • 5.
    '16.5.4 2:30 AM (39.7.xxx.112)

    유류분 청구가 가능한지요?
    저는 지금 가지고 있던 엄마 명의 재산마저
    아들에게 다준듯해요
    그게 걸려요

  • 6.
    '16.5.4 2:37 AM (183.97.xxx.67)

    아버지것은 증여했어도 가능해요
    공동상속인은 몇십년전에 증여한것도 다 포함이구요
    엄마것은 돌아가셔야 상속이 진행되는거라
    나중에 증여한것 대상으로 유류분 소송하시면 됩니다

  • 7.
    '16.5.4 2:39 AM (183.97.xxx.67)

    일단 변호사 상담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엄마 신경 끄세요
    그래야 살아져요
    저는 요즘 텃밭 합니다

  • 8. 에휴
    '16.5.4 3:00 AM (115.93.xxx.58)

    그러게 병들어 어찌될지 모르는데
    이걸 보면 미리 재산 주면 절대 안되겠어요.

    마지박 병원비 치료비로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하는듯......

    참 남의 일인데도 어머니가 참 안되셨네요

  • 9. 그런
    '16.5.4 3:01 AM (184.96.xxx.12)

    엄마가 아프든말든 수술을하든말든 뭘 그렇게 애닮아하세요?
    당하고도 구박받고도 옆에붙어서 잘하려하니까 넌 벨도없고 속도없는 등신...만만하구나하고 막 대하죠.

  • 10. ㅇㅇ
    '16.5.4 6:39 AM (180.229.xxx.174)

    결혼1년만에여동생이 죽고 월세를 어머니께서 받아오셨다면 그집 제부가 혼자 상속 못받을텐데요.결혼전 형성한 재산이기때문에요.

  • 11. ..
    '16.5.4 7:10 AM (211.208.xxx.144)

    유류분 꼭 청구하세요.
    억울해 하지 말고, 엄마 욕듣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담담히 원글님것 챙기세요.
    꼭이요.

  • 12. 비슷한 처지
    '16.5.4 8:22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유류분 청구소송 하세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이내에 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재산이 남동생한데 간줄 몰랐다면 10년이내 입니다.
    변호사도 여러등급 이 있어요.???
    나이든 남자 변호사 피하시고 특히 상속쪽으로 잘하시는
    분으로 하시고 상속은 계산이 나오는 소송이니
    변호사와 딜할때 불리하게 특약 넣지 마세요.
    일단 아버님 재산을 정확하게 알어야하니 본인이 직접
    금융기관 가셔서 아버님 통장 조사하세요.
    부동산도 찾는 방법 있으니 변호사부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84 집에서 등, 허리 마사지 하는방법 배울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3 마사지 2016/05/11 1,558
556483 임팩타민 2 2016/05/11 2,400
556482 새치머리 염색 도와 주세요~ 7 새치머리 염.. 2016/05/11 3,464
556481 아침마다 아이가 울어요. 12 어떻게.. 2016/05/11 2,837
556480 70대 부모님 신발 추천 해주세요~ 4 .... 2016/05/11 1,351
556479 중국 청경채 비슷한 복초이(?)는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5 ... 2016/05/11 1,060
556478 시어머니 선물만 사다 드리면 폭풍 험담하는 동서 7 이상해요~ 2016/05/11 2,722
556477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6 자동차 보험.. 2016/05/11 583
556476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준비하려 하는데요 2 크림330 2016/05/11 969
556475 윗집누수로인한인테리어조언좀해주세요. 4 푸른바다 2016/05/11 1,012
556474 서울대 영교과를 나오면 17 ㅇㅇ 2016/05/11 6,120
556473 바비큐그릴 대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1 피크닉가자 2016/05/11 638
556472 아들의 꿈 6 기뻐해야 해.. 2016/05/11 1,009
556471 아이친구의 엄마가 공주과인거 같아요. 9 아이친구 2016/05/11 3,961
556470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 꿈해몽 2016/05/11 705
556469 수납정리 잘하시는 분 도움주세요 8 고민되요 2016/05/11 3,120
556468 바지 요즘 짧게 입는추세인가요?조금 나팔도 유행하나요? 4 바지 수선 2016/05/11 2,392
556467 골마지 김치 2 구름긴날 2016/05/11 1,258
556466 자동차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 정도면 충분할지.. 11 ㅇㅇㅇ 2016/05/11 716
556465 카레남은것 냉동해도 되나요? 9 질문 2016/05/11 2,998
556464 요즘 초등학생들 연필쓰나요?? 15 요즘... 2016/05/11 2,914
556463 한국에서 치과 어디가야하나요. 5 아야 2016/05/11 1,293
556462 새집에 교묘한 처리를 해 놓고간 전 전세입자 - 어떻게 해야 할.. 56 전세입자 2016/05/11 28,080
556461 연애하는걸 집에 다 말하는 남자친구 4 .. 2016/05/11 2,057
556460 전세집 빼는데 주인이 부동산없이 하자고 해요 8 ... 2016/05/11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