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매일 하는 기도가 있어요..

...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6-05-03 23:05:57
아빠 친구들도 아빠같은 사위 맞으라구요..

분노조절장애로 아내가 기절할때까지 때리고
진짜로 기절했나 안했나 확인하기 위해 또때리고
자해하는 그런 사위 만나게 해달라구요.

그리고 결혼초 친정에서 보내주는 쌀과 김치 아님 먹고 살게 없던 부부가
자수성가해서 되려 도와줘도 모자란 경제환경이 되었음에도
예전처럼 먹을게 없을까 쌀과 김치를 보내주는 친정을 개무시하는 
그런 사위 얻게 되라구요

시댁은 재산은 몽땅 다른 형제들이 먹어치우고 한푼 받지 못한채
남자형제라는 이유로 갖은 의무를 다하게 하는 시댁을 가진
그런 사위 만나게 해달라구요..

오늘도 아빠대신 우리를 감시하고간 옆집 치킨집 사장님 따님..
제발 우리 아빠같은 남자 만나게 해달라고 82언니들 같이 기도해주세요
IP : 119.149.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11:15 PM (223.62.xxx.84)

    같이 기도 해 주고 싶은데 주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ㅠ

  • 2.
    '16.5.3 11:18 PM (180.189.xxx.215)

    치킨집 따님은 아빠랑 무슨관계길래요 ?

  • 3. JJ
    '16.5.3 11:19 PM (174.111.xxx.221)

    힘내세요.. 행복해지실거에요..
    행복하시길 소원할께요
    잘 모르지만.. 지나다가 힘드신 마음이 느껴져서 글 남겨요^^ 화이팅

  • 4. 기도해드릴게요.
    '16.5.3 11:22 PM (122.128.xxx.130)

    꼭 원하시는대로 될 겁니다.
    애절한 진심이 읽힙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 5.
    '16.5.4 12:25 AM (27.119.xxx.235)

    전 저희 시누들 딸이
    자기네외 똑같은 시가 만나게 해달라고 빌어요.
    대학생밖에 안된 시조카 어찌나 네가지 없고
    10 살이나 위인 저 ,숙모에게까지 함부로 행동하고
    제 남편 ,삼촌에게 용돈 달라하면서 말도 함부로 하는지
    시누들 갑질을 보고 배우네요.

    더도 말고
    자기네 엄마같은 시누들에
    자기네 할아버지같은 시아버지 만나
    온갖 간섭받고 꼭 자기같은 시조카 만나길 빌어요

  • 6. ...
    '16.5.4 12:48 AM (58.140.xxx.221)

    치킨집 사장님이 아빠랑 같은 성씨라고 호형호제하며 지냈어요. 이혼소송 중에도 수시로 저희 감시다니셨어요..
    오늘도 아빠가 치킨집사장님한테 감시하고 오라고 시켰나 보더라구요..
    치킨집 사장님에게 이런 남자라고...그렇게 말해도
    늘 아빠가 시키는데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치킨집사장님 따님
    제발 울 아빠같은 사람 만나서 제심정 함 겪어보시게 했음 좋겠어요

  • 7. 어휴...
    '16.5.4 12:55 AM (100.37.xxx.20)

    상처가 참 많으시겠어요

    저는 부디 원글님은 아빠같은 사람 아니고, 인성 좋은 남편 만나서,
    이런 속상한 일 하나도 안 겪고 살기를 기도할게요.

  • 8. ..
    '16.5.4 2:49 AM (98.121.xxx.227) - 삭제된댓글

    저를 힘들게 한 시누이 저도 그 이뻐하는 딸 눈에 나처럼 눈물 나오길 그런 생각하면서 스스로 흠칫하곤 했어요. 왜 이런 생각까지 하게될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아직도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 스스로 천사라고 사람들이 칭찬한다는 시누이 제발 안보고 살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소한 안보고 살게해달라는건 죄는 아니잖아요?

  • 9. ..
    '16.5.4 3:05 AM (98.121.xxx.227) - 삭제된댓글

    저를 힘들게 한 시누이 저도 그 이뻐하는 딸 눈에 나처럼 눈물 나오길 그런 생각하면서 스스로 흠칫하곤 했어요. 왜 이런 생각까지 하게될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아직도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 스스로 천사라고 사람들이 칭찬한다는 시누이 제발 안보고 살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무도 어린애 상대로 나쁜생각하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왜 본인은 시집식구들 가까이 절대 못살고 도망쳐 애꿎은 오빠 옆으로 와서 자기도 싫은걸 남에게 겪게 한답니까? 그리고 그렇게 착하다는 본인 왜 그렇게 공감능력이 제로랍니까? 저도 아가씨처럼 살뜰히 우리땅 이뻐하면서 가족 꾸리게 좀 도와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73 래미안대치팰리스,신반포아크로리버파크,서초래미안에스티지 비교좀.... 13 iii 2016/05/22 2,892
559772 이제 한여름에도 미세먼지 수치 높을것 같은데 6 ... 2016/05/22 1,493
559771 발목 수술 해보신분(다리에 석고봉대 오래 하신분도요) 8 이런저런ㅎㅎ.. 2016/05/22 1,368
559770 고등학교 휴학하기 쉽나요? 2 고2맘 2016/05/22 1,664
559769 예비신부가 82죽순이 입니다 37 ..: 2016/05/22 14,371
559768 40대 푸근한 인상에 어울리는 향수 있을까요? 8 ^^ 2016/05/22 2,757
559767 아이의 친구가 괴롭힐 때 대처방법 좀.. 7 ... 2016/05/22 3,551
559766 유리거실로 된 남향집인데요..더워 죽겠어요. 27 덥다 2016/05/22 8,189
559765 밥얼리는 용기(유리)넘 잘 깨지는데.. 14 @@ 2016/05/22 6,126
559764 확산하는 감원열풍.. 1 요즘 2016/05/22 1,812
559763 국수,떡,과자,빵 - 이 중에서 뭐가 젤 안 좋아요? 19 궁금 2016/05/22 4,986
559762 크록스 레이웨지가 가격도 적당한데,,하루에 두시간정도 걸어도 편.. 10 신발 2016/05/22 3,724
559761 홍만표 돈지랄 2 ㅇㅇ 2016/05/22 2,283
559760 헬스할 때 브라자 뭐 하시나요? 8 운동 2016/05/22 3,854
559759 눈가 보톡스 맞으면 웃을때 눈만 안웃어져요? 2 주름 2016/05/22 2,044
559758 나이드니 과자도 복고풍이 좋아요 12 2016/05/22 2,512
559757 부모님 차별에 아이처럼 울었어요. 22 바보같이 2016/05/22 8,556
559756 혹시 반도유보라 아파트 사는 분 계신가요? 3 .... 2016/05/22 1,640
559755 수영이 제일 좋다는데 몸매걱정에 못가겠네요 12 ㅜㅜ 2016/05/22 5,499
559754 지난달에 새로산 폰이 고장났어요ㅜㅜ 2 짜증 2016/05/22 916
559753 3달만에 수영을하고왓더니.. 2 2016/05/22 2,038
559752 방광염이라 물을 엄청 마셨는데요 8 모모 2016/05/22 4,244
559751 고대 오창 캠퍼스가 언제 생긴건가요? 본교랑 다른 레벨인건가요?.. 2 오창 2016/05/22 1,871
559750 쌍꺼풀 축소 수술도 있을까요? 3 .... 2016/05/22 2,207
559749 에어콘 질문 1 에어콘 2016/05/2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