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돈없는 전업...저는 죄인입니다..
양가 모두 육아에 도움주실 형편이 안됐고
남편은 야근많은 대기업..
아이둘 키우며 10년이 흘렀고 지금은 서울시대 6억집 사서 대출받아 빚값으며 살고있고
아이둘은 초등생이에요.
저도 맞벌이하는 사람 부러워요. 중간에 잠깐씩 일도 해봤구요.
제가 나가서 일하는 시간 동안 아이들 생활이 흐트러지는게 보였구
그걸 감당할수 있을정도로 벌이가 대단하지 않아서 고민끝에 다시
전업이 되었어요.
부부가 맞벌이할때 제일 큰 희생은 아이가 한다...는 말이 저한테는
깊게 와닿아서 그냥 어른인 내가 참고 살자하는 마음으로
쪼들리고 아끼며 살았는데..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돈없는 부모를 원망?할지도 모르겠어요.
애들 중학교가서 둘 다 학원라도 보내려면 허드렛일이라도 다시 돈버는 일을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전업맘들 바보같다..생각없다..이런글들 볼때면 정말 죄인이 된 심정이에요.
주변에 맞벌이하는 또래들과 비교해보면 아직까지는 경제적인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둘이 버는 만큼 씀씀이도 크고 지출항목도 많아서인지 비슷하더라구요.
그만큼 제가 이것저것 자기 자신에 투자 안하고 숨만 쉬며 살았던 건지^^;
암튼 상가없고 든든한 친정없이 저처럼 전업인 주부들도 있고
또 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니
온라인 상에서라도 다른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얘기들은 삼가해주셨으면..
마음이 괴로운 밤입니다...
1. ...
'16.5.3 10:20 PM (221.153.xxx.18)뭐 지들도 별볼일 없는것들이
씹는거지 이바쁜 세상 지살기도 바쁜데
제정신인 인간이 남일에 왜 신경쓰겠어요.
그런글 쓰는 인간이 살기 팍팍하단 뜻으로 해석함
맞아요.2. ;;;;;
'16.5.3 10:21 PM (183.101.xxx.243)같쟎은 인간들이 전업 태클 거는거에 열심히 살아온 님을 왜 죄인 만드세요?
아이들 키우고 꾸준히 뭐라도 배우시면 나중일 몰라요.
힘내요 힘!
지들이 뭐라고 전업이네 직장맘이네 이러쿵 저러쿵 남의 인생을 재단하나요3. ㅁㅁ
'16.5.3 10:2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죄인은 무슨죄인요
머리는 장식인 띨한 인간이 한번씩 올리는글에 뭐한다고 저리 반응들을
해 주는지
아무도 상대안해주면 재미없어 반복안할탠대4. ㅜㅜ
'16.5.3 10:23 PM (182.209.xxx.40)그래도 6억집이 있으시고 잘사신거아닌가요
전 그나마도 없는 전업.
아이가 장애가있어 10년째 재활받고있어 아이때문에 전업이되었어요.
전업도 전업나름의 이유가있어요5. .....
'16.5.3 10:23 PM (220.71.xxx.152)전업이 얼마나 힘이드는데!
세상에 제일 힘든 일이 아이 키우는 일인데!
저도 전업이지만.. 참 대우 못받고 자꾸 남는 노동력 취급 받을땐 너무 서글프더라구요6. ...
'16.5.3 10:25 PM (123.199.xxx.24)음 저도 10년차 전업인데 순자산은 얼마나 되실까요?
결혼년차가 비슷해서 궁금하네요.
저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이제 겨우 3억입니다.7. 아이고
'16.5.3 10:27 PM (218.54.xxx.29)그런생각마세요.
찌질한 글하나에 우울해지고 그러고..그냥 행복한전업생활 하다가 나중에 일해야될때 하면돼요.8. 욱..
'16.5.3 10:2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한번씩 저런글 올라올때마다 속 끓어요
솔직히..
왜 저러나 몰라요
미친건지9. 오수
'16.5.3 10:28 PM (112.149.xxx.187)원글님 백배 공감합니다..근데 저도 스스로 자꾸 움츠러지는 이 마음을 어떻게 할까요?
사춘기 들어서 모든것을 비교하면서 금수저 흙수저 비교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잘못산거 같아서..한숨만나옵니다.10. ㅣㅣ
'16.5.3 10:28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전업이 무슨 죄인입니까
각 가정에서 알아서 사는 삶의 형태일 뿐이죠11. mmm
'16.5.3 10:34 PM (1.233.xxx.136)왜 죄인이란 생각을 가지고 사세요
그런 마음이면 오전 알바라도 하세요12. klsph
'16.5.3 10:35 PM (122.32.xxx.56)저도 엄마가 버는돈에 대한 댓가(?).. 두아이들에게
그대로 마이너스 된다는 생각에 그만뒀어요.
초 1,3학년 둔 엄마구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평생 전업이셨던 70이신
시어머니께서 집에 있는걸 못 보시겠다고
계속 뭐라하세요ㅜㅜ13. 어 그래 너 죄인 맞음
'16.5.3 10:35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이러면 더 상처받았다 펄펄 뛰실 거면서 제목 그렇게 쓰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더 당당해져보세요.
자기 밥그릇 자기 입지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누구도 챙겨주지 않는 현실 이젠 아실 나이이시잖아요.14. 힘내세요
'16.5.3 10:36 PM (1.232.xxx.217)전업주부하는 게 남편 잘 만난 특권이라 간주하는 글들 봐도 진짜 짜증났었지만
반대로 일부러 전업주부 속 긁고 앉아있는 인간들도 진짜 못된듯요.15. 음
'16.5.3 10:38 PM (58.236.xxx.206)부러워서 그런 거예요. 저도 맞벌이이지만 그만 두지도 못하면서 그 삶은 부럽거든요. 부러워서 그런다 생각하세요.
16. 앞으로
'16.5.3 10:39 PM (110.70.xxx.50)앞으로!
전업 태클걸고 까대는인간들은
애들좀 봐주세요
일좀 하게요
애들을 어디 전봇대에라도 묶어두고
일만 나가란건가요??17. 시크릿
'16.5.3 10:50 PM (119.70.xxx.204)돈많이모으셔서 일반 외벌이들과는 다르세요
특이한케이스
남편월급많거나 재테크잘하신듯18. 다들
'16.5.3 10:50 PM (211.49.xxx.95)나가서 일하면 애는 누가 키우나요?
애들 없이 유지되는 사회도 있나요?
힘내세요^^19. ,,,
'16.5.3 10:55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저는 아이 고등 들어가면서 일시작했어요.
야자하고 늦게오니 무료하기도하고, 돈도 벌고싶고요.
오년하다가 자리가 없어져서 그만두게 되었는데
자격증 있고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은 다 일갖더라구요.
저는 자격증 하나도 없으니 어디 이력서 다시 내기도 그렇고...
많지 않은 월급이었지만 월급 받는날 아이들에게 한턱쏘고
오년 일하며 알토란같이 모아놨어요^^20. 저는 당당한데요?
'16.5.3 11:14 PM (182.215.xxx.8)초 2. 7세 두 아이 엄마에요.
제가 얼마전에 저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해 봤어요.
물로느 그냥 어림잡아서요.. ㅋ 감으로.
이유는 저도 외벌이라 아무래도 남편혼자 벌어서는
힘들어요 중간에ㅜ일 다시 시작할까 고민도 해보고
집에서 재택알바도 틈틈히 해보고 했어요.
근데 따져보니 최소 300 이상 벌지 않는 이상은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그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 집안일 다 엉망되고요.
제가 경제적인 이유 말고 다른이유로
그러니깐 내 아이들보다 더 가치있거나
내 미래에 더 가치있을만한 일로 일을 한다면 모를까
아직은 우리부부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편의상 남편이 돈을 벌어오고 남편이 돈벌러 나간 사이엔 제가 아이들을 맡기로 한거죠.
이건 우리 부부의 공동의 가치 이기 때문에
남편또한 돈버는 유세 따위 그런 쪼잖은 짓 하지 않고
저도 당당합니다.
물론 돈이 아쉽죠. 그런데 돈이 아쉽지 않으며또 다른게 아쉬워지겠죠?
사람들마다 가치를 두는것이 다 다르니 다른 기준으로
남에게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 하찮은것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부부는 아이들과 지금 같이 시간보내고 행복하게 사는게 최우선 가치에요.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돈은 그보다 더 아래입니다. 돈 버는 이유가 다 같이 행복하려는것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무슨 죄인 이런말이 왜 나오나요..21. ..
'16.5.3 11:27 PM (114.206.xxx.40)그냥 별 헛소리하는 같잖은 것도 다있네 하고 나 스스로 전업에 대한 자부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정도 열심히 한걸로 됐다 생각하면 되지 저는 죄인입니다..라니..
제발 내 편좀 들어주세요 뉘앙스로 맞벌이 하는 가정이랑 형편은 비슷하다는 둥 이렇게 전업 직장맘 편가르는 행동 하지말아요 우리..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다들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들 하고 있잖아요. 저도 전업이지만 이런 글 배스트에 오른 글 만큼이나 참 답답하네요.22. 182.215님..
'16.5.4 12:17 AM (124.146.xxx.101)말씀이 정답...아이 키우는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죠
심지어는 좀 가난할지라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은 아이의 평생의 기초를 놓게 됩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언제나 엄마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아이의 정서에 근본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아이의 평생동안 '잔잔한 바다의 평온함'이 지속되죠...
얼마쯤 더 벌겠다고 아이를 팽개치고 나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초등 자녀둔 82님들은 모두들 전업 하세욧..^^23. ...
'16.5.4 12:26 AM (114.204.xxx.212)누가 그런소릴요
신경 안씁니다 내 아이 내 가정이 우선이지 남 말에 신경쓸 필요 있나요24. ...
'16.5.4 4:24 A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아이 직접 키우는것 너무 소중한 일입니다.
조부모 좋은시터도 엄마만 해줄수 있는것에 못미치죠.
저도 계속 일하다 너무 구멍이 많이 보여서
일단 집에 있으면서 다시 나갈 타이밍 보고 있는데...
아이들 먹는것 입는것...습관 공부 노는것 안정감까지
너무 좋아지는걸 보니 힘들어요.25. ...
'16.5.4 6:42 A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초등학교까진 그렇긴 한데,, 중고등학교되면 엄마가 이도저도 아니면 자녀 입장에서는 그냥 엄마는 좀 무책임한 사람?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야자에 학원에 거의 밖에만 있으니 엄만 그 시간동안 집에서 뭐하지? 이런 생각들고 요새는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고 설겆이는 식기세척기가 다 하자나요 잔돈푼이라고 좀 벌어서 학원비라도 내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한테 자랑하란한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똑똑해서 내 공부 봐줄 정도도 안되고 그냥 이도자도 아니면 잔소리도 듣기 싫고 그러더라구요 마치 공부못하는 자식 못난 자식을 보는 엄마의 입장처럼 자식도 주변에잘난 엄마들 많이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이런저런 계산때문에 이게 이득이라서 집에계신다고 했는데 실은 치열한 사회보다는 그래도 집이 안락하고편하기 때문 아닌가요? 엄마가 차라리 엄마는 경쟁도 없고 치열함도 없고 그냥 집이편하거 좋아 이렇게 솔직한게 좋지 너희를 위해서 또 이게 돈아끼고 현명한거야 이렇게 말하실때마다 이건 아닌데 싶었어요 백만원을 벌더라도 아이 공부가르칠 실력 안되시면 애들 학교가있는 시간에 나가셔서 학원비라도 버세요 그래야 나중에 원망 안들어요 아니면 그 돈 모아서 저축해서 노후대비라도 해놓으세요
26. 방울어뭉
'16.5.4 7:54 AM (112.166.xxx.113)아이고 왜그러세요^^
그래도 님이 부럽네요...27. ..
'16.5.4 8:1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죄인은 무슨.
지금 초등이지만 중딩되고 고등 되고 아이들 독립하고 나면 내 시간 많아지잖아요.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하셔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청소면 어떻고, 시터면 어때요. 또 전업이면 어떻구요.
남 시선 생각하지 말고 나만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일을 할때 행복한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가~28. 무슨 그런말씀을.
'16.5.4 8:19 AM (222.101.xxx.249)집에 엄마가 있어준다는게, 참 아이한텐 안정이 되는 일일겁니다.
돈보다도 더 중요한 교육을 시키고 계시니 마음 놓으세요~29. ᆢ
'16.5.4 8:50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일면식도 없는 그 사람이 뭐라구요
누가 뭐라든 안하든 현재 자산과 대소득환계획,자녀교육비,
노후자금을 종이에다 쫙 적어놓고 연도별 목표를 세워 보세
요
현재상황에 대한 인식,미래에 대한 계획,합리적 지출,재테크가 왠만한 소득보다 중요했어요
결혼시점엔 자산이 저희집 보다 훨씬 나은 맞벌이 부부가
15년 지나니 쭉 외벌이인 저희집이 훨씬 나아져버린 상황도
연출이 되더군요30. 흠
'16.5.4 9:01 AM (115.91.xxx.138)인터넷에 올라온 말도 안되는 글로 이렇게 상처를 받으시다니.. 그러지마세용...^^;
31. ss
'16.5.4 9:05 AM (211.114.xxx.99)저는 큰애는 기관에 맡겨 키웠고 둘째는 제가 육아 했는데요
확실히 둘째가 안정감이 있게 잘 자랐다는 걸 느낍니다...
큰애때 왜 직장에 그렇게 연연해 했는지 후회스럽기도 하구요
지금은 애들 웬만큼 커서 직장에 다시 나와 일하고 있어요
원글님 지금 잘하고 계신겁니다~~32. 나무
'16.5.4 9:05 AM (152.99.xxx.239)님글 역시도....맞벌이 하는 집의 가장 큰 희생은 아이들이 한다는 말을 들으니
맞벌이하는 입장에서 가슴이 선득하네요
어찌 다가질수 있을까요?
애도 결핍없이 키워, 저축도 해야해, 살림도 잘해야해,,,
각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 됩니다.. 남들이 뭐라건 간에. 다가질수 없으니까요~33. 저도
'16.5.4 9:09 AM (121.140.xxx.99)이제 고1 고2~
조금더 버티고 아이들 대학갈때까지
있어주려고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고민 많이 돼요~34. ..
'16.5.4 9:15 AM (211.104.xxx.63)저도 직장맘이지만, 그런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죄인은 무슨죄인이요..절대 아닙니다.
35. ᆢ
'16.5.4 9:27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생각이 다르고 계획이 다르니까요
인강으로 공부하는 애, 월 몇백 들어가는 애도 있는거고
대학들어갈때 등록금만 내주고 학자금대출,알바로 해결
하는 집도 있는거고 등록금외에 어학연수등도 일절 부모가
뒷바라지하는 집도 있는거고
결혼할때도 천차만별이고
어느 정도 뒷바라지 할건지 기준을 정해서 교육비를 어느정도 산정해봐야 할거에요
종이 한장에다 연도별로 앞으로 들어갈 돈, 앞으로 현실적으로 마련할수 있는 돈(저축,재테크로) 적다보면 외벌이로도
괜찮을지 아닐지 가닥이 잡힐거에요36. ...
'16.5.4 9:28 AM (210.90.xxx.6)각자의 선택인데 죄인이 어딨어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다만 내 선택의 당위성을 위해 다른 사람을 깍아 내리거나 흠집내지 마세요.
맞벌이집도 외벌이 우리집과 가정경제가 비슷한것 같다,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희생은 아이들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것만으로도 맞벌이 선택보다 전업을
선택한 내가 더 낫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거 아닌가요?37. ㅎㅇ
'16.5.4 9:41 AM (210.222.xxx.147)희생은 아이들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것만으로도 맞벌이 선택보다 전업을
선택한 내가 더 낫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거 아닌가요? 22222222222222222
진짜 직장맘으로써 저 말이 제일 기분 나빠요.
저건 정말 일부 아닌가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맘보다 힘들던가요?
웃겨 진짜
직장다니는 엄마는 아이의 희생한다는건가요?
그럼 교과서에 애있는 여자는 일하지 말라고 적어야되겠네요38. ㅎㅇ
'16.5.4 9:44 AM (210.222.xxx.147)생각들좀 하고 얘기 하세요.
그런 마인드 가지고 계시면, 무조건 전업이면 아이들은 잘되고
맞벌이면 아이가 삐뚫어 지나요?
그리고 그렇다면 여자는 왜 직업을 갖고
대학을 왜 보냅니까
여자의 인권이 이렇게 올라와져 있는거
지금 어린이집이 왜이렇게 생겼는지 생각해보셨어요?
그런 틀에 박힌 발상들이 여자에게 족쇄가 되는거예요.39. .....
'16.5.4 9:47 AM (220.89.xxx.43) - 삭제된댓글끼리끼리 논다고 하는 댓글 달리겠지만 저글에 있는거 처럼 자기 개인재산으로 년간 불로소득이 웬만한 월급장이 이상 되는 사람 저는 못 봤어요.
여기 댓글에서만 남편 월소득 수천,내 친정에서 받은 자산만 수억대.차후 상속받을 재산은 수십억 이러죠.
그런분은 전업해도 좋겠고 당연히 자기 재산 관리하기도 바쁠테니까 직장까지 가질 필요 없겠죠.
대부분은 원글님 처지도 안되는 사람이 많아요.
6억짜리 아파트 있으심 부자세요.
저도 알바 했다가 쉬다가 하면서 생활하는데 돈 벌면 좋죠.
또 돈 버는 만큼 쓰는거도 사실이구요.
저희 집에 유기제품이나 비싼 이불 다 제가 알바해서 산거거든요.
저도 제가 죄인같아요.
능력도 근성도 든든한 친정도 없어서요.40. ᆢ
'16.5.4 9:52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전업이고 직장인이고 자기집은 자기가 책임지는 거니
월권은 말고
남이 어찌 생각하든 남이 뭐라고 하든
그 남이 내 가정경제에 10원 하나 보탤리도 없는거고
내가 그 남에게 10원 하나 줄것도 아니고
내 가정은 내가 판단하고 선택해야죠
그 남이 나한테 잘한다한들, 그 남이 나한테 못한다한들
내 자산에는 변함이 없죠41. ᆢ
'16.5.4 9:53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잘한다고 말한들, ......못한다고 말한들
42. -.-
'16.5.4 10:02 AM (223.33.xxx.30) - 삭제된댓글제발 내 편좀 들어주세요 뉘앙스로 맞벌이 하는 가정이랑 형편은 비슷하다는 둥 이렇게 전업 직장맘 편가르는 행동 하지말아요 우리..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다들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들 하고 있잖아요. 저도 전업이지만 이런 글 배스트에 오른 글 만큼이나 참 답답하네요. 22222222222243. -.-
'16.5.4 10:03 AM (223.33.xxx.30) - 삭제된댓글제발 내 편좀 들어주세요 뉘앙스로 맞벌이 하는 가정이랑 형편은 비슷하다는 둥 이렇게 전업 직장맘 편가르는 행동 하지말아요 우리..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다들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들 하고 있잖아요. 저도 전업이지만 이런 글 배스트에 오른 글 만큼이나 참 답답하네요.22222222222222
44. 댓글들 중에...
'16.5.4 10:16 AM (218.234.xxx.133)전업맘한테 그런 말 하는 것도 이상한 것들이지만,
아이한테는 엄마가 있어주는 게 최고라는 말은 직장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생각 좀 하고 댓글 답시다.
그리고 자기가 그 집 가서 빨래를 해줬어, 애들 밥을 해줬어?
그런 거 아니면 남의 집, 그 집 주부 어떻게 사는지 왈가왈부할 거 없어요.
머리빈 여편네들이 직장맘 어쩌고 전업맘 어쩌고 나불거리죠.45. 음.
'16.5.4 10:23 AM (211.226.xxx.127)각자의 선택인데 죄인이 어딨어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다만 내 선택의 당위성을 위해 다른 사람을 깍아 내리거나 흠집내지 마세요.2222
직장인이나 전업주부나.. 각자 열심히 살면 되어요.
열심히 사는 모습 자체가 자식에게 모범이 되는 거니까요.46. 수박나무
'16.5.4 11:14 AM (1.243.xxx.100)음~
저는 15년 워킹맘으로 살다가,
작년한해 딱 1년 전업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다시 직장으로 복귀했구요.
전업하는동안 느낀점.
전업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전업하면서 제대로 가정꾸리고 시간 잘 활용하는 분들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저는 사실 전업으로 지내보니,
천성이 게으른건지 더 엉망이 되서 다시 복직한 케이스입니다.
아이들 케어하는것도, 식생활도 더 단정치 못하고 엉망이되는걸 보고...
전업으로 본인일 접고 자녀들과 가족들에 올인해서 잘 일궈가시는 분들,,, 직장맘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느낍니다.47. ...
'16.5.4 11:28 AM (59.14.xxx.105)전 생계형맞벌이라 능력 있는 전업주부가 제일 부럽습니다.
그런 이상한 말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48. 글쎄
'16.5.4 12:05 PM (222.110.xxx.202)인간이 돈을 벌수있는 시기는 10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파트타임이라도 하세요 나중에 아이들이 다커서 취업하려고 해도 그땐 일자리가 없을거예요
49. . . .
'16.5.4 12:21 PM (211.232.xxx.50)나가서 돈 버세여 .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50. 전업이 꿈..
'16.5.4 12:36 PM (118.34.xxx.97)저의 꿈은 전업주부 되는건데요. -.-
워킹맘 지겨워요.
남편이 자영업하는지라 월소득이 일정치 않아서 일해요.
빨리 남편이 자리잡아서 집에서 살림하는게 소원이네요. ㅋㅋㅋ51. 우쭈쭈
'16.5.4 1:42 PM (220.117.xxx.172)나 전업이니깐 우쭈쭈 해주세요.
이거네.그냥 집에서만 인정 받으면 되지
밖에서도 인정 받고 싶으면 일하세요.
우쭈주는 댁 남편에게 받고52. --
'16.5.4 2:00 PM (84.144.xxx.239)전업 생활 저는 좋은데요. 잘 못 어울리는 성격이라 더 그럴듯.
솔직히 직장 동료 중에 집안일 싫고, 집에 있기 싫어서 일하는 사람 있었어요. 꽤 있어요.
시부모 근처 사는 경우도 있었고, 합가 경우도 있었고.
저는 돈 안 벌고 안 쓴다는 주의에요. 알뜰살뜰 괜찮음.
말마따나 얼마나 대단한 직장 생활하기에 전업 어쩌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다들 변호사 의사라도 되나 그것도 아니잖아요?) 다 각자 상황 있는 거죠. 저는 학벌 좋은 사람이라 공부한 게 좀 아깝다 싶긴 한데 평양 감사도 자기 싫음 그만인거죠.. 남의 말에 휘둘립니까.53. ..
'16.5.4 2:04 PM (221.140.xxx.184)다 각자 선택 알아서 하는건데요 뭐.본인이 만족 하고 배우자와 합의 되면 맞벌이던 전업이던 투잡이던 마음대로 사는거지요.
54. 딴건모르겠고
'16.5.4 2:57 PM (119.70.xxx.204)돈은어떻게그렇게많이모았어요
노하우좀알려주세요
설마시댁에서집사주고 뭐그런 반전있는건가?55. ...
'16.5.4 3:00 PM (61.39.xxx.6)푸하하하. 전업하면 집이 엉망되고 애들이 흐트러진대
최근에 들은얘기중에 제일 재밌네요
본인은 죄인 만들지 마라며
왜 일하는 엄마들을 집엉망, 흐트러진애 가진 엄마로 만들어요?56. ...
'16.5.4 3:01 PM (61.39.xxx.6)일하세요 일 돈때문에 일하는게 100%는 아니어요
57. ...
'16.5.4 3:06 PM (110.35.xxx.82)초4 아이하나 가진 전업이여요.
결혼초에는 프리로 일좀 하다가 아이가지면서 그냥 아이만 키우고 있네요.
남편이 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한다는 주의라서요.
직장다녀서 돈버는것보다 아이키우는게 훨씬 중요하다고요.
지금 아이학교생활하는데 제가 많은 부분을 담당하다보니 정말 직장다니면서
이렇게 하기란 쉽지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이든지 장,단점이 있겠지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요.58. 에공
'16.5.4 3:15 PM (211.253.xxx.159)아니,왜들그러실까요. ㅜ.ㅜ
저도 직장맘이지만 사실 부모가 직장생활하면 아이들 돌봄이 잘 안되는건 사실이고,
전업이면 자신의 커리어가 없어지고 경제력이 상실되는것도 사실이잖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 일이고 장점만 있는 일이 있다면 다들 그거하지 왜이리 의견이 분분하겠습니까요용.59. Rossy
'16.5.4 5:32 PM (211.36.xxx.219)왜 싸우는지 노이해;;;; 나라 정책도 싸움붙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고...
60. 또 판깔렸네요
'16.5.4 5:58 PM (211.210.xxx.213)돈없고 아이도 잘 못 키우는 전업도 직장맘도 엄청나게 많구요
돈많고 아이 잘 키운 대박 전업, 직장맘도 많아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무능력한게 결코 자랑아니에요. 애들 커서 노후책임지라고 할 수도 있는 가능성 다분해요. 결혼 기피대상에 능력없는 배우자부모 거의 일순위구요.61. 22222
'16.5.4 6:16 PM (27.1.xxx.35)결혼 기피대상에 능력없는 배우자부모 거의 일순위
22222222 애들 핑계도 딱 초중까지 요즘은 누가 노는 시부모 좋아할까요?62. 22222222222222
'16.5.4 6:2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직장맘이지만 사실 부모가 직장생활하면 아이들 돌봄이 잘 안되는건 사실이고,
전업이면 자신의 커리어가 없어지고 경제력이 상실되는것도 사실이잖아요..63. 휴..
'16.5.4 9:03 PM (114.206.xxx.195)아이 떼어놓고 출근하면 맘이 아프다가도
아이가 원하는 거 척척 사줄 때엔 또 그래 이럴려고 돈벌지 하지만
그래도 돈 많이~~ 벌어오는 남편 만나 전업하는 주부들이
가장 부럽습니다...
전 솔직히 그래요
9억짜리 집 2.5억 대출 받아 샀고 지금은 12억 정도..하는 집 한채 있는데 대출 값으려고 계속 일했어요.
좋은 대학 나와 박사까지 하고 국책에 있고 육휴도 3년 가능한데 혹시 어떻게 될지 몰라 일년만 하고 출근하는데
늘 아이 얼굴이 어른대다보니
자기개발도 좋긴 한데 그보다 일정에 쫓겨 살아요 힘들어요 ㅠㅠ64. 직장맘이면
'16.5.4 10:12 PM (211.246.xxx.53)아이 돌보기가 좀 부족해진다고 하는 말에 그런말 직장맘 맘아프지 않겠냐고 발끈하시는 분은 좀 그러네요. 전업한테는 무능하며 잉여인간취급하며 모멸감을 주면서 직장맘은 조금의 흠집도 용납을 못하는군요
65. 이거참
'16.5.4 10:42 PM (1.254.xxx.203) - 삭제된댓글이 나라에서 여자가 결혼해 아이 키우며 커리어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들 아시지 않나요? 자의반 타의반 경력단절된 주부들이 다시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 일하기도 어렵구요 누가 애 딸린 엄마들이 원하면 언제든 흔쾌히 일시켜준답니까..여자들끼리 하는 이런 논쟁 참 웃긴듯해요
돈이 최고인 세상은 맞는데 돈이 우선이니 아이들 가정일 따위 별거 아니고 밖에 나가 돈 벌어야 사람 구실하는거다란 식으로 훈수두는 분들.. 본인이나 잘하시고 남 가정 업무분장에 주제넘는 참견은 안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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