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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수학 30점ㅜㅜ2년 넘게 다니던 과외 끊어야겠죠?

ㅜㅜ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16-05-03 19:39:09
말 그대로에요.
중1부터 중3 지금까지 일주일 2회,
1대1 개인과외를 했어요
중1때는 70점대로 성적나왔고, 거의 그점수가
반평균 이더라구요 중2때는 자율학기로 시험이 없었고
이번 중3첫시험 30점 이래요ㅜㅜ
어찌나 화가나던지,
수학이 그렇게 어렵니요?
나름 열심히 하던데ㅜㅜ
다만 중2 자율학기제로 일년을
시험없이 보내고 후유증이 너무 큰건가요?
과외샘 수업 열심히 하고,숙제도 잘해갔거든요
ㅜㅜ

과외 끊어야겠죠?
이건 서로가 너무 아닌것 같아요
IP : 58.224.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7:44 PM (223.62.xxx.5)

    자율학기제 공부면에선 넘안좋더라구요
    그래도30점은 너무했네요
    수학적감이 없는것같은데
    과외도 끊으시구 차라리 다른과목에
    더투자하는게 낫겠어요

  • 2. 애가
    '16.5.3 7:50 PM (112.151.xxx.45)

    열심히 하는 데 성적이 그런거면 원인을 찾아야지, 과외를 그만둘 일이 아닌거 같아요. 쌤하고 상담해 보세요.

  • 3. ㅜㅜ
    '16.5.3 7:52 PM (58.224.xxx.93)

    너무 충격적이죠..과외해서 평균 성적,
    1년 놀고 완전 나락이라니...

  • 4. 저런
    '16.5.3 8:21 PM (119.207.xxx.52)

    비록 시험은 없어도 과외선생이 아이의 성취도는 파악하고 있었을 것인데
    점수에 대한 압박감도 없으니 눈치 볼것도 없이 1년간 잘 놀며 벌어먹었군요

  • 5. 00
    '16.5.3 8:34 PM (203.234.xxx.82) - 삭제된댓글

    과외는 아이 컨디션에 너무 좌우되서.
    공부 스케줄따라 정해진 과정 따라가는 학원이 훨 나아요

  • 6. 놀라서
    '16.5.3 8:38 PM (175.119.xxx.4) - 삭제된댓글

    놀라서 댓글.
    저흰 수학 학원하는데 70점대인 애 어려운 학교 이번 시험 두개 틀렸다는데 애나 엄마나 만족 못하고 난리인데 ㅜㅜ 지난번에도 왜 백점을 못맞냐고 정색을 하더니...절대 그 점수가 나올 애가 아닌데 말이에요.
    부모가 되면 본인 자식의 상태가 정녕 제대로 안보이는건지 이 업을 접고 싶네요

  • 7. 학원
    '16.5.3 8:40 PM (112.154.xxx.98)

    학원으로 옮겨보세요 과외는 교사에 따라 너무 좌우되잖아요

    현 아이 수준 테스트해보고 맞는곳 기초부터 시작 빨리하세요
    학원은 여러학생 스케줄 대로 움직이고 월마다 성적표도 내아와 다른학생 비교도 가능하니 이런경우는 학원이 나을것 같습니다

    과외선생 성적부담 없으니 일년동안 설렁설렁 했나봅니다

  • 8. 근데요
    '16.5.3 8:56 PM (116.127.xxx.101)

    저도 수학과외하지만 70점맞는애들요
    주2회해서는 아무효과 없어요
    저는 제딸이 학원만보내면 일주일만에 그만둬요
    할수없이 짝을지어 가르치는데요
    제딸은 그나마 제가 어릴때부터 기초를 확실히 잡았는데 같이 하는애는 정말정말 글이3줄넘으면 이해를 못해요
    해서 제가 주4회 덕분에 제딸도 같이 했죠
    근데 그렇게 해서나마 제딸을 따라 잡아요
    님아들 정도면 거짓말 안보태고
    방학때 주4회 3시간정도는 해야해요

  • 9. ㅇㅇ
    '16.5.3 9:13 PM (66.249.xxx.218)

    중2에 자유학기제라니
    고등공부까지 악영향이 너무 크겠어요

  • 10. 혹시
    '16.5.3 9:19 P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하는척하고 핸드폰 숨겨놓고 할수 있어요. 야동 밤새워보고요.
    핸드폰 없어도 친구 공폰 가져다가 몰래라도 해요.

  • 11. ...
    '16.5.3 9:29 PM (114.204.xxx.212)

    그만둬야죠
    슥제는 제대로 하나요?
    맞는 샘 찾아야해요
    과외샘도 다 달라요 4번째 수학샘인데 확실히 가르치는게 다르다네요
    그정도면 초5.6 과정부터 다시 개념서 사다주고 혼자 풀라고 하세요 내신은 포기하고 겨울전에 복습 끝내야해요

  • 12. .....
    '16.5.3 10:07 PM (221.164.xxx.72)

    일주일 두번 하면서 자유학기제...
    의지없는 학생이라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시기네요.

  • 13. 과외...
    '16.5.3 11:19 PM (211.112.xxx.26)

    제딸도 중3이네요..
    과외를 했는데도 저렇다니 과외선생님이 그동안 전혀 언질이 없었던가요?
    끊는건 당연하지만 그전에 책임을 물으셔야 할듯요.
    돈뿐만 아니라 돌이킬수없는 시간을 낭비한거잖아요.
    돈도 비싼데 과외 왜 했게요...
    자유학기제는 도약의 시간으로 봅니다. 학원에서는 얼마나 벼르고 있는 기간인데요..(울중3아이는 안했고 중1동생이 2학기때 할 예정이예요) 숙제도 많이 내고 수학을 좀 당겼어야하는데..속상하네요.
    중1-1, 2-1,3-1,수1 이 과정들이 모두 연계되어 각학년마다 다음학년이 심화더라구요.
    수1을 했더라면 중3 수학을 훨씬 더 쉽게 했겠죠.푸는 양도 중요해요. 그래야 시간이 부족하지않아요.
    충분한 수학연습이 덜 된 학생들은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시간부족으로 못풀어요.
    우선 꽤 많은 양의 수학문제를 매일매일 풀어야 할거예요. 좀 빡센 학원을 찾아서 현행진도 빼면서 개인특강으로 1-1학기부터 정리 해달라고 하면 어떨지요.. 암튼 서두르셔야겠어요..

  • 14. ㅜㅜ
    '16.5.4 6:36 AM (58.224.xxx.93)

    밤새 잠도 잘 못잤어요
    1년을 그냥 보낸거죠,
    저도,애도,과외샘도..
    댓글 모두 감사해요
    학원으로 가야겠어요, 고삐를 바짝 조이고
    동생도있는데...이참에 같이요.
    전 그과외로 동생도 보낼 생각이었다가 ㅠㅠ
    과외의 폐해를 아주 제대로 경험하네요
    애 맡기고, 무소식이 희소식이구나ㅡㅡㅡ한 저를
    원망합니다, 애도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다른과목 아무리 잘했어도
    전 도저히 위로를 못하겠네요
    전 나쁜 엄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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