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쪽지 사건을 읽다가
예전에 당한 일이 생각 나네요
창원 살 때였어요.
상남동 주택가에 살았어요. 2층에 전세로.
그 집이 모퉁이 집이라서 담벼락으로 주차공간이 두대 있어요. 대문 양옆으로
한칸은 1층 주인집이 쓰고
다른 한 칸(2층 계단 앞)은 저희가 쓰려고 물통으로 자리 찜 해두었어요.
엄밀히 따지면 도로지만. 자기 집 앞은 보통 그렇게 쓰잖아요.
단독주택가에 주차장 있는 곳은 드무니까.
그러기를 3개월인가.
주차된 차에 쪽지가 끼워져 있더라고요.
아줌마 (전 임신 막달이었어요)
길이 니꺼야? 임신하고 블랙박스 있으면 못 건드릴줄 알아?
...
너무 놀라서 걍찰서에 전화 했어요. 경찰 두분이 오셔서
쪽지를 가져갔는데 주변에 시시티비도 없어서
누가 협박했는지 알 수 없대요.
다행히 다른 도시로 발령났어요.
저 지금도 창원이라는 도시에 대해 기억이 좋지 읺아요.
지금은 다른 도시 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가 자동차에 끼워진 쪽지
ㅇㅇ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6-05-03 16:43:15
IP : 180.227.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3 4:44 PM (180.92.xxx.57)지가 먼저 찜 못해서 열불났나 보네요...
2. 주차쪽지남이나
'16.5.3 4:45 PM (175.117.xxx.164)도서관쪽지남이나
상찌질,루저남이에요.
당당히 나오지는못하고 병신같이 숨어서.3. ㄷㄷㄷㄷㄷ
'16.5.3 5:12 PM (218.144.xxx.243)도서관이나 이 글이나 남자라는 말은 한 마디도 안 나왔고 확인도 불가능한데요?
4. 대꾸없이...
'16.5.3 5:18 PM (1.224.xxx.99)어떻게 임산부에게 협박을....
5. ..........
'16.5.3 5:35 PM (121.188.xxx.142)음...뭐라고 말하기 그렇네요..
쪽지가 뒷말 없이 '길이 니꺼니' 라고만 되었으면 어떻게 하실려고 하셨어요??6. 그거
'16.5.3 6:55 PM (112.173.xxx.198)좋은 행동 아니죠.
다른 사람 못대게 자리 차지하는 이기주의.
자기 땅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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