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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소소한 대신 사달라 부탁..

ㅇㅇ 조회수 : 6,113
작성일 : 2016-05-03 16:35:45
저도 일하고 친정 엄마도 일하시죠.
엄마는 50대 후반이시구요
핸드폰은 그냥 딱 그 나이대 어른들처럼 다루시죠
바탕화면 어지럽고 뭐 그런..
근데 가끔 저한테 부탁을 하세요. 예를 들어
주민센터에서 무슨 강의를 듣는데 빨리 접수해야 한다
대신 접수 좀 해줘라 하시죠. 컴퓨터로 해야하고
밖에 계시니 제가 대신 해드리죠 비용은 6만원정도..?
돈은 당연 안주시구요...
그리고 오늘은 또 지마켓에서 단체옷을 사셔야 하는데
주소 입력이 잘 안된다고 카톡링크를 보내셨어요
옷은 2만얼마... 주소 입력 잘 안되니까
주문 좀 해달라고...
하시는데 왜케 짜증이 나죠?;;
도로명 주소 입력하다보면 잘 안나오긴 하죠
근데 그건 핑계고..사실은 그냥 사달라는거거든요.
이만원..육만원을 받을 수가 있나요;;;
친정은 두 분다 일하시고 넉넉하신 상황 아니구요.
그렇다고 이만원 육만원을 못 쓰실 형편도 아니세요.
평소 용돈도 안주는데 이정도는 사줘도 되지
이런 마음인게 보여요 ㅜㅠ 제가 넘겨짚는다 하시겠지만
엄마랑 딸이잖아요 전 알 수 있거든요 .
평소 생활비는 못 드리고 대신 생신 연휴 어버이날 명절은
챙깁니다. 아프시면 병원비.. 이런 것도요
근데 이렇게 소소하게 요구하시는게 왜 더 싫은건지...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IP : 223.62.xxx.4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5.3 4:42 PM (180.92.xxx.57)

    전 받아요...
    우리 엄마도 안 받는다하면 이젠 짜증내더라구요...
    열심히 대신 주문해주고 돈 받고....@@

  • 2. ㅇㅇ
    '16.5.3 4:42 PM (180.229.xxx.174)

    그정도면 사드리고 맘편하게 생각하세요.

  • 3. 그것도
    '16.5.3 4:45 PM (183.96.xxx.129)

    사소한 금액으로 보면 그렇지만 그래도 여유있는 형편아니면 그거도 짜증나죠
    보통은 부탁할때 미리 돈주고 부탁하는데 당연히 딸이니 해줄수도있지 생각하나봐요

  • 4. hap
    '16.5.3 4:45 PM (122.45.xxx.129)

    금액도 그정도고 게다가 친엄마가 되돌려 주신대도 안받아요 저는
    얼마나 사이가 안좋은지 본인 형편이 어려운지 몰라도 자식맘이 이런지 알면 참 속상하겠네요.

  • 5. ㅇㅇ
    '16.5.3 4:50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가 그래요. 나이도 비슷하네. 시집간 딸한테 걸핏하면 어느 사이트에 뭐 사달라 링크. 전화. 잘지내는지 안부 한번 안 묻고 오로지 그런 부탁전화만. 우리집에 왔을 때 3만원대 옷 사며 몇번이나 너 계좌가 몇번이지 가격이 얼마지 내가 입금할게....걍 내가 사줄게 하길 바라니 그렇게 질문하겠죠.

  • 6. ...
    '16.5.3 4:52 PM (220.75.xxx.29)

    돈계산은 칼같이 하는 성격이라 저는 받아요.
    무슨 명목 붙은 봉투 하는게 낫지 저렇게 녹아버리는 돈은 안 씁니다.

  • 7. 그게
    '16.5.3 5:02 PM (1.236.xxx.90)

    친정어머니면 그나마 나은 편이에요.
    시어머니 그러면 미칩니다.
    전 시어머니 클렌징 크림, 세탁 세제 같은거 떨어지면 "떨어졌는데....." 하고 전화옵니다.
    아니 사달라고 차라리 말을 하지.. 떨어졌는데... 이 뭡니까.
    게다가 평상시에는 안부전화 안한다고 뭐라 하시면서... 이럴때는 꼭 먼저 전화하고...

    남편이 저한테 창피해하고... 시댁에 자주 안가려고 합니다.

  • 8. ㅇㅇ
    '16.5.3 5:05 PM (223.62.xxx.42)

    남동생한테는 안하시고 저런건 꼭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살가운 딸도 아닌데요

  • 9. 생활비도 안드리는데
    '16.5.3 5:13 PM (115.140.xxx.66)

    소소한 몇 만원 쯤 쓰셔도 되지 않나요
    놀랍군요.

  • 10. .....
    '16.5.3 5:29 PM (218.236.xxx.244)

    저 같으면 받습니다. 내 안에 쌓인게 없어야 장기적인 효도가 가능합니다.

    막말로 내새끼는 20년 키우면 끝이지만, 부모공양은 30년이 될지 40년이 될지 모릅니다.
    저희 할머니가 부모는 금방 가니 잘해라...라는 말을 40년을 달고 살았습니다. 끔찍했지요.
    맨날 아프다 아프다...징징거리다가 며느리인 울엄마가 환갑도 안되서 먼저 쓰러졌네요.

    엄마 아파서 독박으로 부모공양하는 딸인데,(동네에서는 소위 엄친딸이지요)
    부모한테도 할소리는 따박따박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 닮아가는 그 아들인 우리아빠의 징징거림...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그냥 가볍게 무시합니다. 안그러면 내가 먼저 죽을것 같거든요.

    제발 할 말은 하고 받을건 받으세요...그래야 내 안에 쌓인게 적어서 더 잘할 수 있습니다.

  • 11. ...
    '16.5.3 5:30 PM (114.204.xxx.212)

    링크할 정도면 주문도 가능하실텐데,,,
    바쁘다고 하고 안사거나
    돈 달라고ㅜ하세요
    소소히 사드려도 되지만 일부러 자꾸 그러면 싫어지죠

  • 12. ...
    '16.5.3 5:30 PM (121.166.xxx.239)

    그 정도는 해드려도 되지 않나요? 우리도 어릴때 부모님께 이것저것 사달라고 했잖아요.

  • 13. ...
    '16.5.3 5:36 PM (116.33.xxx.29)

    저 미혼이지만원글님이어떤 기분이신지 알것같아요.
    부모인데 그깟것 못사드리나요? 이게 미묘하게 돈 부탁안하면서 돈쓰게 만드는 상황이라 참 말하기도 그렇고

  • 14. 자식이니
    '16.5.3 5:37 PM (211.253.xxx.34)

    사드릴수 있겠지만 얄밉긴 하겠네요.
    이렇게 소소한 돈은 받은 것 같지도 않고
    준거 같지도 않아요.
    그냥 받고 용돈을 드리는게 나아요

  • 15. 부모들이
    '16.5.3 5:40 PM (1.240.xxx.6)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울때 소소한것들 다 해주셨나요?
    저는 자식들 원하는거 다 해주지 않아요.교육상 좋은거 같지도 않고요.
    나중에 아이들 경제활동할때...바쁜 아이한테 부탁하는것도 미안할판에 내 필요에의해 구입한 비용은 당연히 줘야한다 생각해요.
    원글님이 싫은거 이해합니다.

  • 16. ....
    '16.5.3 5:43 PM (222.234.xxx.193)

    저런식으로 사람 간 보고 조종하는 스타일이면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무통장입금으로 주문하고 온라인마켓 계좌번호 금액 문자오면 그대로 전달해드리구요.

    엄마, 내 아이디로 주문한거라 입금 안 하면 자동취소되는데
    그 대신 그 사이트에서 내 신용등급 내려가. 2-3일 안에만 입금하면 되니까 엄마 시간 날 때 가서 입금해요.
    라고 말하구요.

  • 17. 원글의 논지를 잘 못집는
    '16.5.3 5:44 PM (49.1.xxx.160)

    분들이 많으시네요.. 당연히 사 드릴수 있죠!

    근데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엄마가 자식이라는 걸 이용하는게 속상하다잖아요! 사람 마음 이용하는 사람 진짜 싫어요!
    그렇게 해드려도 고맙다는 소리 못듣는 날 많아요

    차라리 그 돈 현금으로 무슨 날일때 더 드리면 보람이라도 있죠.
    그냥 그 순간은 바쁘다고 해보세요~

  • 18. 만약
    '16.5.3 5:54 PM (1.234.xxx.159)

    시어머니라고 글올렸으면 눈치없다, 양심없다, 시집살이 시킨다는둥 별의별 말이 다 나왔을텐데요.

  • 19. ...
    '16.5.3 6:00 PM (218.236.xxx.94)

    저는.... 엄마 카드로 사드려요^^;;;
    카드 정보 재 폰에 압력해뒀어요.
    사달라시는게 몇십만원대로 자주라서..
    저희 엄마는 기계맹이라 카드결제가 어려운타입이죠..

  • 20. dma
    '16.5.3 6:01 PM (175.113.xxx.39)

    이렇게 쓰는 돈은 생색도 안나잖아요.
    사달라 부탁만 들어드리는 것도 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인데 저런식으로 애매하게 사드리는 것도 아니고 안 사드리는 것도 아닌게 슬그머니 계산 끝 해버리면 짜증나죠.

  • 21. ...
    '16.5.3 6:03 PM (125.128.xxx.122)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당연 다르죠. 그걸 같다는 전제로 놓는게 잘못의 시작인듯 싶어요. 시어머니는 그냥 내 남편의 엄마일 뿐이고 친정엄마는 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분인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어요....그냥 친정엄마한테 해 주세요. 큰 돈아니면....우리가 어렸을때 뭐 해 달라고 하면 엄마가 다 해 주잖아요. 이제 엄마한테 내가 다 해 준다 생각하시고 그냥 기분좋게 해 주세요

  • 22. 친정엄마도
    '16.5.3 7:00 PM (36.39.xxx.184)

    직장생활하신다면서 딸내미 20년 키웠다고 죽을때까지 챙겨 받는건 아니죠
    딸도 가정이 있고 자식이 있는데 병원비에 다른거 챙겨 드렸으면 된거지 키운자식 뜯어먹을
    생각을 하나요. 그친정엄마도 스스로 독림을 하셔야 겠네요 어찌 자기돈은 아깝고
    자식돈은 보너스 인가요? 그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죠
    친정엄마라서 해드리라니. 자식이 노후대책인 분인가요? 늙은이들도 좀 독립합시다

  • 23. ㅇㅇ
    '16.5.3 7:20 PM (121.167.xxx.170)

    시어머니가 저러면 대박 욕할거고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저런 소소한것 다 사주고 있어도 대박 욕할껄요?

  • 24. 그럼
    '16.5.3 8:16 PM (119.197.xxx.181)

    주문하고 결재 방법을 계좌이체로하고
    결제계좌 금액 카톡으로 엄마한테 보내세요.
    우리 시어머니 70대 인데
    저한테 뭐좀뭐좀 주문해 달라고 하시면 저는
    주문까지만 해주고
    결제는 직접하도록합니다.
    첨이 어렵지 이젠 그러려니하네요.

  • 25. 저는요
    '16.5.3 8:22 PM (121.171.xxx.92)

    원글님 마음 알거 같아요. 저도 그래요.
    저는 이제 마흔이 넘었는데 지금은 더 심하죠. 저희 엄마.. 그리고 당연한듯 하구요. 너가 아니면 누가해주냐는 식으로 나오죠. 미안한거 안다 그러나 자식이 그것도 안해주냐 ? 이런 식이 되요.
    늘 제가 어찌됬든 해 줬기에 나이 더 먹어도 당연한듯 뭐든 제게 얘기하죠. 화장품 떨어지면 제 화장대위에 화장품통 가져다 놓구요. 송금도 할 줄 모른다고 하구요. 몇번 부딪쳤더니 22만원 송금하라고 쪽지 주면서 20만원 주고 2만원은 저한테 보태서 하래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얘기해요.
    자식이니 할수 있죠. 그런데 문제는요... 이렇게 뭐 송금해주고, 뭐 사주고 하는거 말그대로 티도 안나요. 그리고 ㄴ무나 당연하게 여기는게 문제예요.
    사람이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게 있어야 하고, 하다못해 고맙다 소리라도 들어야 정신적인 보상이 되는건데 그런게 사실 안되요.
    자식인 네가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용돈 매달 드려요. 그거 말그대로 소소한 병원비도 쓰고 용돈으로 드리는건데요... 병원갈때마다 돈이 많이드니 어쩌니 하세요.
    많이 들어봐야 8천원 이예요. 물리치료받으면....
    저는 솔직히 자식마음에서 일단 엄마 용돈에서 쓰고 나중에 병원비가 정말 부담되면 얘기하면 좋은데 병원 가기도 전부터 병원비타령을 해요.

    부모도 자식도 진짜 좀 독립적이되면 좋겠어요.
    일단 뭐든 스스로 해결하고 자식이든 부모에게 도움요청해야지 뭐든 미루는 식이면 곤란해요.

  • 26. 카드
    '16.5.3 9:17 PM (223.62.xxx.45)

    카드번호 달라 하시고 그걸로 하세요.

  • 27. .....
    '16.5.4 12:18 AM (58.233.xxx.131)

    어떻게든 방법을 바꾸세요.
    내가 드리고 싶어서 용돈드리거나 선물 사드리는거와. 저렇게 의뭉스럽게 주문핑계로 사달라고 하면 엄마래도 짜증나죠.
    계좌이체 결제로 하거나 카드정보를 입력해놓거나..
    아님 아예 대놓고 주문했으니 달라고 하세요. 달라고 해놔야 앞으로도 당연히 주는걸로 생각하죠.
    전 엄마가 먼저 주는 스탈이지만 안주면 달라고 했을겁니다. 아님 엄마카드로 했거나..
    내가 해주고싶어야 해도 기분좋죠. 저런식이면 주문조차도 해주기 싫죠

  • 28.
    '16.5.4 3:51 AM (69.165.xxx.33)

    시어머니가 딱 저런스타일이세요. 남편한테 매일같이 전화해요. 하루 몇번씩도 하구요. 대체 매일같이 뭐가그리 부탁할게 많으신지 진심 궁금해요. 기차표예매해달라 누구한테 메일좀 보내달라 핸드폰이 안되는데 알아봐달라 친구딸 결혼인데 대신 부주좀 내달라 등등 그 끊임없이 나오는 껀수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울엄마가 저러면 전 진즉에 짜증나 미쳐버렸을듯요. 보면 정말 아들들이 착해요. 딸들은 적어도 저게 민폐라는건 알거든요. 알아서 커트도하고. 근데 뭐 아들은 무조건 예스맨이니 아들하나키워 저리 평생 부려먹으면 남는장사다싶네요.

  • 29. 북아메리카
    '16.5.4 7:42 AM (1.229.xxx.62)

    근데 뭘사다달라도 아니고 인터넷주문건은 달라기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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