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세 얼마에 사냐고 묻는 사람

.....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6-05-03 15:40:10
대단위 아파트 단지구요
워낙 세대수가 많아서 전세도 월세도 많긴해요
지난달부터 알게 된 아이 유치원 같은 아파트 사는 동네엄마인데
우리집이 몇 동 몇 호 인 줄은 알고요

그 전부터 불편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전 궁금하지 않은 본인 이야기를 줄줄 말하고
저에 대해 물어요
남편은 뭐하나 이 집은 언제 이사왔나 직업 학력 자산상태에 관한..

저는 남의 사생활에 대해 안 묻는 편이구요
알게되어도 관심없는데
이 분은 지나가다 누구 아는 사람만 지나가면

저 엄마 엘지 다녔대
저 엄마 중등 선생님인데 휴직중이래
이런 식으로 남의 스펙을 줄줄 읊는데
알고 싶지도 관심도 없는데
그런 대화 자체가 불편하거든요
오늘은 저한테 그집 월세죠 얼마에 있어요 라고 묻네요
우리집 서류라도 떼본건지...
그냥 시세대로 들어왔다고 대답하고 말았는데

본인은 얼마에 얼마주고 월세내고 사는데
집을 살까 집값이 어쩌고 얘길 하는데


아 진짜 무례한 거 아닌가요

나는 다 말하는 스타일이니 너도 다 말해라 이거인지
우리 아이랑 같은 유치원 같은 반에 차량도 같은 장소에서 태우는 분인데
저는 작년까지 직장 다녀서 동네 아는 엄마가 거의 없지만
있어도 저런 질문 아무도 안하거든요

저 분이 특이한건지 저랑 그냥 안 맞는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아 전 10년된 친구 결혼한대도 스스로 말 안해주면 남편 직장 뭔지 신혼집 어딘지 묻지 않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IP : 218.238.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생활을
    '16.5.3 3:47 PM (112.173.xxx.198)

    까발려야 친분이 돈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친하고 싶다는 표현도 되고 또 외로우니 그러는 사람들도 있구요.
    사생활을 알고 싶은 건 대부분은 가까워지고 싶은 표현 같더라구요.
    공감된 주제로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인거죠.

  • 2. 가까이 하지 마세요
    '16.5.3 3:48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동네 엄마중 멀리해야 할 사람 1순위네요.

  • 3. 가까이 하지 마세요
    '16.5.3 3:48 PM (218.52.xxx.86)

    동네 엄마중 멀리해야 할 유형 1순위네요.

  • 4. 여기저기
    '16.5.3 3:50 PM (218.52.xxx.86)

    개인 정보를 떠들고 다닌다면서요.
    시끄럽고 분란을 몰고 다니는 유형이예요.

  • 5. 정사유
    '16.5.3 3:5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모 종교단체에 갔다가.
    아줌마 보살께서 제가 고향은 지방이라서 대학은 서울에서 나왔느냐,
    지금 집은 자가냐, 전세냐 물어 보더라고요.
    직장도 묻고.
    좀 실망했어요. 호구조사하는 것처럼.

  • 6. 아휴
    '16.5.3 3:57 P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피곤하네요
    남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지요

    누구네집에 밥그릇이 몇갠지 숟가락이 몇갠지
    본인이 대단한 마당발쯤 되는걸로 여겨
    남들 정보 막 퍼트리고 다녀요

    친하고 싶지않음 되독록 가까이 마셔요

  • 7. 쥬쥬903
    '16.5.3 3:59 PM (1.224.xxx.12)

    희귀한 타입이네요.
    요즘 저런 아줌 보기드물어요.
    옛날 쌍문동 문화 꿈꾸나보네요.

  • 8. 관종
    '16.5.3 4: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관종들의 공통점이,
    1. 묻지 않아도 자신을 오픈한다.
    심지어는 침대생활까지도.
    전 동네 아줌마한테 어젯밤 남편이 뒤로 했다는 얘기까지 들은 적 있음.
    2. 동네 정보통(?)임을 자랑하고 다닌다.
    사실 아는 게 쥐뿔도 없긴 한데 많이 수집하려고 애를 쓰기는 함.
    3. 서로 사생활 공유하고, 반말하고, 누군가를 같이 씹는 걸 친분의 척도로 삼는다.
    세 가지 기준 다 애정결핍이 아닌가 싶어요.

  • 9. ....
    '16.5.3 4:29 PM (218.238.xxx.123)

    오전 오후 애 데리러 갈 때마다 보게되는데
    등하원 자리를 옮기던가 해야지
    불편하네요

  • 10. ***
    '16.5.3 5:1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어휴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74 독서실 총무 3 이런 알바 .. 2016/05/25 1,497
560773 코스트코 할인품목 어떻게 알 수 있나요? 4 ... 2016/05/25 1,387
560772 직접 김 재어서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3 김김 2016/05/25 1,568
560771 오랜만에 발견한 맛난 라면 4 내 나이 4.. 2016/05/25 2,545
560770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6 인생득템 2016/05/25 2,557
560769 ppt 잘하시는분 계세요 2 컴맹 2016/05/25 1,170
560768 엘지디스플레이 연봉 11 나는고딩맘 2016/05/25 16,702
560767 친정 엄마와 강화도 여행지..추천부탁요~ 2 강화도 2016/05/25 2,165
560766 성남은 세금지키려 똘똘 뭉치는거 같네요.. 21 ㅇㅇ 2016/05/25 2,566
560765 애기가 또 열경기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11 불안 2016/05/25 2,126
560764 언제부턴가 아가씨들 가방이 명품이 아니고 47 가방 2016/05/25 30,819
560763 세무사 기장료 얼마 내세요? 10 그기 2016/05/25 10,052
560762 식도염 있으면 장도 안좋아 질 수 있나요? 1 .. 2016/05/25 941
560761 이를 하얀재질로 떼웠는데 이게 뭐지요? 4 .. 2016/05/25 1,185
560760 정형와과 치료 받는게 한번에 6만원이는데 받아야 할까요 5 ㅜㅜ 2016/05/25 1,166
560759 실비는 해마다 오르나요? 2 이제 가입 2016/05/25 697
560758 학종 출신이 대학진학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에 대한 의문(펌) 애엄마 2016/05/25 1,889
560757 야단치면 안기는 강아지 이야기..^^ 9 ... 2016/05/25 3,498
560756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 계세요? 1 ** 2016/05/25 1,381
560755 매년 시댁과 휴가 16 2016/05/25 4,256
560754 전자 모기향도 위험? 7 *** 2016/05/25 2,384
560753 한살림 화장품 추천 좀 부탁드려욤~ 7 .... 2016/05/25 3,796
560752 미니멀리즘도 일이네요. 5 미니멀리즘 2016/05/25 2,924
560751 국카스텐 하현우랑 음악대장이랑 같은사람인가요? 12 코스모스 2016/05/25 4,217
560750 김준현씨.. 불안불안 25 아이고 2016/05/25 28,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