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넘치는 나이 노처녀입니다
결혼상대자로 생각중인 분이 두분 있습니다.
A남
1. 외모: 남성적이나 B남보다 남자로 덜느껴진다
2. 성격: 천성이 순하고 정이 있으나 다정다감하지않다
3. 주량: 술을 좋아하고 주사가 종종있다
4. 교제기간: 8년
5. 재무상황: 강남에 자가집 30억 추정됩니다
6. 저를 대하는 애정도: 너무오래되다보니 정이 쌓인관계고 한때는
저없음 죽겠다고 했으나 현재는 결혼은 꼭한다 주의입니다
7. 부모님과의 관계: 마마보이거나 파파보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8. 여성관계: 7년전 다른여자에게 대쉬해서 제가 헤어짐을 고하고 2년간 제게 사죄해서 다시 사귄적이 있습니다
그이후는 제게 걸린적은 없습니다
9. 부모님성향: 아주 부유하시나 짠돌이파고 자녀를 가까이 두려하고 가족끼리 왕래가 잦습니다
10. 직업: 현재는 잠시쉬고 있습니다
B남
1. 외모 : 남성적인편이고 A보다 제가 남자로 느낍니다
2. 성격 : 선한편이나 지독하고 수전노 기질이 있습니다
3. 주량 : 술을 좋아하느 주사는 A보다 덜합니다
4. 교제기간: 1년
5. 재무상황: 자가없이 4억입니다
6. 저를 대하는 애정도: 여자를 잘다루고 여자들이 많이 따릅니다.
1년간 저없음 죽겠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랑하는게 누가봐도 경악할수준입니다
7. 부모님과의 관계: 아버지는 안계시고 마마보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8. 여성관계: 처음 만나는 1달반동안 다른여자와 썸 및 선을 본것이 수회있습니다
만난지 3개월차에 저랑 다투고 헤어지자하고 전 여자친구를 집에데려와 잠자리를 했습니다
전여자친구와 제가 통화하고 그여자를 정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여자를 버리고 저를 선택한거죠)
7. 부모님성향: 집안은 가난한편이나 선하십니다
8. 직업: 저보다 연봉이 3000만원 낮습니다
우선 제맘이 중요한만큼 애정은 B남과 얼마 안되고 정말 여자를 잘다루고 여자한테 잘하는 베이스위에
저없음 죽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하니, 잔잔하고 오래된 A남보다 끌리는건 사실입니다
B에게는 A와 양다리인것을 들켰고 자기가 제게 저지른 행동으로 제가 이런 행동을 해도
자기가 진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A남에게 헤어짐을 통보했으나 추억과 정 사랑하는 맘에 저를 못놓겠다고합니다
두남자다 40대 중반입니다
저는 A남의 재력이 아쉽고, B남의 사랑이 아쉽습니다 ㅠ.ㅠ
참나쁘죠...
저는 30대후반
그냥 직장다니고 착실하게 돈모아 집하나 마련한 수준의 여자입니다
집안도 평범미만이고 뛰어난 구석도 별로 없습니다.
제가 이제는 그만 둘을재는 나쁜짓을 하고 독한 맘을 먹어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약해빠져 B를 선택하면 아이낳고 살게 막막하고
A를 선택하면 B가그리워 숨이 막힐듯합니다
참 제가 나쁩니다
이젠 나쁜행동 그만하고 한명에게 충실하려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